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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34권 26. 십지품 [1]
저자 해주 스님 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615
정가 10,000원
『화엄경』 제34권에는 26. 십지품(十地品) [1]이 수록되었다.26. 십지품(十地品)은 9회 설법 중 제6회에 해당하며 총 80권 중 여섯 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십지품을 근간으로 하여 화엄경 전체가 이루어졌으므로 이 품은 화엄경의 기본이 되었고 크게 서분과 정종분, 유통분으로 나뉘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십지(十地)는 십주(十住)라고도 하며 십지의 각 단계는 부처님의 경지에 이르는 과정을 설명하여 성불하고자 하는 이들은 끊임없이 수행해야 함을 설하고 있다. 십지란, 제1 환희지(歡喜地), 제2 이구지(離垢地), 제3 발광지(發光地), 제4 염혜지(焰慧地), 제5 난승지(難勝地), 제6 현전지(現前地), 제7 원행지(遠行地), 제8 부동지(不動地), 제9 선혜지(善慧地), 제10 법운지(法雲地)를 말한다.26. 십지품(十地品) [1]에서는 서분(序分)에 이어 정종분(正宗分)의 제1 환희지로 이루어져 있다. 환희지는 말 그대로 불법을 알고 크게 환희로움을 느끼는데 무슨 까닭을 환희로움을 느끼는가에 대한 내용을 타화자재천궁 마니보장전을을 떠나지 않은 세존 앞에서 금강장보살이 상수가 되어 설한다. 환희지를 설하기 전에 먼서 서분에서는 설법할 수 있는 인연을 갖추고 삼매에 들어 가피를 내리고 해탈월보살이 법을 청하자 금강장보살이 법을 설할 것을 허락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제1 환희지(歡喜地)는 깨달음이 열려 기쁨이 넘쳐 있는 경지이며 처음으로 무루지를 얻어 진리를 구현하는 성인의 지위를 증득하여 많은 기쁨을 낳기 때문에 환희지라 이름하였다.
제목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34권 26. 십지품 [1]
저자 실차난타 한역 · 해주 스님 한글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615
정가 15,000원
『화엄경』 제34권에는 26. 십지품(十地品) [1]이 수록되었다.26. 십지품(十地品)은 9회 설법 중 제6회에 해당하며 총 80권 중 여섯 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십지품을 근간으로 하여 화엄경 전체가 이루어졌으므로 이 품은 화엄경의 기본이 되었고 크게 서분과 정종분, 유통분으로 나뉘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십지(十地)는 십주(十住)라고도 하며 십지의 각 단계는 부처님의 경지에 이르는 과정을 설명하여 성불하고자 하는 이들은 끊임없이 수행해야 함을 설하고 있다. 십지란, 제1 환희지(歡喜地), 제2 이구지(離垢地), 제3 발광지(發光地), 제4 염혜지(焰慧地), 제5 난승지(難勝地), 제6 현전지(現前地), 제7 원행지(遠行地), 제8 부동지(不動地), 제9 선혜지(善慧地), 제10 법운지(法雲地)를 말한다.26. 십지품(十地品) [1]에서는 서분(序分)에 이어 정종분(正宗分)의 제1 환희지로 이루어져 있다. 환희지는 말 그대로 불법을 알고 크게 환희로움을 느끼는데 무슨 까닭을 환희로움을 느끼는가에 대한 내용을 타화자재천궁 마니보장전을을 떠나지 않은 세존 앞에서 금강장보살이 상수가 되어 설한다. 환희지를 설하기 전에 먼서 서분에서는 설법할 수 있는 인연을 갖추고 삼매에 들어 가피를 내리고 해탈월보살이 법을 청하자 금강장보살이 법을 설할 것을 허락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제1 환희지(歡喜地)는 깨달음이 열려 기쁨이 넘쳐 있는 경지이다. 환희지는 처음으로 무루지를 얻어 진리를 구현하는 성인의 지위를 증득하여 많은 기쁨을 낳기 때문에 환희지라 이름하였다.독송본은 한문 원문과 한글역을 함께 수록했다. 본문의 왼쪽 면에는 한문 원문을, 오른쪽 면에는 그에 따른 한글 번역을 실었다. 한문 원문의 저본은 고려대장경의 조선시대 인경본이다. 고려대장경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루어져 후대에 교감(校勘)된 대장경과 이를 연구한 논 · 소초가 많아 수차례 교감하여 원문에 반영하였다. 서로 다른 내용을 원문에 반영하는 범위와 이체자(異體字) 문제는 고려대장경 각권의 말미에 교감되어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경문의 전후 내용을 살피면서, 여타 교감본을 참조하였으며 이체자도 가능한 한 고려대장경의 특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한문 원문에 부기(附記)한 음사와 현토는 저본의 현토에 의거하였으며 번역에 따라 일부 수정하였다.한글 번역은 기존의 번역본과 강설집을 참고하는 한편 해석과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은 그 내용을 더 깊이 천착(穿鑿)하여 해주 스님의 해석을 반영했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잘 자, 내 사랑!
저자 수미 런던 김 지음 | 로라 왓킨스 그림 | 김선희 옮김
분야 외국 그림책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616
정가 14,000원
 사랑으로 가득한 잠자리 명상으로 아이의 따뜻한 마음을 보듬어 주세요“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 양질의 수면은 아이의 성장에도 무척 중요합니다. 하지만 매일 밤, 일찍 재우려는 부모와 좀 더 놀고 싶은 아이 사이에 ‘수면 전쟁’이 벌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럴 때 ‘자애 명상’으로 아이의 숙면을 이끌어 주세요. 자애 명상은 나 자신을 제대로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힘을 기르는 명상입니다. 나를 제대로 사랑해야 다른 사람에게도 제대로 된 사랑을 나눌 수 있습니다. 가족 명상 지도자이자 미국 예일대 종교센터 불교 지도법사인 수미 런던 김은, 명상을 통해 우리가 가진 사랑을 좀 더 크게 키워나가는 방법을 알려줍니다.잠자리에 들기 전 아이에게 『잘 자, 내 사랑!』을 읽어주며 나와 가족, 친구, 산과 바다, 먼 우주에까지 사랑을 나누어 보세요. 내 주변은 물론, 온 세상이 사랑으로 충만해집니다. 그 사랑 덕분에 아이도 귀여운 나무늘보처럼 스르륵 편안한 잠에 빠질 거예요.
제목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보현행원품
저자 해주 스님 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524
정가 10,000원
『화엄경』「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은 보현보살(普賢菩薩)의 행원(行願)을 기록한 경으로 40권본『화엄경』안에 수록되어 있다. 화엄경은 40권본과 60권본, 80권본의 세 종류가 있다. 40권본은 당나라 때의 반야삼장이 798년에 번역한 것이고, 60권본은 동진시대에 불타발타라가 422년에 번역한 것이다. 그리고 80권본은 당나라 때 실차난타가 695년에 번역을 시작하여 699년에 마친 것이다. 40권본 화엄경은 「입부사의해탈경계보현행원품(入不思議解脫境界普賢行願品)」이라는 한 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 품이 무려 40권이나 되는데 그 마지막 권만 따로 떼어 내어 유통되는 것이 우리가 흔히 독송하는 「보현행원품」이다.『화엄경』이 부처님의 깨달으신 내용, 광대한 공덕, 그리고 보살 수행의 길 등을 설하고 있다면, 「보현행원품」에서는 그와 같은 공덕을 어떻게 성취할 수 있을까에 대한 방법을 알려 주고 있다.보현 보살이 여래의 수승하신 공덕을 찬탄하고 나서 모든 보살들과 선재동자에게 말씀하기를 여래의 공덕은 가령 시방의 일체 모든 부처님께서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부처님 세계의 극히 미세한 티끌 수의 겁이 지나도록 계속 연설하시더라도 끝까지 다하지 못할 것인데 만약 이 공덕문을 성취하려면 반드시 열 가지 넓고 큰 행원을 닦아야 한다고 법문하였다. 열 가지는 다음과 같다.첫째는 모든 부처님께 예경함이요, 둘째는 여래를 칭찬함이요, 셋째는 널리 공양을 닦음이요, 넷째는 업장을 참회함이요, 다섯째는 공덕을 따라 기뻐함이요, 여섯째는 법륜 굴리시기를 청함이요,일곱째는 부처님께서 세상에 머무르시기를 청함이요,여덟째는 항상 부처님을 따라 배움이요, 아홉째는 항상 중생들을 수순함이요, 열째는 널리 다 회향함이다.이와 같은 열 가지의 보현행원을 밝히고 이러한 열 가지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에 대해 자세히 밝히고 있다. 즉 예배 · 찬탄 · 공양 · 회향 등 어느 하나를 행할지라도 지극한 정성으로 행하되 허공계(虛空界)가 다하고 중생계가 다하고 중생업(衆生業)이 다하고 중생의 번뇌가 다할 때까지 행하여야 하며, 그 생각이 끊어짐이 없을 뿐만 아니라 몸과 뜻으로 짓는 일에 지치거나 싫어하는 생각이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제목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보현행원품
저자 실차난타 한역 · 해주 스님 한글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524
정가 15,000원
『화엄경』「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은 보현보살(普賢菩薩)의 행원(行願)을 기록한 경으로 40권본『화엄경』안에 수록되어 있다. 화엄경은 40권본과 60권본, 80권본의 세 종류가 있다. 40권본은 당나라 때의 반야삼장이 798년에 번역한 것이고, 60권본은 동진시대에 불타발타라가 422년에 번역한 것이다. 그리고 80권본은 당나라 때 실차난타가 695년에 번역을 시작하여 699년에 마친 것이다. 40권본 화엄경은 「입부사의해탈경계보현행원품(入不思議解脫境界普賢行願品)」이라는 한 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 품이 무려 40권이나 되는데 그 마지막 권만 따로 떼어 내어 유통되는 것이 우리가 흔히 독송하는 「보현행원품」이다.『화엄경』이 부처님의 깨달으신 내용, 광대한 공덕, 그리고 보살 수행의 길 등을 설하고 있다면, 「보현행원품」에서는 그와 같은 공덕을 어떻게 성취할 수 있을까에 대한 방법을 알려 주고 있다.보현 보살이 여래의 수승하신 공덕을 찬탄하고 나서 모든 보살들과 선재동자에게 말씀하기를 여래의 공덕은 가령 시방의 일체 모든 부처님께서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부처님 세계의 극히 미세한 티끌 수의 겁이 지나도록 계속 연설하시더라도 끝까지 다하지 못할 것인데 만약 이 공덕문을 성취하려면 반드시 열 가지 넓고 큰 행원을 닦아야 한다고 법문하였다. 열 가지는 다음과 같다.첫째는 모든 부처님께 예경함이요, 둘째는 여래를 칭찬함이요, 셋째는 널리 공양을 닦음이요, 넷째는 업장을 참회함이요, 다섯째는 공덕을 따라 기뻐함이요, 여섯째는 법륜 굴리시기를 청함이요,일곱째는 부처님께서 세상에 머무르시기를 청함이요,여덟째는 항상 부처님을 따라 배움이요, 아홉째는 항상 중생들을 수순함이요, 열째는 널리 다 회향함이다.이와 같은 열 가지의 보현행원을 밝히고 이러한 열 가지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에 대해 자세히 밝히고 있다. 즉 예배 · 찬탄 · 공양 · 회향 등 어느 하나를 행할지라도 지극한 정성으로 행하되 허공계(虛空界)가 다하고 중생계가 다하고 중생업(衆生業)이 다하고 중생의 번뇌가 다할 때까지 행하여야 하며, 그 생각이 끊어짐이 없을 뿐만 아니라 몸과 뜻으로 짓는 일에 지치거나 싫어하는 생각이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독송본은 한문 원문과 한글역을 함께 수록했다. 본문의 왼쪽 면에는 한문 원문을, 오른쪽 면에는 그에 따른 한글 번역을 실었다. 한문 원문의 저본은 고려대장경의 조선시대 인경본이다. 고려대장경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루어져 후대에 교감(校勘)된 대장경과 이를 연구한 논 · 소초가 많아 수차례 교감하여 원문에 반영하였다. 서로 다른 내용을 원문에 반영하는 범위와 이체자(異體字) 문제는 고려대장경 각권의 말미에 교감되어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경문의 전후 내용을 살피면서, 여타 교감본을 참조하였으며 이체자도 가능한 한 고려대장경의 특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한문 원문에 부기(附記)한 음사와 현토는 저본의 현토에 의거하였으며 번역에 따라 일부 수정하였다.한글 번역은 기존의 번역본과 강설집을 참고하는 한편 해석과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은 그 내용을 더 깊이 천착(穿鑿)하여 해주 스님의 해석을 반영했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우리 함께 떠나요
저자 무여
분야 불교문화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527
정가 16,800원
목탁 대신 카메라 들고 산사로!‘무여 스님 TV’에 소개된 우리 사찰 32곳이 책은 사찰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기 위해 카메라 한 대 메고 전국을 누비는 유튜버 무여 스님의 첫 여행기다. 불교가 너무 좋아 19살의 나이에 출가하고, 불교가 너무 궁금해 동국대학교에서 박사 과정까지 마친 무여 스님. 스님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공부가 어떤 의미가 있을까?”를 고민하다, 우리 산사의 아름다움과 부처님 가르침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유튜버에 도전하게 됐다.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사찰에 얽힌 설화와 전설, 전각과 불상에 담긴 의미를 친절하게 풀어주는 ‘무여 스님 TV’는 KBS <인간극장>과 EBS <한국기행> 등에 소개되면서 2019년 3월 개설 이후 구독자 5만여 명, 누적 조회 수 41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책에서는 그동안 여행한 120여 사찰 중 각 계절에 어울리는 32곳을 엄선해, 창건부터 오늘날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촬영한 100여 장의 사진을 곁들여 소개한다. 사찰의 문화유산적 가치뿐 아니라 일반인들이 좀처럼 보기 힘든 선방(禪房)의 내밀한 모습과 학인 시절의 추억, 사찰 창건 뒷이야기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정진하고 있는 스님들의 삶과 가르침도 만날 수 있다. 카메라 사용법도 모르던 초보에서 어느덧 경력 5년 차 크리에이터가 되기까지, 무여 스님의 좌충우돌 ‘유튜버 성장기’를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제목 문득 돌아보니 늘 그곳에 있었다
저자 현진
분야 에세이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507
정가 16,000원
 불교계 대표 문사(文士) 현진 스님의 지기지우(知己之友) 이야기출가 40년 동안 나를 성장시킨 것은 무엇이었나?“거기에는 사람이 있었다.”이 책은 불교계 대표 문사(文士)로 손꼽히는 현진 스님의 도반에 관한 이야기이다.울퉁불퉁한 삶의 여로에서 저자를 일깨워준 스승과 벗이 되어 주었던 수행자 32명의 이야기가 때로는 다정하게, 때로는 매서운 경책으로 다가온다.먼발치에서 뵙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었던 성철 큰스님과 ‘절구통 수좌’로 불렸던 법전 큰스님, 불문(佛門)에 들어온 저자를 이끈 은사 월암 스님을 비롯한 스승들의 가르침이 귓가에 생생하다. 또 중노릇을 배우던 학인 시절부터 함께 울고 웃으며 말없이 귀감이 된 도반들과의 지중한 인연이 있었기에 흔들리지 않고 수행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다. 그들이 곧 스승이자 도반이자 선지식이었다.이 책은 32명 수행자 각자에게 표하는 저자의 오마주이자,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저자 스스로 40년 수행길을 돌아보는 점검이기도 하다.문득 돌아보니, 그들은 그곳에서 늘 저자의 삶을 응원하며 서 있었다. 그래서 현진 스님은 말한다. “그리운 이에게는 자주 안부를 물어라. 생을 사랑하고 축복할 시간이 많지 않다.”
제목 내가 웃자 별이 빛나기 시작했다
저자 도신
분야 에세이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424
정가 18,000원
기적과도 같은 오늘이 지금보다 더 반짝이기를도신 스님의 깊은 사색이 담긴 아름답고 다정한 위로《내가 웃자 별이 빛나기 시작했다》는 ‘노래하는 스님’으로 널리 알려진 도신 스님의 첫 산문집이다. 스님이 가진 섬세한 시선으로, 일상의 소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작은 깨달음을 전한다. 꾸밈없고 순수한 매력이 돋보이는 도신 스님처럼 스님의 글도 따뜻하고 아름답다. 불교에서는 ‘나’라는 존재를 강조한다. 나라는 주체가 있기에 원하는 것도 생기고 행복을 느끼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내가 없으면 이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세상 만물은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내가 웃어야 비로소 별도 빛나는 것처럼 말이다.웃을 때 반짝이던 별이웃음을 멈추자 빛을 내지 않았다별이 다시 빛을 내기 시작한 건내가 다시 웃을 때였다_〈별〉 중에서
제목 절에는 이야기가 숨어 있다
저자 목경찬
분야 불교문화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411
정가 16,800원
엉덩이가 멋진 부처님, 얼굴만 씻는 부처님,경주 남산에 사는 장동건 부처님?사찰 순례 전문가 목경찬이 들려주는 흥미진진 사찰 이야기전국 방방곡곡의 절을 찾아다니는 사찰 순례 전문가이자 여러 불교대학에서 불교 교리와 불교문화를 강의하는 저자 목경찬이 전하는 우리 사찰 이야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불교에 대한 기본 지식이 저절로 습득된다. 특히 불교 교리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쉽게 불교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100여 장에 이르는 사진을 배치해 직접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책의 첫 장인 ‘돌부처님이 들려주는 이야기’에서는 여기저기 숨어 있는 부처님들이 품은 기상천외한 이야기부터 흥미진진한 에피소드, 슬픔과 아픔이 함께하는 이야기까지, 흥미로운 부처님 이야기를 모두 모아 전한다. 두 번째 장인 ‘열두 동물과 나누는 법담’에서는 전각과 탑, 석등 등 여러 곳에 숨어 있는 십이지신 동물들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세 번째 장 ‘사찰 속 숫자가 들려주는 이야기’에서는 일주문, 염주의 개수, 타종 횟수 등 절과 연관된 숫자들을 통해 불교 이야기를 알기 쉽게 전한다.
제목 불영이 띄우는 마음편지
저자 심전 일운
분야 에세이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405
정가 18,000
천년고찰 불영사를 대가람으로 일궈낸 심전일운 스님이12년째 매일 아침 1만 5,000여 명에게 띄우는 경책과 위로의 문장들“불교의 진정한 목적은 부처님처럼 사는 것이 아니라자신의 마음을 바로 깨닫는 데 있습니다.”천년고찰 불영사를 대가람으로 일궈낸 심전일운 스님이 매일 아침 띄우는 마음편지를 묶은 명상 에세이.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마음편지는 현재까지 약 3,400회를 기록하며 국내를 넘어 미국과 프랑스, 스웨덴, 대만, 일본 등 전 세계로 배달되고 있다. 매일의 마음편지는 선적 사유를 담은 선시(禪詩) 한 편과 짧은 수상(隨想)의 에세이로 구성되어 있다. 마음편지를 관통하는 메시지는 ‘지금 이 순간’과 ‘마음’이다. “당신은 지금 현재 무엇을 보고 계십니까? 진정으로 지금 이 순간 자신을 본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라는 스님은, 일상의 크고 작은 일들에 마음을 빼앗기며 자신을 잃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나무에 앉은 새는 나뭇가지가 부러질까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날개를 믿기 때문입니다. 진정으로 자신의 마음을 믿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보시길 희망합니다.”라고 응원한다.또한 스님의 선시에는 자연이 전하는 깨달음이 가득하다. 꽃과 바람과 숲과 햇빛 등 불영사의 아름다운 사계절이 매 안거마다 수행 정진하는 스님의 사유(思惟) 속에 녹아서 ‘자연의 법문’이 되었다. 스님의 선시를 읽다 보면 꽃이 피고 지고, 그 자리에 열매가 맺히고, 낙숫물 떨어지는 자연의 소리가 이렇게 아름다웠나 싶다. 세상 사는 일이 쫓겨 체감하지 못하던, 우리 주변에 펼쳐진 자연을 귀하게 바라보고 느끼게 된다.
제목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33권 25. 십회향품 [11]
저자 해주 스님 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224
정가 10,000원
『화엄경』 제33권에는 25. 십회향품(十迴向品) [11]이 수록되었다.25. 십회향품(十迴向品) [11]은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는 내용 중에서 제10 등법계무량회향[等法界無量廻向]의 내용이 제33권으로부터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품에서는 보리에 회향하는 내용 중 의보의 과가 원만하기를 원하는 내용과 회향하는 까닭, 회향하여 이익을 이룸과 그 과위를 밝히고 있다.아울러 “그때에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시방에 각각 백만 부처님 세계 미진수의 세계가 여섯 가지로 진동하였다. 이른바 흔들흔들하고 두루 흔들흔들하고 온통 두루 흔들흔들하며, 들먹들먹하고 두루 들먹들먹하고 온통 두루 들먹들먹하며, 울쑥불쑥하고 두루 울쑥불쑥하고 온통 두루 울쑥불쑥하며, 우르르하고 두루 우르르하고 온통 두루 우르르하며, 와르릉하고 두루 와르릉하고 온통 두루 와르릉하며, 와지끈하고 두루 와지끈하고 온통 두루 와지끈하였다.”와 같이 땅을 진동시켜 상서를 나타내 보임과 이러한 상서를 보임에 백만 세계의 미진수 보살들이 증명하는 것으로 환희심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금강당보살이 열 가지의 회향에 대해 설하여 마치고는 다음과 같이 회향의 과위를 밝힘으로써 길었던 「십회향품」은 끝이 났다.“그때에 금강당보살이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시방의 일체 대중모임과 및 법계를 관찰하고는, 글과 뜻을 잘 알고 광대한 마음을 증장하여 대비로 일체 중생을 널리 덮어서 마음을 묶어 삼세 부처님의 종성에 편안히 머무르며, 일체 부처님의 공덕법에 잘 들어가서 모든부처님의 자재한 몸을 성취하였다.”원효 스님은 「십회향품」(60권 『화엄경』)까지 주석하시고는 직접 회향하시려고 대중 속으로 뛰어들어 무애행을 하셨다고 하는데 그만큼 보살도의 계위 가운데는  「십회향품」과 다음에 이어지는 「십지품」 사이에 더욱더 정진하는 가행위가 시설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것으로 『화엄경』 39품 중에서 제25. 십회향품은 마무리되고 제34권부터는 26. 십지품이 이어진다.
제목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33권 25. 십회향품 [11]
저자 실차난타 한역 · 해주 스님 한글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224
정가 15,000원
『화엄경』 제33권에는 25. 십회향품(十迴向品) [11]이 수록되었다.25. 십회향품(十迴向品) [11]은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는 내용 중에서 제10 등법계무량회향[等法界無量廻向]의 내용이 제33권으로부터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품에서는 보리에 회향하는 내용 중 의보의 과가 원만하기를 원하는 내용과 회향하는 까닭, 회향하여 이익을 이룸과 그 과위를 밝히고 있다.아울러 “그때에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시방에 각각 백만 부처님 세계 미진수의 세계가 여섯 가지로 진동하였다. 이른바 흔들흔들하고 두루 흔들흔들하고 온통 두루 흔들흔들하며, 들먹들먹하고 두루 들먹들먹하고 온통 두루 들먹들먹하며, 울쑥불쑥하고 두루 울쑥불쑥하고 온통 두루 울쑥불쑥하며, 우르르하고 두루 우르르하고 온통 두루 우르르하며, 와르릉하고 두루 와르릉하고 온통 두루 와르릉하며, 와지끈하고 두루 와지끈하고 온통 두루 와지끈하였다.”와 같이 땅을 진동시켜 상서를 나타내 보임과 이러한 상서를 보임에 백만 세계의 미진수 보살들이 증명하는 것으로 환희심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금강당보살이 열 가지의 회향에 대해 설하여 마치고는 다음과 같이 회향의 과위를 밝힘으로써 길었던 「십회향품」은 끝이 났다.“그때에 금강당보살이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시방의 일체 대중모임과 및 법계를 관찰하고는, 글과 뜻을 잘 알고 광대한 마음을 증장하여 대비로 일체 중생을 널리 덮어서 마음을 묶어 삼세 부처님의 종성에 편안히 머무르며, 일체 부처님의 공덕법에 잘 들어가서 모든부처님의 자재한 몸을 성취하였다.”원효 스님은 「십회향품」(60권 『화엄경』)까지 주석하시고는 직접 회향하시려고 대중 속으로 뛰어들어 무애행을 하셨다고 하는데 그만큼 보살도의 계위 가운데는  「십회향품」과 다음에 이어지는 「십지품」 사이에 더욱더 정진하는 가행위가 시설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것으로 『화엄경』 39품 중에서 제25. 십회향품은 마무리되고 제34권부터는 26. 십지품이 이어진다.독송본은 한문 원문과 한글역을 함께 수록했다. 본문의 왼쪽 면에는 한문 원문을, 오른쪽 면에는 그에 따른 한글 번역을 실었다. 한문 원문의 저본은 고려대장경의 조선시대 인경본이다. 고려대장경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루어져 후대에 교감(校勘)된 대장경과 이를 연구한 논 · 소초가 많아 수차례 교감하여 원문에 반영하였다. 서로 다른 내용을 원문에 반영하는 범위와 이체자(異體字) 문제는 고려대장경 각권의 말미에 교감되어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경문의 전후 내용을 살피면서, 여타 교감본을 참조하였으며 이체자도 가능한 한 고려대장경의 특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한문 원문에 부기(附記)한 음사와 현토는 저본의 현토에 의거하였으며 번역에 따라 일부 수정하였다.한글 번역은 기존의 번역본과 강설집을 참고하는 한편 해석과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은 그 내용을 더 깊이 천착(穿鑿)하여 해주 스님의 해석을 반영했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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