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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곱게 늙은 절집
저자 심인보
분야 한국에세이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6.06.08
정가 28,000
『곱게 늙은 절집』의 개정증보판20년의 세월, 그 변화의 기록까지 담아내 완결판곱게 늙은 것만이 줄 수 있는 쉼을 다시 묻다우리는 무언가를 잃어버릴 새도 없이 잃어버리는 시대를 살고 있다. 도시는 끊임없이 새것으로 채워지고, 낡은 것은 부끄러운 듯 사라진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지쳐 있고, 그 어느 때보다 쉼을 갈망한다. 더 좋은 것, 더 새로운 것을 향해 달려왔는데 정작 마음이 머물 곳을 잃어버린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속도가 아니라, 곱게 늙은 것들이 주는 위안이기 때문이다.쉼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가 아니다. 휘면 휜 대로, 굽으면 굽은 대로 천 년을 버텨온 것들 앞에 서서, 비로소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는 경험이다. 즉, 우리는 낡은 것 앞에서 비로소 쉰다. “절로 가는 길은 가난해야 제격이다. 상점도, 술집도, 모텔도 없고, 하다못해 가로등도 중앙선도 없는 가난한 길. 그래야 가는 사람도 가슴에 품었던 세간의 옭매듭을 풀어 버리고 갈 수 있다.”(본문 p.17) 사진가의 렌즈로 포착한 절집의 미학곱게 늙지 못하는 사찰을 바라보는 안타까움의 기록사진가 심인보의 『곱게 늙은 절집』은 이 조용한 역설에서 출발한다. 기업 CI 분야 아트디렉터로 오랫동안 이미지와 상징을 다뤄온 그는, 난치병을 얻은 뒤 무작정 찾아든 개암사에서 잘 늙은 절이 주는 푸근함에 눈을 떴다. 그 경험이 전국의 숨은 사찰을 10여 년간 발품 팔아 찾아다니게 했고, 세월이 흐르는 동안 그는 디자이너에서 사진가로, 시선은 더욱 깊어졌다. 렌즈를 통해 세상을 읽어온 그의 눈은 보통 사람이 그냥 지나치는 것들에서 멈춘다. 개심사 심검당의 휘고 굽은 기둥, 화엄사 구층암의 모과나무 통째로 서까래가 된 기둥, 선암사의 묵은 욕심을 씻어 내는 공기. 찰나를 포착하는 사진가의 감각으로 절집의 가장 깊은 표정을 건져낸다.저자는 단지 절집의 풍경을 설명하지 않는다. 각 공간을 현실과 충돌시키며 낯설고 예리한 각도로 우리 삶을 읽어낸다. 불사라는 이름으로 콘크리트가 들어서고 날 선 새것들이 고풍을 밀어내는 현실이 왜 우리의 쉼을 빼앗는지, 스님들에게서 직접 들은 전설과 유래가 절집의 공간과 맞닿으며 예상치 못한 깊이로 전개된다. 추사의 편액, 이규보와 안도현의 시구가 풍경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문화적 층위도 이 책만의 결이다.이번 개정증보판에 이르러 저자는 다시 그 절집들을 찾아갔다. 20년의 세월은 그의 심미안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고, 구판에서 미처 담지 못했던 절집의 세밀한 표정과 변화된 풍경을 사진가 특유의 섬세한 미장센으로 다시 담아냈다. 어떤 절은 여전히 곱게 늙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어떤 절은 세월의 상처를 입고 있었다. 글과 사진이 완벽한 앙상블을 이루는, 20년의 변화까지 온전히 담아낸 완결판이다.『곱게 늙은 절집』은 쉼을 장소가 아닌 존재의 감각으로 재정의한 책이다. 잘 늙은 절집 앞에 서는 경험은 기계가 도달할 수 없는 영역이다. 인공지능이 유창한 문장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는 시대일수록, 우리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정보가 아니다. 바로 곱게 늙은 것들 앞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몸으로 느끼는 위안이다. 이 책을 읽는 시간은 묵은 근심을 비워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가장 조용한 쉼의 순간이 될 것이다.
제목 맨손으로 바람을 움켜쥐다
저자 원철
분야 에세이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6. 05. 24
정가 19,000
“짧은 글 한 줄이 긴 침묵보다 깊게 마음에 닿는 순간이 있다.”멈추고 바라보는 시선(視線) 속에서 살아나는 유머와 위트『맨손으로 바람을 움켜쥐다』는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연구소장으로 있는 원철 스님의 두 번째 시선집이다. 첫 번째 시선집은 템플스테이 사찰에만 비치하여 일반 독자들에게는 선보이지 않았고, 이번에 시절인연을 만나 두 번째 시선집을 발행하여 많은 이들과 마음을 나누고자 하였다.스님은 SNS를 통해 통찰력이 주는 영감과 한 장의 사진이 주는 잔잔한 감동을 추구하면서 독자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는데 이 책은 그동안 소통했던 글들을 가려 뽑아 엮은 것이다.한 장의 사진을 통해 본 감정을 번뜩이는 재치로 일갈하고, 그 잔상을 사족으로  달아 내용을 심도 있게 채웠으며, 사진을 찍은 날짜와 장소를 기록하여 현장감을 살렸다.지금 마음이 산란하여 종잡을 수 없거나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거나 우울함이 느껴진다면 이 책을 펼쳐 보라. 한 장의 사진과 몇 줄의 글에서 위로 받고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제목 다람살라의 시간
저자 청전
분야 에세이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6.05.24
정가 18,000
『달라​이 라마와 함께 지낸 20년』의 개정판: 청전 스님이 인도 다람살라의  달라이 라마 곁에서 길어 올린 삶과 수행과 인연의 기록  『다람살라의 시간』은 2006년에 출간된 『달라이 라마와 함께 지낸 20년』의 개정판으로, 청전 스님이 인도에 망명 중인 티베트의 정신적 스승 달라이 라마 곁에서 20년 동안 수행한 이야기와 기록들이다. 이 책은 단지 낯선 땅에서의 체험을 적은 회고록이 아니다. 한국의 송광사로 출가하여 수행하다가 성지 순례에 나선 뒤, 인도 다람살라의 달라이 라마 곁에서 티베트 불교를 수학하며 라다크 및 히말라야 산자락의 오지 마을에서 널리 봉사활동을 펼쳐온 청전 스님의 이야기가 당시의 상황 그대로 서술되고 있다.저자가 다람살라에 자리를 잡고 20년간 가까이에서 지켜본 스승 달라이 라마의 가르침과 인간적인 면모, 티베트 불교의 실상과 티베트 망명 공동체의 현실, 티베트 스님들과 맺은 인연, 저자의 히말라야 및 성산 순례기, 그리고 낯선 땅 인도에서 마주한 삶 등이 솔직하고 담담하게 담겨 있다. 그 시대를 읽는다는 것은, 과거를 읽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더 깊이 이해하는 것이다. 초판 출간 이후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이 책에 담긴 가치와 정보와 봉사의 기록이 현재에도 여전히 유효한 까닭이다. 지나간 시간 속에 남겨진 문장은 당시의 다람살라와 티베트 불교, 그리고 달라이 라마를 가까이에서 느낀 한 수행자의 마음을 기록한다. 
제목 컬러의 경계, 흑백의 문장
저자 우현
분야 불교 시/사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6. 05. 24
정가 20,000
머릿속 ‘물음표’가 마음속 ‘쉼표’가 되고마침내 삶의 ‘느낌표’가 되는 사유의 책『컬러의 경계, 흑백의 문장』은 수행자의 단단한 걸음과 고요한 시선 끝에서 건져 올린 삶의 진리를 담아낸 책이다. 135편의 시와 사진이 함께 어우러진 이 책은,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나’와 ‘세계’를 바라보게 만드는 사유의 시간을 선사한다.‘이것은 무엇인가, 그대는 어디에 있는가, 나는 누구인가….’ 짧지만 깊은 질문들은 독자의 내면에 고요한 파장을 일으키며,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넘어 스스로를 마주하게 한다. 단숨에 읽히지만, 오래도록 사유하게 하는 책이다. 웅크리고 있던 감각과 마음을 깨워, 독자를 세상의 가장자리로 밀어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세상의 중심으로 이끈다.현재 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는 저자 우현 스님은, 오랜 정진과 사유의 시간 속에서 차(茶)와 향(香) 명상을 수행의 방편으로 삼아 온 수행자이다. SNS를 통해 찰나에 깃든 우주의 질서와 말 이전의 진리를 사진과 글로 기록하며 불자들과 꾸준히 소통해 왔고, 그러한 수행과 성찰의 결실을 『컬러의 경계, 흑백의 문장』에 담아냈다.이 책은 ‘찰나의 순간’과 ‘억겁의 기억’이 공존하는 세계를 시공간에 머무르지 않는 수행자의 시선으로 새롭게 포착한다. 선적(禪的) 감수성과 불교적·철학적 세계관이 어우러진 문장과 사진들은 때로는 묵직하고 때로는 다정하다. 특히 불교 경전과 선어록 등의 옛글을 현대인들이 읽기 쉽도록 간명하게 재해석한 저자의 시선은, 독자로 하여금 익숙한 세상을 낯설게 바라보게 하여 결국 그 시선이 자기 자신을 향하게 한다.『컬러의 경계, 흑백의 문장』은 단순한 시집이 아니다. 삶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싶은 이들, 말보다 깊은 침묵의 언어를 만나고 싶은 이들에게 건네는 한 권의 사유집이다.
제목 휴휴선
저자 월암
분야 불교철학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6.05.15
정가 25,000
이 시대의 참된 수행자 월암 스님이 전하는 쉼을 통한 완전한 살아 있음의 메시지   “이제는 휴휴선이다!!”   숨 막히는 정신적 압박과 소외 속에 헐떡이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고통을 근원적으로 도려내고 어루만질 가장 강력한 치유의 방편으로서 휴휴(休休)라는 눈부신 쉼의 선명상! 『휴휴선(休休禪)』은 문경 한산사 용성선원에서 정진하며 사부대중 수행공동체 불이선회를 이끌고 있는 이 시대의 참된 수행자 월암 스님이 쉼 없이 앞만 보고 나아가는 현대인들의 숨통을 열어 줄 신선한 ‘쉼’의 선명상서다.   이 책은 몽산 선사의 휴휴선(休休禪)을 중심으로 부처님과 역대 조사들이 남긴 ‘휴헐(休歇)’의 법문과 명대(明代) 사대부 신시행의 ‘일상휴휴(日常休休)’의 실천을 한데 모아 엮었은 것이다. 월암 스님은 출가 이후 줄곧 가슴에 품어 온 몽산 선사의 행화의 숨결이 깃든 ‘휴휴암전(休休庵前)’이라는 표지를 마주한 그 벅찬 감회는 선열(禪悅) 그 자체였다고 표현할 만큼 휴휴선에 대한 관심이 컸으며, 휴휴선의 종지를 현대적으로 되살려 많은 사람들을 휴휴의 쉼을 통해 인지치유와 생사해탈의 길로 나아가게 해야겠다는 발심으로 이어졌고 마침내 이 책이 그 산물이 되었다.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의 시비는 그저 문밖에 두고 제멋대로 굴러가게 내버려두라. 지금 여기서 억지로 무언가를 더 채우려 애쓰지 말고, 온갖 무거운 상념을 텅 비워 낸 그 시원한 마음의 호수 위로 환하고 평온한 보름달 하나 가만히 띄워 보면 어떨까.아무것도 더 바랄 것 없이 그저 쉬고 또 쉴 뿐이다”     이 책 을 덮는 순간, 독자들의 삭막한 가슴 밭에 단단하고도 넉넉한 휴휴암(休休庵) 한 채가 다정하게 지어지기를, 그리하여 발길 닿는 곳마다 그곳이 가장 평화로운 도량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저자의 바람이 모두의 마음에 한 줄기의 바람으로 파고들기를 바란다.
제목 묘하게 다정한 날들 - 반려묘와 함께하는 심리치유 에세이
저자 희서
분야 에세이
출판사 수류책방
발행일 2026.01.30
정가 16,800
고양이와 함께하는 묘하고 따뜻한 생존 일지우리는 평범하게 사는 듯하다가 길을 잃거나, 마음의 균형을 잃고 헤맬 때가 있다. 『묘하게 다정한 날들』은 고양이와의 만남을 통해 지친 마음을 다정하게 위로하고 삶의 본질적인 지혜를 발견해 나가는 심리치유 에세이이다. 공황장애, 가족, 인간관계, 불안, 치유 등 누구나 공감할 만한 고민을 고양이의 시선으로 풀어낸 저자의 따뜻한 이야기는 편안하게 다가가지만 깊은 통찰을 보여준다. 이 책은 고양이가 주는 단순한 위로를 넘어 마음 깊은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지혜를 가르쳐주기도 한다는 점에서 여느 고양이 에세이와 결을 달리한다. 저자의 진솔하고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 덕분에, 바쁜 일상 속에서 고양이가 건네는 조용한 위로와 소소한 기쁨이 더 입체적으로 독자들에게 다가올 것이다. 무너진 일상 속, 고양이라는 다정한 구원자이 책은 공황장애라는 예상치 못한 시련에 직면한 저자의 솔직한 고백으로 시작된다. 삶의 속도에 쫓겨 자신을 잃어버린 듯한 날들, 내면의 균형이 깨지고 마음의 병이 깊어지던 순간, 저자에게 고양이 ‘루이’와 ‘베리’가 찾아온다. 처음엔 그저 고양이를 보살피는 존재라 여겼지만, 실은 고양이들이 저자를 ‘살리고 있었다’는 깨달음은 이 책의 핵심 메시지이다. 느슨하고 다정한 고양이와의 시간이 저자가 잊고 있던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무너진 일상 속에서 자신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다.고양이의 느긋함이 가르쳐준 삶의 지혜고양이는 단순히 귀여운 반려동물이 아니다. 저자에게 고양이는 삶의 스승이자 철학적인 통찰을 주는 존재로 자리한다. 고양이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듯이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는 모습에서 ‘책 한 줄 읽고 멍 때리는 자유’의 소중함을 배우고, 털을 고르는 ‘그루밍’에서 마음을 빗질하는 지혜를 얻는다. 또한, 고양이 합사 과정에서 관계의 본질을 이해하고, 가족의 일원이 되어 변화하는 남편과 아들의 모습을 통해 사랑과 책임감의 의미를 되짚어본다. 고양이의 느긋하고 무심한 듯 다정한 태도는, 우리에게도 잠시 멈춰 서서 삶을 바라보는 여유를 선사하고 있다.‘작은 것’에서 발견하는 ‘큰 의미’당신의 내면을 풍요롭게 하다이 책은 ‘작은 것이 결코 작은 것이 아님을, 약한 것이 결코 약함에 머물러 있지 않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길고양이의 삶과 아픔을 딛고 피어나는 생명의 의지를 통해, 저자는 삶의 모퉁이에서 만나는 작은 존재와 사소한 순간들이 얼마나 큰 의미와 희망을 품고 있는지 발견했다. 『묘하게 다정한 날들』은 저마다의 아픔을 안고 사는 우리에게 다정한 온기를 불어넣으며, 자기만의 속도로 삶의 균형을 찾아가도록 이끌 것이다.
제목 마지막 산책 - 펫로스 치유하는 위로와 회복의 시간
저자 덕운
분야 에세이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5.12.05
정가 17,000
반려동물과 이별, 불교적 지혜로 치유의 길 제시슬픔을 넘어 자비와 평화로 나아가는 펫로스 치유서반려견과의 이별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불교적 지혜와 선명상을 통한 치유의 길을 제시하는 신간 『마지막 산책, 펫로스 치유하는 위로와 회복의 시간』이 출간됐다. 이 책은 펫로스의 아픔을 직시하고, 불교의 연기·무아·자비 사상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선명상 수행법과 구체적인 애도·회복 루틴을 안내하는 불교수행/펫로스 치유서이다.최근 급증하는 펫로스 증후군은 단순한 개인의 슬픔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별 후 수면장애, 식욕 저하, 공황, 죄책감 등 복합적인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으며, “동물일 뿐”이라는 주변의 무심한 시선 속에서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기도 한다. 덕운 스님은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며 반려견과의 유대는 단순한 애정을 넘어 깊은 인연과 책임감을 동반하는 삶의 본질적인 부분임을 강조한다.『마지막 산책』은 이별의 슬픔을 외면하거나 서둘러 지우려 하지 않는다. 대신 독자가 감정을 안전하게 마주하고, 불교적 통찰을 통해 슬픔을 치유와 성장의 과정으로 전환하도록 돕는다. 특히 선명상은 펫로스 경험자들이 불안과 과도한 각성에서 벗어나고, 슬픔과 죄책감을 객관적으로 관찰하여 과대해석을 줄이며, 궁극적으로 자비와 감사의 감정을 회복하는 핵심적인 실천법으로 제시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불교의 핵심 가르침을 반려견과의 관계 속에서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1장에서는 반려견과 처음 만남의 기억과 불교 경전 속 동물과의 인연을 통해 생명 존중의 철학적 기반을 다진다. 2장에서는 펫로스의 다양한 정서(공허, 분노, 죄책감 등)를 불교적 관점(연기, 무아, 자비)으로 해석하고, 저자 자신의 반려견과 만남을 소개하며 인연의 소중함을 생생하게 전한다. 3장에서는 ‘돌봄의 수행화’를 제안하며 일상에서의 선명상 실천법과 이별·추모 의식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4장에서는 4주간의 체계적인 애도·회복 루틴을 제시하여 독자가 점진적으로 평온을 되찾도록 돕는다.또한, 이 책은 개인의 치유를 넘어 사회적·윤리적 성찰로 나아간다. 팬데믹 이후 생명 가치에 대한 인식 변화, 개 식용 문화에 대한 불교적 성찰, 반려문화가 개인의 애정을 넘어선 공공의 가치임을 전한다.『마지막 산책, 펫로스 치유하는 위로와 회복의 시간』은 반려견과 소중한 인연을 통해 삶의 깊이를 이해하고, 이별의 아픔을 불교적 수행으로 승화시키려는 모든 독자에게 따뜻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제목 순간들(스페셜 에디션)
저자 주석
분야 시/에세이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5.10.06
정가 17,800
주석 스님의 대표적 산문집들에서 엄선하여 엮은 스페셜 에디션 『순간들』 섬세한 시선과 깊고 담백한 언어로 일상의 삶을 기록해 온 주석 스님의 대표적 산문집 『오늘의 발끝을 내려다본다』와 『그대가 오늘의 중심입니다』에서 엄선하여 엮은 스페셜 에디션 『순간들』이 출간되었다.『순간들』은 두 권의 산문집에서 단순히 글을 재구성한 특별판이 아니라, 삶의 다양한 결을 관통하는 순간들의 기록으로 구성되었다. 두 권의 사유를 하나의 맥락으로 잇고, 각 장을 독립된 사색의 공간으로 배치해 독서 리듬을 온전히 살렸다. 하루에도 몇 번씩 희로애락을 마주하는 우리 모두에게 굳건하게 중심을 잡고서 오늘을 살아 내게 하는 힘과 위로를 건넨다. 주석 스님은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다정하면서도 단호하게 속삭인다. “삶을 살아 내는 힘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바로 이 순간 당신 안에 있습니다.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당신의 순간들이 우주를 이룹니다.”
제목 그림자 속의 향기
저자 청전
분야 에세이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50701
정가 16,000
[38년간 북인도 다람살라에서 수행 중인청전 스님의 5년 만의 신작 에세이]삶의 근본을 묻는 인생 철학, 출가의 이유,그리고 수행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과 개인적 수행기,달라이 라마와 관련된 감동적인 이야기,히말라야권 곰빠(절)와 오지 마을에 전해지는 자비의 활동 등38년간 다람살라와 한국을 오가며 펼쳐진 구도의 여정이청전 스님 특유의 맑고 따뜻한 인사로 전해진다.
제목 정원예찬
저자 현진
분야 에세이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50421
정가 17,200
“지금, 당신의 삶에도작은 정원이 피어납니다.”책 속에서 만나는 정원, 꽃의 법문,그리고 수행자의 정원에서 보내는 위로와 응원불교계 대표 문사(文士) 현진 스님의 산문집 『정원예찬』은 한 편 한 편이 정성스레 가꾸는 작은 정원과도 같다. 그의 책을 읽다 보면 하루는 가지치기와 풀 뽑기를 하고, 하루는 나무를 옮겨 심고, 하루는 새집을 만들어 달고, 또 하루는 빗소리를 친구 삼아 밭둑길을 산책하게 된다.『정원예찬』은 현진 스님이 13년간 마야사 정원을 가꾸며 느낀 사유와 깨달음을 명료하고 따뜻한 문장으로 전하고 있다. 산중에서 정원을 가꾸는 일은 단순히 흙을 만지고 꽃나무를 키우는 차원을 넘어, 담박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수도자의 수행이자 세상과 만나는 조용한 대화다. 스님은 흙을 고르고 풀을 뽑고 꽃을 키우는 소박한 행위 속에서 ‘비움’과 ‘머묾’, ‘만족’과 ‘순리’의 의미를 전하며, 자연이 들려주는 무설법문을 통해 우리에게 지혜로운 깨달음을 건넨다. 그 깨달음은 자족과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이다.그의 문장은 설명하거나 설득하지 않는다. 다만 자연스러운 계절의 변화, 스쳐 가는 자연의 모습, 기다림과 수용의 마음을 통해 깨달음을 불러일으킨다. 정원을 가꾸며 느끼는 고요와 기쁨, 노동의 즐거움, 자연이 전하는 삶의 태도를 저자 특유의 간결한 문체와 명징한 비유, 유머러스한 표현으로 따스하게 전하고 있다.
제목 그대가 오늘의 중심입니다
저자 주석
분야 에세이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40801
정가 16000
“이 책은 시인의 마음을 지니신 부처님께서 주석 스님을 통해 우리의 행복을 위해 쓰신 한 권의 시집이자 명상록이다.”서정시 거장 정호승 시인의 추천사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은 주석 스님이 우리에게 건네는 다정한 위로이자 응원이다.주석 스님은 부산 송정 바닷가에 건립한 복합예술공간 쿠무다에서 문화와 예술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한편, 방송과 인터넷으로 완전한 깨달음과 행복을 위한 지혜를 나누고 있다. 스님의 두 번째 산문집 『그대가 오늘의 중심입니다』는 오늘 하루 관심과 격려가 필요한 이들에게 띄우는 편지와 스님이 직접 고른 명시(名詩)에 마음을 다독이는 짧은 감상을 덧붙인 글들을 모은 책이다.“그저 눈 뜨고 하늘을 바라보고 바람을 느끼고 숨 쉬는 오늘이 가장 큰 일”임을 깨닫게 해주는 아포리즘들은 우리의 하루하루가 수행이 될 수 있도록 응원을 보내는 스님만의 공양(供養)이다. 
제목 명상하는 엄마
저자 전현자
분야 에세이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40405
정가 15,000
명상전문가이자 선치료상담가인 저자가 들려주는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 명상법.20대 무렵부터 명상서적을 탐독하며 수행하는 삶을 동경했던 저자는 ‘행복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본격적으로 명상을 배우기 시작해, 쌍둥이 아들도 명상의 길로 이끌었다. 현재 저자는 명상전문가로, 아이들은 직장에서 섬기는 마음으로 명상을 안내하고 있다.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과 아이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명상은 어렵고 불편한 것이 아니라, 걷거나 눕거나 밥을 먹거나 누군가를 기다리면서도 할 수 있는 것”이라 말한다. 그리고 사찰과 기업, 병원 등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명상으로 마음은 물론 몸의 아픔도 치유할 수 있음”을 알려 준다.부록에서는 명상을 처음 접하는 이들을 위해 명상에 적합한 장소와 시간, 도구, 몸과 마음의 자세를 친절하게 설명한다. 또 통찰지혜를 이루는 알아차림명상과 선정 삼매를 얻는 자애명상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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