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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축산의 구하천보와 오대산의 한암중원
저자 이원석 김광식 최두헌 김순석 이성수 자현 고영섭 윤창화 이성운 정도
분야 불교학술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101
정가 33,000원
영축산의 구하천보九河天輔와 오대산의 한암중원漢巖重遠그리고 문중 문도 스님들을 통해 살펴보는 한국불교의 지성사근현대 한국불교의 초석,일제강점기 불교중흥을 이끈구하 스님과 한암 스님의 생애와 사상 조명2021년 한국불교학회 추계특별학술대회에서 ‘영축산의 구하천보와 오대산의 한암중원’을 주제로 발표된 10편의 논문을 엮어 근현대 한국불교의 초석을 마련한 두 고승의 생애와 사상을 조명하는 논문집이 발간됐다.영축산과 오대산을 대표하는 근현대 선지식을 공동으로 조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영축산의 구하천보와 오대산의 한암중원》에서는 학술대회 논문을 통해 대한시대 대일항쟁기와 해방공간기 및 분단시대의 불교계를 주도해 온 영축산의 구하천보와 오대산의 한암중원 그리고 그 문중의 문도들로 구성된 불교계 집단 지성들의 행적과 사상을 정리해 현대 한국불교의 지성사를 살펴보고자 한다.반만년 한국사에서 우리 민족 최초로 주권을 상실했던 일제강점기, 위태롭던 한국불교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영축산의 구하천보와 오대산의 한암중원은 성해남거 스님과 석담유성 스님의 건당제자로 사촌 사형사제이며, 자장율사가 창건한 통도사와 월정사는 진신사리를 봉안한 적멸보궁이라는 점에서 공통 인연을 갖는다.영축산 구하 스님은 일찍이 한국불교의 문제점과 해법이 교육과 포교에 있다고 보았다. 그는 명신학교와 불교명신학교를 필두로 입정상업학교, 통도중학교 등 다수의 학교와 통도사 마산포교당 대자유치원을 비롯한 다수의 유치원을 건립하고, 통도사 마산포교당과 진주포교당, 양산포교당, 창원포교당 등 전국 총 31곳의 포교소를 개원했다. 한국불교 최초의 사찰잡지인 〈축산보림〉을 발간하는 한편 국내외 스님들을 유학승으로 파견하고 독립운동을 지원하기도 했다.경허성우의 마지막 인가 제자 오대산 한암 스님은 평생을 선수행과 교육에 매진한 수행자였다. 그는 청정한 계율과 선수행 지도로 26년간 상원사 선원에 주석하며 선풍을 크게 진작시켰으며, 일제강점기를 전후해 총 4번 종정으로 추대되기도 했다. 1941년에는 일제강점기 최초의 종단인 조선불교조계종을 창종했으며, 현재의 조계사를 창건해 총본사를 만들고 종단의 체계를 확립했다.두 산문의 집단 지성 구하와 한암, 경봉과 탄허, 월하와 만화 등은 영축산과 오대산을 넘어 한국불교계의 수행과 포교, 교육과 역경, 불사와 문화 창달 등의 분야에서 확고한 위상을 확보해 오고 있다.어둠이 깊을수록 밝음에 대한 갈망은 더욱 커지는 법입니다. 이때 혜성처럼 등장해서, 한국불교가 위기의 파고를 넘을 수 있도록 해준 두 고승이 바로 구하와 한암입니다. 이들이 확립한 초석 위에 오늘날 한국불교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구하와 한암은 시대의 성자이자 부처님의 가피가 서린 진정한 선지식이라고 하겠습니다._머리말 중에서
제목 선禪의 발자취를 따라서
저자 현견
분야 불교일반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21227
정가 25,000원
이 책은 현재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불타사 주지로 정진하고 있는 현견스님이 <현대불교신문>에 2년간 격주로 선종에 관련된 사상, 인물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기고했던 내용을 엮은 것이다.책의 주제는 선종에 관련된 문제로서 중국 선종사의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인물, 선법, 사상을 골자로 하였다. 그래서 한국 선종사에서 다루지 않았던 선법과 인물을 소개하고, 각 시대의 사회, 정치, 문화, 환경 아래 선종의 명맥을 잇기 위해서 어떠한 변천사를 겪어 왔으며 선법 사상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에 대해서 밝혔다.먼저 중국 달마 이전의 선법에서 선문화란 무엇인가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초기선법의 형성 배경과 안반선, 오정심관, 오문선, 지루가참과 대승삼매선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대승삼매선법이 초창기 선종에 미친 영향과 당시 활동했던 선종 이외의 선사들에 대해 밝혔다.두 번째, 달마선과 초기선법의 형성 배경에서 선종 형성의 역사적 배경에서 선종이 지나온 발자취와 북조 시대 선을 수행한 양대 집단, 중국 초기 선승 단체의 실태, 보리달마의 선법, 승찬의 『신심명』, 일행삼매와 도신의 선법 내용, 동산 법문, 정중선과 보당선, 여래선과 조사선 등을 밝혔다.세 번째, 선종의 불성론에서는  불성론의 기원 및 선종, 대승불교 시대의 불성론 발전 과정, 불성론과 여래장 및 법신설의 관계, 불성론 및 유가의 심성론, 위진 남북조 시대의 반야학과 불성론, 남북조 시대의 불성론, 선종 및 심성론을 밝혔다.네 번째, 송대 선승에서 운문종의 명교계숭선사, 명교계숭 삼교일치, 문자선 및 분양선소에 대해 밝혔다.다섯 번째, 금원 시대 선승에서 금원 시대 조동종의 만송행수선사, 남송 임제종 양기파 선사, 중봉명본의 간화선 및 사종일지에 대해 밝혔다.여섯 번째, 명 · 청대 선승의 활동에 대해 밝히고 일곱 번째, 각 시대 선법의 특징 및 시대적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삼교 및 한유와 선종, 송대의 운문종, 조동종의 기본선법, 화엄 사상이 선종 및 제 종파에 미친 영향, 전체 불교와 화엄 및 선종 사상이 송명이학에 미친 영향에 대해 밝혔다.
제목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31권 25. 십회향품 [9]
저자 해주 스님 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21224
정가 10,000원
『화엄경』 제31권에는 25. 십회향품(十迴向品) [9]가 수록되었다.25. 십회향품(十迴向品) [9]는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는 내용 중에서 제9 무착무박해탈회향[無著無縛解脫廻向]에 대해 밝혔다.해탈(解脫)이란 번뇌의 얽매과 미혹의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해탈에는 유위(有爲)해탈, 무위(無爲)해탈, 성정(性淨)해탈, 장진(障盡)해탈 등으로 나누어지는데 불교에서는 이와 같은 해탈을 가장 크고 위대한 선행(善行)이라고 하는 만큼 중요하다.이 품에서는 집착이 없고 속박이 없는 해탈 회향의 과위를 10가지 회향의 공덕으로 설했는데 먼저 회향할 바의 선근을 밝히고, 회향하는 행을 수행함, 보현의 삼업과 정진, 보현의 총지의 덕 사문, 보현의 자재한 힘의 십이문, 보현행의 칠원, 법을 섭함이 광대하고 자재한 덕, 상즉상입의 중중덕, 보현의 미세하게 법을 아는 덕, 실제회향에 대해 밝혔다. 이어 여러 문을 모두 맺음과 이익 이룸, 과위를 밝히고 금강당보살의 게송으로 제 9 무착무박해탈회향의 내용을 더욱 알기 쉽게 보충하였다.해주 스님의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은 말 그대로 사경 수행을 위한 책이다. 스스로 읽고 쓰며 수행하는 힘을 기르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화엄경』의 요의를 깨달아 가는 수행서다. 교단에 머물며 화엄학 연구와 수행에 매진해 온 해주 스님이 퇴임 후에도 『화엄경』 사경을 통해 수행하며 스스로를 점검하는 한편 불자들의 화엄 신행 여정을 함께하고자 하는 발원과 정성을 불사에 담았다.사경본은 동시에 발간된 독송본에 수록된 한글역을 사경의 편의를 위해 편집을 달리하여 간행한 것으로 한글 번역만 수록되었다. 사경을 마치면 한 권의 한글 독송본이 되므로 원문 없이 한글 독송만을 원하면 사경본만 갖추어도 된다. 한글역은 독송과 사경이라는 책의 역할을 고려하여 읽고 쓰면서 이해하기 쉽도록 가독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글자 크기를 키워 피로도를 줄이고 독송하기 쉽도록 편집하였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31권 25. 십회향품 [9]
저자 실차난타 한역 · 해주 스님 한글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21224
정가 15,000원
『화엄경』 제31권에는 25. 십회향품(十迴向品) [9]가 수록되었다.25. 십회향품(十迴向品) [9]는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는 내용 중에서 제9 무착무박해탈회향[無著無縛解脫廻向]에 대해 밝혔다.해탈(解脫)이란 번뇌의 얽매과 미혹의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해탈에는 유위(有爲)해탈, 무위(無爲)해탈, 성정(性淨)해탈, 장진(障盡)해탈 등으로 나누어지는데 불교에서는 이와 같은 해탈을 가장 크고 위대한 선행(善行)이라고 하는 만큼 중요하다.이 품에서는 집착이 없고 속박이 없는 해탈 회향의 과위를 10가지 회향의 공덕으로 설했는데 먼저 회향할 바의 선근을 밝히고, 회향하는 행을 수행함, 보현의 삼업과 정진, 보현의 총지의 덕 사문, 보현의 자재한 힘의 십이문, 보현행의 칠원, 법을 섭함이 광대하고 자재한 덕, 상즉상입의 중중덕, 보현의 미세하게 법을 아는 덕, 실제회향에 대해 밝혔다. 이어 여러 문을 모두 맺음과 이익 이룸, 과위를 밝히고 금강당보살의 게송으로 제 9 무착무박해탈회향의 내용을 더욱 알기 쉽게 보충하였다.독송본은 한문 원문과 한글역을 함께 수록했다. 본문의 왼쪽 면에는 한문 원문을, 오른쪽 면에는 그에 따른 한글 번역을 실었다. 한문 원문의 저본은 고려대장경의 조선시대 인경본이다. 고려대장경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루어져 후대에 교감(校勘)된 대장경과 이를 연구한 논 · 소초가 많아 수차례 교감하여 원문에 반영하였다. 서로 다른 내용을 원문에 반영하는 범위와 이체자(異體字) 문제는 고려대장경 각권의 말미에 교감되어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경문의 전후 내용을 살피면서, 여타 교감본을 참조하였으며 이체자도 가능한 한 고려대장경의 특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한문 원문에 부기(附記)한 음사와 현토는 저본의 현토에 의거하였으며 번역에 따라 일부 수정하였다.한글 번역은 기존의 번역본과 강설집을 참고하는 한편 해석과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은 그 내용을 더 깊이 천착(穿鑿)하여 해주 스님의 해석을 반영했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30권 25. 십회향품 [8]
저자 해주 스님 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21224
정가 10,000원
『화엄경』 제30권에는 25. 십회향품(十迴向品) [8]이 수록되었다.25. 십회향품(十迴向品) [8]은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는 내용 중에서 제8 진여의 모양인 회향[眞如相迴向]에 대해 밝히고 있다. 이 품에서는 참사람에게 본래로 갖춰진 육바라밀과 십바라밀, 십선, 사섭법, 사무량심, 인의예지로 선근을 쌓아가는 내용을 밝히고 있다.먼저 선근을 쌓고, 선근을 관찰하고, 보리에 회향하고, 중생에게 회향하고, 경계에 회향하고 회향의 이익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상을 떠난 실제회향, 실제회향의 행, 진여를 들어 진여상회향을 널리 밝혔으며 이어 이익과 과위를 밝히고 마지막으로 금강당보살이 게송으로 설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진여를 들어 진여상회향을 널리 밝히는 내용으로, 두루 행하는 진여의 덕과 가장 수승한 진여의 덕, 수승하게 흐르는 진여의 덕, 섭수함이 없는 진여의 덕, 모든 것과다르지 않은 진여의 덕, 증감이 없는 진여의 덕, 법에 다름이 없는 진여의 덕, 증감이 없는 진여의 덕, 지혜가 자재하게 의지하는 진여의 덕, 업이 자재하게 의지하는 진여의 덕에 대해 각각 열 가지 비유를 들어 자세하게 밝히고 있다.해주 스님의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은 말 그대로 사경 수행을 위한 책이다. 스스로 읽고 쓰며 수행하는 힘을 기르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화엄경』의 요의를 깨달아 가는 수행서다. 교단에 머물며 화엄학 연구와 수행에 매진해 온 해주 스님이 퇴임 후에도 『화엄경』 사경을 통해 수행하며 스스로를 점검하는 한편 불자들의 화엄 신행 여정을 함께하고자 하는 발원과 정성을 불사에 담았다.사경본은 동시에 발간된 독송본에 수록된 한글역을 사경의 편의를 위해 편집을 달리하여 간행한 것으로 한글 번역만 수록되었다. 사경을 마치면 한 권의 한글 독송본이 되므로 원문 없이 한글 독송만을 원하면 사경본만 갖추어도 된다. 한글역은 독송과 사경이라는 책의 역할을 고려하여 읽고 쓰면서 이해하기 쉽도록 가독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글자 크기를 키워 피로도를 줄이고 독송하기 쉽도록 편집하였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30권 25. 십회향품 [8]
저자 실차난타 한역 · 해주 스님 한글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21224
정가 15,000원
『화엄경』 제30권에는 25. 십회향품(十迴向品) [8]이 수록되었다.25. 십회향품(十迴向品) [8]은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는 내용 중에서 제8 진여의 모양인 회향[眞如相迴向]에 대해 밝히고 있다. 이 품에서는 참사람에게 본래로 갖춰진 육바라밀과 십바라밀, 십선, 사섭법, 사무량심, 인의예지로 선근을 쌓아가는 내용을 밝히고 있다.먼저 선근을 쌓고, 선근을 관찰하고, 보리에 회향하고, 중생에게 회향하고, 경계에 회향하고 회향의 이익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상을 떠난 실제회향, 실제회향의 행, 진여를 들어 진여상회향을 널리 밝혔으며 이어 이익과 과위를 밝히고 마지막으로 금강당보살이 게송으로 설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진여를 들어 진여상회향을 널리 밝히는 내용으로, 두루 행하는 진여의 덕과 가장 수승한 진여의 덕, 수승하게 흐르는 진여의 덕, 섭수함이 없는 진여의 덕, 모든 것과다르지 않은 진여의 덕, 증감이 없는 진여의 덕, 법에 다름이 없는 진여의 덕, 증감이 없는 진여의 덕, 지혜가 자재하게 의지하는 진여의 덕, 업이 자재하게 의지하는 진여의 덕에 대해 각각 열 가지 비유를 들어 자세하게 밝히고 있다.독송본은 한문 원문과 한글역을 함께 수록했다. 본문의 왼쪽 면에는 한문 원문을, 오른쪽 면에는 그에 따른 한글 번역을 실었다. 한문 원문의 저본은 고려대장경의 조선시대 인경본이다. 고려대장경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루어져 후대에 교감(校勘)된 대장경과 이를 연구한 논 · 소초가 많아 수차례 교감하여 원문에 반영하였다. 서로 다른 내용을 원문에 반영하는 범위와 이체자(異體字) 문제는 고려대장경 각권의 말미에 교감되어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경문의 전후 내용을 살피면서, 여타 교감본을 참조하였으며 이체자도 가능한 한 고려대장경의 특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한문 원문에 부기(附記)한 음사와 현토는 저본의 현토에 의거하였으며 번역에 따라 일부 수정하였다.한글 번역은 기존의 번역본과 강설집을 참고하는 한편 해석과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은 그 내용을 더 깊이 천착(穿鑿)하여 해주 스님의 해석을 반영했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29권 25. 십회향품 [7]
저자 해주 스님 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21124
정가 10,000원
『화엄경』 제29권에는 25. 십회향품(十迴向品) [7]이 수록되었다.25. 십회향품(十迴向品) [7]은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는 내용 중에서 제7 일체 중생을 평등하게 수순하는 회향[等隨順一切衆生廻向]을 밝히고 있다. 일체 선근을 모으고, 선근을 닦아 덕을 이루고, 모든 선근은 보리심으로 이루어졌음을 밝혔으며 모든 선근을 일체 중생에게 회향함을 밝히고, 보시의 수승함을 밝히고, 아승지 세계에 가득한 보시를 원함을 밝히고, 일체 중생에게 이와 같이 하는 것을 밝히고, 보시할 때 내는 마음을 밝히고, 선근으로 회향하는 마음을 밝히고, 회향하는 바를 밝히고, 이익을 이루고, 중생에게 권하는 회향을 하는 것을 밝히고, 구경의 회향을 하는 것을 밝히고, 실제에 회향함을 밝히고, 인위의 광대한 덕을 밝히고, 과의의 덕이 청정함을 밝히고, 어기지 않는 자재한 덕을 밝히고, 상이 다한 평등한 덕을 밝히고, 과위에 대해 밝히고 끝으로 금강당보살이 게송을 설하여 마친다.해주 스님의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은 말 그대로 사경 수행을 위한 책이다. 스스로 읽고 쓰며 수행하는 힘을 기르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화엄경』의 요의를 깨달아 가는 수행서다. 교단에 머물며 화엄학 연구와 수행에 매진해 온 해주 스님이 퇴임 후에도 『화엄경』 사경을 통해 수행하며 스스로를 점검하는 한편 불자들의 화엄 신행 여정을 함께하고자 하는 발원과 정성을 불사에 담았다.사경본은 동시에 발간된 독송본에 수록된 한글역을 사경의 편의를 위해 편집을 달리하여 간행한 것으로 한글 번역만 수록되었다. 사경을 마치면 한 권의 한글 독송본이 되므로 원문 없이 한글 독송만을 원하면 사경본만 갖추어도 된다. 한글역은 독송과 사경이라는 책의 역할을 고려하여 읽고 쓰면서 이해하기 쉽도록 가독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글자 크기를 키워 피로도를 줄이고 독송하기 쉽도록 편집하였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29권 25. 십회향품 [7]
저자 실차난타 한역 · 해주 스님 한글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21024
정가 15,000원
『화엄경』 제29권에는 25. 십회향품(十迴向品) [7]이 수록되었다.25. 십회향품(十迴向品) [7]은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는 내용 중에서 제7 일체 중생을 평등하게 수순하는 회향[等隨順一切衆生廻向]을 밝히고 있다. 일체 선근을 모으고, 선근을 닦아 덕을 이루고, 모든 선근은 보리심으로 이루어졌음을 밝혔으며 모든 선근을 일체 중생에게 회향함을 밝히고, 보시의 수승함을 밝히고, 아승지 세계에 가득한 보시를 원함을 밝히고, 일체 중생에게 이와 같이 하는 것을 밝히고, 보시할 때 내는 마음을 밝히고, 선근으로 회향하는 마음을 밝히고, 회향하는 바를 밝히고, 이익을 이루고, 중생에게 권하는 회향을 하는 것을 밝히고, 구경의 회향을 하는 것을 밝히고, 실제에 회향함을 밝히고, 인위의 광대한 덕을 밝히고, 과의의 덕이 청정함을 밝히고, 어기지 않는 자재한 덕을 밝히고, 상이 다한 평등한 덕을 밝히고, 과위에 대해 밝히고 끝으로 금강당보살이 게송을 설하여 마친다.독송본은 한문 원문과 한글역을 함께 수록했다. 본문의 왼쪽 면에는 한문 원문을, 오른쪽 면에는 그에 따른 한글 번역을 실었다. 한문 원문의 저본은 고려대장경의 조선시대 인경본이다. 고려대장경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루어져 후대에 교감(校勘)된 대장경과 이를 연구한 논 · 소초가 많아 수차례 교감하여 원문에 반영하였다. 서로 다른 내용을 원문에 반영하는 범위와 이체자(異體字) 문제는 고려대장경 각권의 말미에 교감되어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경문의 전후 내용을 살피면서, 여타 교감본을 참조하였으며 이체자도 가능한 한 고려대장경의 특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한문 원문에 부기(附記)한 음사와 현토는 저본의 현토에 의거하였으며 번역에 따라 일부 수정하였다.한글 번역은 기존의 번역본과 강설집을 참고하는 한편 해석과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은 그 내용을 더 깊이 천착(穿鑿)하여 해주 스님의 해석을 반영했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공양간의 수행자들
저자 구미래 지음
분야 한국문화사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21117
정가 38,000
무형문화로서 승가의 소중한 일상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사찰 후원(後院)은 부엌을 중심으로 음식과 관련된 수행자들의 생활문화가 펼쳐지는 곳이다. 좁은 의미로는 공양간(供養間)과 같은 말로 쓰이나, 공양간이 부엌의 의미로 한정되는 데 비해 후원은 대방・식당・곳간・장독・우물 등 식생활이 이루어지는 영역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식생활은 삶의 근원을 이루는 것이기에 출가수행자는 후원의 소임을 한 단계씩 거치며 정식 승려로 거듭나고, 새로운 단계에서 또 다른 후원의 삶을 열어가게 된다. 그런 까닭에 후원은 수행자의 입체적 일상이 담길 뿐만 아니라 수행정진 및 통과의례로서 삶이 전개되는 곳이기도 하다. 탁발과 자급자족, 자비량, 공양간과 대방, 공양주와 채공, 마지 올리기와 발우공양 등 행자에서 학인을 거쳐 노스님이 될 때까지 한국사찰 후원문화에 반영된 수행자의 일상은, 지금까지 당연하게 여겨 주목하지 못했던 승려들의 삶이 무형의 문화로서 얼마나 가치 있는 세계인지 느끼게 한다. 이 책은 ‘최종 결과물로서의 음식’ 뒤편에 자리한 승가의 소중한 일상을 조명하고, 이를 학문적으로 정립함과 동시에 무형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저술하였다. 오랜 기간 불교 의례와 수행・생활문화를 주된 관심 분야로 삼아 온 저자가 다양한 문헌과 자료를 연구함은 물론, 7년간 여러 사찰의 후원을 방문하고 직접 노스님들과 면담하여 얻은 방대하고 실증적인 한국사찰의 후원문화를 기록하였다. 그 기록이 매우 역사적이고, 체계적이고, 일목요연하며, 매우 생생하다.
제목 책방길 따라 제주 한 바퀴
저자 고봉선 지음 | 제주의소리 엮음
분야 인문 에세이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21020
정가 20,000원
“큰길, 작은 길, 골목길, 올레길…제주에 있는 수많은 종류의 ‘길’.이제 제주의 자연을 벗삼아 거니는‘책방길’을 걸어볼 시간!”소담한 마을의 골목길을 지나다 들어간 작은 책방…꽂힌 책을 여는 순간, 당신의 세계에는 꽃이 핀다제주 마을 골목골목에 위치한 작은 책방 30곳아담한 공간 안에 스민 30개의 거대한 세계제주도를 방문하는 이들의 수만큼이나 그 이유 또한 다양하다. 오직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풍광을 보기 위해 훌쩍 떠나온 이들, 천천히 거닐며 제주의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올레길’ 순례를 떠난 여행자들, ‘제주’라는 곳이 주는 독특하고도 낯선 느낌에 매료되어 습관처럼 제주와 육지를 오가는 사람들…. 그러던 어느 날, 마을 곳곳에 작은 책방들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했다. 아담한 공간 안에는 책방지기만의 감각으로 서가를 구성하고, 저마다의 독특한 분위기가 스며 있었다. 대형서점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매력에 빠진 이들이 점점 늘어났다. 제주뿐 아니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동네책방’이 생겨나기 시작할 즈음이었다. 평소 책을 잘 읽지 않는 사람이라도 여행을 떠나기 전 가방에 작은 책 한 권쯤 넣어간 경험이 있을 것이다. 단 몇 줄이지만 여행길에서 읽은 책의 구절은 쉬이 잊히지 않는다. 『책방길 따라 제주 한 바퀴』는 제주의 독립언론 <제주의소리>에 ‘고봉선의 마을 책방을 찾아書’라는 연재 기사에 소개된 38곳의 책방 중 30곳의 책방을 추려 소개한 책이다. 안타깝게도, 해당 기사를 연재했던 故 고봉선 시인은 올봄 이 책을 준비하던 와중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제주를 단 한 번도 떠난 적 없는 ‘제주토박이’이기도 하다. <제주의소리>에 이 기사를 연재하는 동안 시인은 제주도 동서남북 곳곳에 위치한 동네책방을 열심히 찾아다니며 각 책방들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매력을 예민하게 포착하고, 그만의 구수하고 정겨운 문체로 담아냈다. 생전 시인이 존경하고 따랐던 고정국 시조 시인은 「추천의 말」을 통해 “지난봄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난 고봉선 시인이 생전 발이 붓도록 맨발로 닦아 놓은 ‘고봉선의 길’이라 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 같다”는 애틋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서귀포시를 지나 다시 제주시까지, 책방을 방문하며 제주도를 한 바퀴 빙 돌 수 있는 소위 ‘책방길’ 코스 소개와 함께 각 서점들의 상세정보와 사진, 책방지기의 운영 철학까지 한 권에 알차게 담은 이 책은 ‘책방’이라는 공간의 역할이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 또 한 사람의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지를 새삼 돌아보게 만든다. 저자가 정성스레 닦아 놓은 제주의 책방길. 저마다의 이야기와 꿈이 담긴 책방 30곳을 만나는 동안 독자들은 아담한 책방 안에 펼쳐진 거대한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제목 에세이 효봉
저자 이일야 지음 ‧ 강건기 감수
분야 에세이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20927
정가 18,000원
『에세이 효봉』은 저자 이일야가 2020년부터 2년 3개월 동안 월간 <송광사>에 연재한 글을 엮어 출간한 것으로 효봉 스님의 일대기와 스님의 사상으로 구성되었다.저자는 현재 불교대학의 학장으로 있으면서 불교사상에 관한 저서를 발간했으며 꾸준히 수행과 공부에 전념하고 있다.이 글은 오래된 이야기를 답습한 것이 아니라 효봉 스님이 걸었던 길을 순례하고, 그의 수행처를 답사하여 글을 썼기 때문에 살아 숨쉬고 있는 글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에세이의 형식을 빌려 자칫 건조할 수 있는 글의 소재에 생동감과 자유로움을 더했다.1부 삶의 길에서는 효봉 스님의 출생에서부터 열반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밝히고 있으며, 2부 사유의 길에서는 효봉 스님의 불교관과 그의 사상에 대해 고찰해 보았다. 부록으로 현호玄虎 스님이 효봉 스님의 생애를 그린 구상도九相圖의 내용을 수록하여 효봉 스님의 사상을 더욱 알기 쉽고 자세하게 밝혔다.이 글은 보조사상연구원 이사장을 지낸 현호 스님의 원력과 저자의 스승 강건기 선생님의 감수로 인해 더욱 내용이 풍부하고 단단해졌다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제목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28권 25. 십회향품 [6]
저자 해주 스님 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20924
정가 10,000원
『화엄경』 제28권에는 25. 십회향품(十迴向品) [6]이 수록되었다.25. 십회향품(十迴向品) [6]은 금강당보살의 십회향 가운데 제6 견고한 일체 선근을 수순하는 회향(수순견고일체선근회향)의 내용으로 60종의 보시로 회향하는 것 중 46.여래 출현을 찬탄하는 보시 47.큰 땅을 보시 48.하인을 보시 49.몸을 버려 겸하하는 보시 50.법을 듣고 기뻐하는 보시 51.몸으로써 일체 중생에게 널리 보시 52.몸으로써 모든 부처님을 시봉하는 보시 53.국토와 왕위를 보시 54.나라의 수도를 보시 55.내궁의 권속들을 보시 56.처자를 보시 57.집과 살림도구를 보시 58.동산과 숲을 보시 59.광대한 보시의 모임을 만들어서 보시 60.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건 등을 보시를 하여 회향하는 내용이 이어지고 있다.위의 보시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은 오직 보시하는 것이며 선근을 닦는 것이며 나누고 베푸는 것이며 다시 더 향상된 법으로 나아가 회향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이것으로 제6 견고한 일체 선근을 수순하는 회향(수순견고일체선근회향)의 법문이 끝이 났다. 보시야말로 불교의 시작이며 끝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보시의 공덕을 쌓아 여법하게 회향하기를 설하고 있다.독송본은 한문 원문과 한글역을 함께 수록했다. 본문의 왼쪽 면에는 한문 원문을, 오른쪽 면에는 그에 따른 한글 번역을 실었다. 한문 원문의 저본은 고려대장경의 조선시대 인경본이다. 고려대장경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루어져 후대에 교감(校勘)된 대장경과 이를 연구한 논 · 소초가 많아 수차례 교감하여 원문에 반영하였다. 서로 다른 내용을 원문에 반영하는 범위와 이체자(異體字) 문제는 고려대장경 각권의 말미에 교감되어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경문의 전후 내용을 살피면서, 여타 교감본을 참조하였으며 이체자도 가능한 한 고려대장경의 특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한문 원문에 부기(附記)한 음사와 현토는 저본의 현토에 의거하였으며 번역에 따라 일부 수정하였다.한글 번역은 기존의 번역본과 강설집을 참고하는 한편 해석과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은 그 내용을 더 깊이 천착(穿鑿)하여 해주 스님의 해석을 반영했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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