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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 함께 떠나요
저자 무여
분야 불교문화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527
정가 16,800원
목탁 대신 카메라 들고 산사로!‘무여 스님 TV’에 소개된 우리 사찰 32곳이 책은 사찰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기 위해 카메라 한 대 메고 전국을 누비는 유튜버 무여 스님의 첫 여행기다. 불교가 너무 좋아 19살의 나이에 출가하고, 불교가 너무 궁금해 동국대학교에서 박사 과정까지 마친 무여 스님. 스님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공부가 어떤 의미가 있을까?”를 고민하다, 우리 산사의 아름다움과 부처님 가르침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유튜버에 도전하게 됐다.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사찰에 얽힌 설화와 전설, 전각과 불상에 담긴 의미를 친절하게 풀어주는 ‘무여 스님 TV’는 KBS <인간극장>과 EBS <한국기행> 등에 소개되면서 2019년 3월 개설 이후 구독자 5만여 명, 누적 조회 수 41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책에서는 그동안 여행한 120여 사찰 중 각 계절에 어울리는 32곳을 엄선해, 창건부터 오늘날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촬영한 100여 장의 사진을 곁들여 소개한다. 사찰의 문화유산적 가치뿐 아니라 일반인들이 좀처럼 보기 힘든 선방(禪房)의 내밀한 모습과 학인 시절의 추억, 사찰 창건 뒷이야기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정진하고 있는 스님들의 삶과 가르침도 만날 수 있다. 카메라 사용법도 모르던 초보에서 어느덧 경력 5년 차 크리에이터가 되기까지, 무여 스님의 좌충우돌 ‘유튜버 성장기’를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제목 문득 돌아보니 늘 그곳에 있었다
저자 현진
분야 에세이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507
정가 16,000원
 불교계 대표 문사(文士) 현진 스님의 지기지우(知己之友) 이야기출가 40년 동안 나를 성장시킨 것은 무엇이었나?“거기에는 사람이 있었다.”이 책은 불교계 대표 문사(文士)로 손꼽히는 현진 스님의 도반에 관한 이야기이다.울퉁불퉁한 삶의 여로에서 저자를 일깨워준 스승과 벗이 되어 주었던 수행자 32명의 이야기가 때로는 다정하게, 때로는 매서운 경책으로 다가온다.먼발치에서 뵙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었던 성철 큰스님과 ‘절구통 수좌’로 불렸던 법전 큰스님, 불문(佛門)에 들어온 저자를 이끈 은사 월암 스님을 비롯한 스승들의 가르침이 귓가에 생생하다. 또 중노릇을 배우던 학인 시절부터 함께 울고 웃으며 말없이 귀감이 된 도반들과의 지중한 인연이 있었기에 흔들리지 않고 수행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다. 그들이 곧 스승이자 도반이자 선지식이었다.이 책은 32명 수행자 각자에게 표하는 저자의 오마주이자,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저자 스스로 40년 수행길을 돌아보는 점검이기도 하다.문득 돌아보니, 그들은 그곳에서 늘 저자의 삶을 응원하며 서 있었다. 그래서 현진 스님은 말한다. “그리운 이에게는 자주 안부를 물어라. 생을 사랑하고 축복할 시간이 많지 않다.”
제목 내가 웃자 별이 빛나기 시작했다
저자 도신
분야 에세이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424
정가 18,000원
기적과도 같은 오늘이 지금보다 더 반짝이기를도신 스님의 깊은 사색이 담긴 아름답고 다정한 위로《내가 웃자 별이 빛나기 시작했다》는 ‘노래하는 스님’으로 널리 알려진 도신 스님의 첫 산문집이다. 스님이 가진 섬세한 시선으로, 일상의 소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작은 깨달음을 전한다. 꾸밈없고 순수한 매력이 돋보이는 도신 스님처럼 스님의 글도 따뜻하고 아름답다. 불교에서는 ‘나’라는 존재를 강조한다. 나라는 주체가 있기에 원하는 것도 생기고 행복을 느끼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내가 없으면 이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세상 만물은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내가 웃어야 비로소 별도 빛나는 것처럼 말이다.웃을 때 반짝이던 별이웃음을 멈추자 빛을 내지 않았다별이 다시 빛을 내기 시작한 건내가 다시 웃을 때였다_〈별〉 중에서
제목 절에는 이야기가 숨어 있다
저자 목경찬
분야 불교문화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411
정가 16,800원
엉덩이가 멋진 부처님, 얼굴만 씻는 부처님,경주 남산에 사는 장동건 부처님?사찰 순례 전문가 목경찬이 들려주는 흥미진진 사찰 이야기전국 방방곡곡의 절을 찾아다니는 사찰 순례 전문가이자 여러 불교대학에서 불교 교리와 불교문화를 강의하는 저자 목경찬이 전하는 우리 사찰 이야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불교에 대한 기본 지식이 저절로 습득된다. 특히 불교 교리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쉽게 불교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100여 장에 이르는 사진을 배치해 직접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책의 첫 장인 ‘돌부처님이 들려주는 이야기’에서는 여기저기 숨어 있는 부처님들이 품은 기상천외한 이야기부터 흥미진진한 에피소드, 슬픔과 아픔이 함께하는 이야기까지, 흥미로운 부처님 이야기를 모두 모아 전한다. 두 번째 장인 ‘열두 동물과 나누는 법담’에서는 전각과 탑, 석등 등 여러 곳에 숨어 있는 십이지신 동물들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세 번째 장 ‘사찰 속 숫자가 들려주는 이야기’에서는 일주문, 염주의 개수, 타종 횟수 등 절과 연관된 숫자들을 통해 불교 이야기를 알기 쉽게 전한다.
제목 불영이 띄우는 마음편지
저자 심전 일운
분야 에세이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405
정가 18,000
천년고찰 불영사를 대가람으로 일궈낸 심전일운 스님이12년째 매일 아침 1만 5,000여 명에게 띄우는 경책과 위로의 문장들“불교의 진정한 목적은 부처님처럼 사는 것이 아니라자신의 마음을 바로 깨닫는 데 있습니다.”천년고찰 불영사를 대가람으로 일궈낸 심전일운 스님이 매일 아침 띄우는 마음편지를 묶은 명상 에세이.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마음편지는 현재까지 약 3,400회를 기록하며 국내를 넘어 미국과 프랑스, 스웨덴, 대만, 일본 등 전 세계로 배달되고 있다. 매일의 마음편지는 선적 사유를 담은 선시(禪詩) 한 편과 짧은 수상(隨想)의 에세이로 구성되어 있다. 마음편지를 관통하는 메시지는 ‘지금 이 순간’과 ‘마음’이다. “당신은 지금 현재 무엇을 보고 계십니까? 진정으로 지금 이 순간 자신을 본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라는 스님은, 일상의 크고 작은 일들에 마음을 빼앗기며 자신을 잃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나무에 앉은 새는 나뭇가지가 부러질까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날개를 믿기 때문입니다. 진정으로 자신의 마음을 믿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보시길 희망합니다.”라고 응원한다.또한 스님의 선시에는 자연이 전하는 깨달음이 가득하다. 꽃과 바람과 숲과 햇빛 등 불영사의 아름다운 사계절이 매 안거마다 수행 정진하는 스님의 사유(思惟) 속에 녹아서 ‘자연의 법문’이 되었다. 스님의 선시를 읽다 보면 꽃이 피고 지고, 그 자리에 열매가 맺히고, 낙숫물 떨어지는 자연의 소리가 이렇게 아름다웠나 싶다. 세상 사는 일이 쫓겨 체감하지 못하던, 우리 주변에 펼쳐진 자연을 귀하게 바라보고 느끼게 된다.
제목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33권 25. 십회향품 [11]
저자 해주 스님 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224
정가 10,000원
『화엄경』 제33권에는 25. 십회향품(十迴向品) [11]이 수록되었다.25. 십회향품(十迴向品) [11]은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는 내용 중에서 제10 등법계무량회향[等法界無量廻向]의 내용이 제33권으로부터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품에서는 보리에 회향하는 내용 중 의보의 과가 원만하기를 원하는 내용과 회향하는 까닭, 회향하여 이익을 이룸과 그 과위를 밝히고 있다.아울러 “그때에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시방에 각각 백만 부처님 세계 미진수의 세계가 여섯 가지로 진동하였다. 이른바 흔들흔들하고 두루 흔들흔들하고 온통 두루 흔들흔들하며, 들먹들먹하고 두루 들먹들먹하고 온통 두루 들먹들먹하며, 울쑥불쑥하고 두루 울쑥불쑥하고 온통 두루 울쑥불쑥하며, 우르르하고 두루 우르르하고 온통 두루 우르르하며, 와르릉하고 두루 와르릉하고 온통 두루 와르릉하며, 와지끈하고 두루 와지끈하고 온통 두루 와지끈하였다.”와 같이 땅을 진동시켜 상서를 나타내 보임과 이러한 상서를 보임에 백만 세계의 미진수 보살들이 증명하는 것으로 환희심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금강당보살이 열 가지의 회향에 대해 설하여 마치고는 다음과 같이 회향의 과위를 밝힘으로써 길었던 「십회향품」은 끝이 났다.“그때에 금강당보살이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시방의 일체 대중모임과 및 법계를 관찰하고는, 글과 뜻을 잘 알고 광대한 마음을 증장하여 대비로 일체 중생을 널리 덮어서 마음을 묶어 삼세 부처님의 종성에 편안히 머무르며, 일체 부처님의 공덕법에 잘 들어가서 모든부처님의 자재한 몸을 성취하였다.”원효 스님은 「십회향품」(60권 『화엄경』)까지 주석하시고는 직접 회향하시려고 대중 속으로 뛰어들어 무애행을 하셨다고 하는데 그만큼 보살도의 계위 가운데는  「십회향품」과 다음에 이어지는 「십지품」 사이에 더욱더 정진하는 가행위가 시설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것으로 『화엄경』 39품 중에서 제25. 십회향품은 마무리되고 제34권부터는 26. 십지품이 이어진다.
제목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33권 25. 십회향품 [11]
저자 실차난타 한역 · 해주 스님 한글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224
정가 15,000원
『화엄경』 제33권에는 25. 십회향품(十迴向品) [11]이 수록되었다.25. 십회향품(十迴向品) [11]은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는 내용 중에서 제10 등법계무량회향[等法界無量廻向]의 내용이 제33권으로부터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품에서는 보리에 회향하는 내용 중 의보의 과가 원만하기를 원하는 내용과 회향하는 까닭, 회향하여 이익을 이룸과 그 과위를 밝히고 있다.아울러 “그때에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시방에 각각 백만 부처님 세계 미진수의 세계가 여섯 가지로 진동하였다. 이른바 흔들흔들하고 두루 흔들흔들하고 온통 두루 흔들흔들하며, 들먹들먹하고 두루 들먹들먹하고 온통 두루 들먹들먹하며, 울쑥불쑥하고 두루 울쑥불쑥하고 온통 두루 울쑥불쑥하며, 우르르하고 두루 우르르하고 온통 두루 우르르하며, 와르릉하고 두루 와르릉하고 온통 두루 와르릉하며, 와지끈하고 두루 와지끈하고 온통 두루 와지끈하였다.”와 같이 땅을 진동시켜 상서를 나타내 보임과 이러한 상서를 보임에 백만 세계의 미진수 보살들이 증명하는 것으로 환희심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금강당보살이 열 가지의 회향에 대해 설하여 마치고는 다음과 같이 회향의 과위를 밝힘으로써 길었던 「십회향품」은 끝이 났다.“그때에 금강당보살이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시방의 일체 대중모임과 및 법계를 관찰하고는, 글과 뜻을 잘 알고 광대한 마음을 증장하여 대비로 일체 중생을 널리 덮어서 마음을 묶어 삼세 부처님의 종성에 편안히 머무르며, 일체 부처님의 공덕법에 잘 들어가서 모든부처님의 자재한 몸을 성취하였다.”원효 스님은 「십회향품」(60권 『화엄경』)까지 주석하시고는 직접 회향하시려고 대중 속으로 뛰어들어 무애행을 하셨다고 하는데 그만큼 보살도의 계위 가운데는  「십회향품」과 다음에 이어지는 「십지품」 사이에 더욱더 정진하는 가행위가 시설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것으로 『화엄경』 39품 중에서 제25. 십회향품은 마무리되고 제34권부터는 26. 십지품이 이어진다.독송본은 한문 원문과 한글역을 함께 수록했다. 본문의 왼쪽 면에는 한문 원문을, 오른쪽 면에는 그에 따른 한글 번역을 실었다. 한문 원문의 저본은 고려대장경의 조선시대 인경본이다. 고려대장경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루어져 후대에 교감(校勘)된 대장경과 이를 연구한 논 · 소초가 많아 수차례 교감하여 원문에 반영하였다. 서로 다른 내용을 원문에 반영하는 범위와 이체자(異體字) 문제는 고려대장경 각권의 말미에 교감되어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경문의 전후 내용을 살피면서, 여타 교감본을 참조하였으며 이체자도 가능한 한 고려대장경의 특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한문 원문에 부기(附記)한 음사와 현토는 저본의 현토에 의거하였으며 번역에 따라 일부 수정하였다.한글 번역은 기존의 번역본과 강설집을 참고하는 한편 해석과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은 그 내용을 더 깊이 천착(穿鑿)하여 해주 스님의 해석을 반영했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매일매일 채식밥상
저자 홍승
분야 사찰음식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220
정가 24,000원
내 몸을 살리고 환경을 지키는 채식!비싼 재료와 복잡한 조리법 대신냉장고 속 재료로 매일매일 새롭게 즐기는홍승 스님의 149가지 레시피!1세대 사찰음식 전문가이자 프랑스 르꼬르동블루에서 사찰음식 특강을 하는 등 음식을 통한 포교에 나서고 있는 홍승 스님의 신간 『매일매일 채식밥상』.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혹은 지구 환경을 위해 채식을 결심했지만 비싼 재료와 복잡한 조리법 때문에 선뜻 실천하기 어려웠던 이들을 위해 홍승 스님이 냉장고 속 재료로 쉽게 만들 수 있는 비건 요리 149가지를 선보인다. 가지와 감자, 버섯, 두부 등 간단한 재료로 만들 수 있는 비건 요리에 도전해 보자. ‘요알못’도 따라 할 수 있도록 재료 준비부터 요리하는 법, 요리할 때의 주의사항, 다양한 양념의 쓰임새 등을 글과 사진으로 상세하게 보여준다. 
제목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32권 25. 십회향품 [10]
저자 해주 스님 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124
정가 10,000원
『화엄경』 제32권에는 25. 십회향품(十迴向品) [10]이 수록되었다.25. 십회향품(十迴向品) [10]은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는 내용 중에서 제10 등법계무량회향[等法界無量廻向]의 내용이다. 이 품은 십회향의 마지막 열 번째 품으로 법계와 같은 한량없는 회향에 대해 밝혔다. 보살이 법보시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모든 번뇌를 떠난 청정한 본심으로 돌아가서 십회향보살의 법사의 지위에 올라 중생을 위해 설법해야 한다.“무엇을 보살마하살의 법계와 같은 한량없는 회향이라 하는가?”라는 물음에 “보살마하살이 깨끗한 비단으로 그 정수리에 매고 법사의 지위에 머물러 법보시를 널리 행한다. 큰 자비를 일으켜 중생들을 보리심에 편안히 머무르게 하며, 항상 요익을 행하여 쉬지 아니하며, 보리심으로 선근을 기르며,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조어사가 되어서 모든 중생들에게 일체지의 길을 보인다.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법장의 태양이 되어서 선근의 광명으로 일체를 널리 비추며, 모든 중생들에게 그 마음이 평등하여 모든 선행을 닦아 쉬지 아니하며, 마음이 깨끗하여 물듦이 없어서 지혜가 자재하여 일체 선근의 도업을 버리지 아니한다. 모든 중생들에게 큰 지혜 있는 상단 주인이 되어서 널리 안온하고 바른 길에 들어가게 하며,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인도하는 상수가 되어서 일체 선근의 법과 행을 닦게 하며,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깨뜨릴 수 없는 견고한 선우가 되어서 그 선근이 증장하여 성취케 한다.”라고 밝혔다.부처님의 가르침 중 많은 부분이 회향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듯 중생이  복을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공덕을 많은 이들에게 두루 회향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이 품을 통해서 강조하고 있다.
제목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32권 25. 십회향품 [10]
저자 실차난타 한역 · 해주 스님 한글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124
정가 15,000원
『화엄경』 제32권에는 25. 십회향품(十迴向品) [10]이 수록되었다.25. 십회향품(十迴向品) [10]은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는 내용 중에서 제10 등법계무량회향[等法界無量廻向]의 내용이다. 이 품은 십회향의 마지막 열 번째 품으로 법계와 같은 한량없는 회향에 대해 밝혔다. 보살이 법보시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모든 번뇌를 떠난 청정한 본심으로 돌아가서 십회향보살의 법사의 지위에 올라 중생을 위해 설법해야 한다.“무엇을 보살마하살의 법계와 같은 한량없는 회향이라 하는가?”라는 물음에 “보살마하살이 깨끗한 비단으로 그 정수리에 매고 법사의 지위에 머물러 법보시를 널리 행한다. 큰 자비를 일으켜 중생들을 보리심에 편안히 머무르게 하며, 항상 요익을 행하여 쉬지 아니하며, 보리심으로 선근을 기르며,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조어사가 되어서 모든 중생들에게 일체지의 길을 보인다.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법장의 태양이 되어서 선근의 광명으로 일체를 널리 비추며, 모든 중생들에게 그 마음이 평등하여 모든 선행을 닦아 쉬지 아니하며, 마음이 깨끗하여 물듦이 없어서 지혜가 자재하여 일체 선근의 도업을 버리지 아니한다. 모든 중생들에게 큰 지혜 있는 상단 주인이 되어서 널리 안온하고 바른 길에 들어가게 하며,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인도하는 상수가 되어서 일체 선근의 법과 행을 닦게 하며,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깨뜨릴 수 없는 견고한 선우가 되어서 그 선근이 증장하여 성취케 한다.”라고 밝혔다.부처님의 가르침 중 많은 부분이 회향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듯 중생이  복을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공덕을 많은 이들에게 두루 회향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이 품을 통해서 강조하고 있다.독송본은 한문 원문과 한글역을 함께 수록했다. 본문의 왼쪽 면에는 한문 원문을, 오른쪽 면에는 그에 따른 한글 번역을 실었다. 한문 원문의 저본은 고려대장경의 조선시대 인경본이다. 고려대장경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루어져 후대에 교감(校勘)된 대장경과 이를 연구한 논 · 소초가 많아 수차례 교감하여 원문에 반영하였다. 서로 다른 내용을 원문에 반영하는 범위와 이체자(異體字) 문제는 고려대장경 각권의 말미에 교감되어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경문의 전후 내용을 살피면서, 여타 교감본을 참조하였으며 이체자도 가능한 한 고려대장경의 특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한문 원문에 부기(附記)한 음사와 현토는 저본의 현토에 의거하였으며 번역에 따라 일부 수정하였다.한글 번역은 기존의 번역본과 강설집을 참고하는 한편 해석과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은 그 내용을 더 깊이 천착(穿鑿)하여 해주 스님의 해석을 반영했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다키니 파워
저자 미카엘라 하스 지음 | 김영란, 장윤정 옮김
분야 불교 일반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20630
정가 23,000원
명법 스님, 임순례 감독, 이미령 작가, 켄뽀 아왕 상뽀 추천!“나는 단호하게 앞으로 나아갔다.”붓다의 길에서 찾은 위대한 여성의 지혜다양한 불교 전승 속에서 성취를 이룬 열두 다키니,여성 수행자의 새로운 길을 찾다!『다키니 파워』에 등장하는 열두 여성은 일반적으로 성취를 이룬 수행자를 넘어 뛰어난 선지식으로 인식되는 이들로, 전세계 불교에 신선한 통찰을 던지는 존재들이다. 저자는 이들이 헤쳐나간 삶의 여정을 구체적으로 더듬어 가며 ‘여성’이자 ‘법사’로 살아가는 과정을 인터뷰해 역경에 맞서고, 삶을 통찰하고, 과감한 결단을 내리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그동안 여성 수행자의 존재는 있어 왔지만, 그들의 전기를 담은 책은 많지 않았다. 이 책은 여성 수행자들의 삶을 집중 조명함으로써 여성 수행자들을 균형 있는 수행으로 이끌 롤 모델을 제시하고, 나아가 여성의 영적 자질과 통찰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심어 준다.불교의 전통과 불교계 안에 존재하는 불평등과 억압적 성차별에 대한 비판적 대화가 활발한 이 시기에, 여성의 신분으로 수행자의 길을 가는 것은 쉽지 않다. ‘여성 법사’로서 너무 보수적이라고, 저항한다고, 극단적인 페미니스트 혹은 페미니스트로서 자질이 부족하다고 비판받는다. 그러나 이 열두 명의 수행자는 초기 경전과 붓다의 가르침을 통해 오랜 시간 묵인해 온 종교 안에서의 불평등과 억압적 성차별이 옳지 않음을 단호하게 짚어 내고, 각자의 자리에서 선택한 최선의 용기로 그 비판의 목소리를 극복한다. 『다키니 파워』는 그 치열한 투쟁과 수행의 과정을 보여 준다.인간의 몸을 가진 ‘여성’으로서 겪을 수밖에 없는 개인사, 즉 출산과 죽음, 결혼과 이혼, 배신과 상실 같은 복잡한 상황을 불교의 지혜로 풀어나가는 방식 또한 인상적이다. 어릴 적부터 개인적인 일상이나 사회생활 없이 수행자로만 자란 다수의 남성 수행자와 달리 생계와 양육, 집안일 등 일상적 사회생활을 병행해 온 그들의 개인적 경험과 종교적 지혜가 합치된 모습은 ‘깨달은 여성의 힘’을 뜻하는 ‘다키니 파워’ 그 자체에 가깝다.‘불교 수행자’라는 점을 제외하면 이들의 삶도 차별과 편견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현대 여성의 삶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녀들의 지혜를 거울 삼아 독자들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일상에서 겪어야 하는 차별과 그로 인한 고통에 함께하고, 불공평한 현실에 맞서 이겨 내는 대담함과 용기를 얻을 것이다.
제목 달라이 라마 깨달음을 말하다
저자 달라이 라마 가르침 | 글렌 멀린 편역 | 이종복·게시 하람빠 소남 걀첸 옮
분야 불교 일반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21026
정가 20,800원
제3대, 14대 두 달라이 라마가 들려주는 《황금 정련의 요체》깨달음에 이르는 수행의 단계, 람림에 대하여“람림의 가르침은 모든 앎과 수행의 단계에 있는 사람들이 따를 수 있다. 따라서 람림은 모든 불법의 수행 방법이라는 보석을 품은 큰 바다와 같다. 람림은 이번 생뿐만 아니라 후생의 이익까지도 일으키며 더 나아가 윤회로부터의 해탈과 일체지의 깨달음까지도 일으키는 고귀한 보석과도 같은 가르침이다.”《달라이 라마, 깨달음을 말하다》는 3대 달라이 라마 소남 갸초의 저서인 《황금 정련의 요체》를 현 14대 달라이 라마가 주석한 내용이다. 《황금 정련의 요체》는 쫑카빠대사의 《보리도차제론》의 주석서이다. 《황금 정련의 요체》는 폭넓은 사상을 아주 함축적으로 적은 분량에 담아냈기 때문에 충분한 수행의 경험이 없다면 쉽게 이해할 수 없다. 이에 14대 달라이 라마는 직역에 가까운 《황금 정련의 요체》를 특별한 전문 용어 중심으로 설명하지 않고, 이 책의 중심 주제를 포괄적으로 그리고 직접적으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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