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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34권 26. 십지품 [1]
저자
실차난타 한역 · 해주 스님 한글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615
정가
15,000원
『화엄경』 제34권에는 26. 십지품(十地品) [1]이 수록되었다.26. 십지품(十地品)은 9회 설법 중 제6회에 해당하며 총 80권 중 여섯 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십지품을 근간으로 하여 화엄경 전체가 이루어졌으므로 이 품은 화엄경의 기본이 되었고 크게 서분과 정종분, 유통분으로 나뉘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십지(十地)는 십주(十住)라고도 하며 십지의 각 단계는 부처님의 경지에 이르는 과정을 설명하여 성불하고자 하는 이들은 끊임없이 수행해야 함을 설하고 있다. 십지란, 제1 환희지(歡喜地), 제2 이구지(離垢地), 제3 발광지(發光地), 제4 염혜지(焰慧地), 제5 난승지(難勝地), 제6 현전지(現前地), 제7 원행지(遠行地), 제8 부동지(不動地), 제9 선혜지(善慧地), 제10 법운지(法雲地)를 말한다.26. 십지품(十地品) [1]에서는 서분(序分)에 이어 정종분(正宗分)의 제1 환희지로 이루어져 있다. 환희지는 말 그대로 불법을 알고 크게 환희로움을 느끼는데 무슨 까닭을 환희로움을 느끼는가에 대한 내용을 타화자재천궁 마니보장전을을 떠나지 않은 세존 앞에서 금강장보살이 상수가 되어 설한다. 환희지를 설하기 전에 먼서 서분에서는 설법할 수 있는 인연을 갖추고 삼매에 들어 가피를 내리고 해탈월보살이 법을 청하자 금강장보살이 법을 설할 것을 허락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제1 환희지(歡喜地)는 깨달음이 열려 기쁨이 넘쳐 있는 경지이다. 환희지는 처음으로 무루지를 얻어 진리를 구현하는 성인의 지위를 증득하여 많은 기쁨을 낳기 때문에 환희지라 이름하였다.독송본은 한문 원문과 한글역을 함께 수록했다. 본문의 왼쪽 면에는 한문 원문을, 오른쪽 면에는 그에 따른 한글 번역을 실었다. 한문 원문의 저본은 고려대장경의 조선시대 인경본이다. 고려대장경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루어져 후대에 교감(校勘)된 대장경과 이를 연구한 논 · 소초가 많아 수차례 교감하여 원문에 반영하였다. 서로 다른 내용을 원문에 반영하는 범위와 이체자(異體字) 문제는 고려대장경 각권의 말미에 교감되어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경문의 전후 내용을 살피면서, 여타 교감본을 참조하였으며 이체자도 가능한 한 고려대장경의 특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한문 원문에 부기(附記)한 음사와 현토는 저본의 현토에 의거하였으며 번역에 따라 일부 수정하였다.한글 번역은 기존의 번역본과 강설집을 참고하는 한편 해석과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은 그 내용을 더 깊이 천착(穿鑿)하여 해주 스님의 해석을 반영했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보현행원품
저자
해주 스님 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524
정가
10,000원
『화엄경』「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은 보현보살(普賢菩薩)의 행원(行願)을 기록한 경으로 40권본『화엄경』안에 수록되어 있다. 화엄경은 40권본과 60권본, 80권본의 세 종류가 있다. 40권본은 당나라 때의 반야삼장이 798년에 번역한 것이고, 60권본은 동진시대에 불타발타라가 422년에 번역한 것이다. 그리고 80권본은 당나라 때 실차난타가 695년에 번역을 시작하여 699년에 마친 것이다. 40권본 화엄경은 「입부사의해탈경계보현행원품(入不思議解脫境界普賢行願品)」이라는 한 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 품이 무려 40권이나 되는데 그 마지막 권만 따로 떼어 내어 유통되는 것이 우리가 흔히 독송하는 「보현행원품」이다.『화엄경』이 부처님의 깨달으신 내용, 광대한 공덕, 그리고 보살 수행의 길 등을 설하고 있다면, 「보현행원품」에서는 그와 같은 공덕을 어떻게 성취할 수 있을까에 대한 방법을 알려 주고 있다.보현 보살이 여래의 수승하신 공덕을 찬탄하고 나서 모든 보살들과 선재동자에게 말씀하기를 여래의 공덕은 가령 시방의 일체 모든 부처님께서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부처님 세계의 극히 미세한 티끌 수의 겁이 지나도록 계속 연설하시더라도 끝까지 다하지 못할 것인데 만약 이 공덕문을 성취하려면 반드시 열 가지 넓고 큰 행원을 닦아야 한다고 법문하였다. 열 가지는 다음과 같다.첫째는 모든 부처님께 예경함이요, 둘째는 여래를 칭찬함이요, 셋째는 널리 공양을 닦음이요, 넷째는 업장을 참회함이요, 다섯째는 공덕을 따라 기뻐함이요, 여섯째는 법륜 굴리시기를 청함이요,일곱째는 부처님께서 세상에 머무르시기를 청함이요,여덟째는 항상 부처님을 따라 배움이요, 아홉째는 항상 중생들을 수순함이요, 열째는 널리 다 회향함이다.이와 같은 열 가지의 보현행원을 밝히고 이러한 열 가지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에 대해 자세히 밝히고 있다. 즉 예배 · 찬탄 · 공양 · 회향 등 어느 하나를 행할지라도 지극한 정성으로 행하되 허공계(虛空界)가 다하고 중생계가 다하고 중생업(衆生業)이 다하고 중생의 번뇌가 다할 때까지 행하여야 하며, 그 생각이 끊어짐이 없을 뿐만 아니라 몸과 뜻으로 짓는 일에 지치거나 싫어하는 생각이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제목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보현행원품
저자
실차난타 한역 · 해주 스님 한글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524
정가
15,000원
『화엄경』「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은 보현보살(普賢菩薩)의 행원(行願)을 기록한 경으로 40권본『화엄경』안에 수록되어 있다. 화엄경은 40권본과 60권본, 80권본의 세 종류가 있다. 40권본은 당나라 때의 반야삼장이 798년에 번역한 것이고, 60권본은 동진시대에 불타발타라가 422년에 번역한 것이다. 그리고 80권본은 당나라 때 실차난타가 695년에 번역을 시작하여 699년에 마친 것이다. 40권본 화엄경은 「입부사의해탈경계보현행원품(入不思議解脫境界普賢行願品)」이라는 한 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 품이 무려 40권이나 되는데 그 마지막 권만 따로 떼어 내어 유통되는 것이 우리가 흔히 독송하는 「보현행원품」이다.『화엄경』이 부처님의 깨달으신 내용, 광대한 공덕, 그리고 보살 수행의 길 등을 설하고 있다면, 「보현행원품」에서는 그와 같은 공덕을 어떻게 성취할 수 있을까에 대한 방법을 알려 주고 있다.보현 보살이 여래의 수승하신 공덕을 찬탄하고 나서 모든 보살들과 선재동자에게 말씀하기를 여래의 공덕은 가령 시방의 일체 모든 부처님께서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부처님 세계의 극히 미세한 티끌 수의 겁이 지나도록 계속 연설하시더라도 끝까지 다하지 못할 것인데 만약 이 공덕문을 성취하려면 반드시 열 가지 넓고 큰 행원을 닦아야 한다고 법문하였다. 열 가지는 다음과 같다.첫째는 모든 부처님께 예경함이요, 둘째는 여래를 칭찬함이요, 셋째는 널리 공양을 닦음이요, 넷째는 업장을 참회함이요, 다섯째는 공덕을 따라 기뻐함이요, 여섯째는 법륜 굴리시기를 청함이요,일곱째는 부처님께서 세상에 머무르시기를 청함이요,여덟째는 항상 부처님을 따라 배움이요, 아홉째는 항상 중생들을 수순함이요, 열째는 널리 다 회향함이다.이와 같은 열 가지의 보현행원을 밝히고 이러한 열 가지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에 대해 자세히 밝히고 있다. 즉 예배 · 찬탄 · 공양 · 회향 등 어느 하나를 행할지라도 지극한 정성으로 행하되 허공계(虛空界)가 다하고 중생계가 다하고 중생업(衆生業)이 다하고 중생의 번뇌가 다할 때까지 행하여야 하며, 그 생각이 끊어짐이 없을 뿐만 아니라 몸과 뜻으로 짓는 일에 지치거나 싫어하는 생각이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독송본은 한문 원문과 한글역을 함께 수록했다. 본문의 왼쪽 면에는 한문 원문을, 오른쪽 면에는 그에 따른 한글 번역을 실었다. 한문 원문의 저본은 고려대장경의 조선시대 인경본이다. 고려대장경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루어져 후대에 교감(校勘)된 대장경과 이를 연구한 논 · 소초가 많아 수차례 교감하여 원문에 반영하였다. 서로 다른 내용을 원문에 반영하는 범위와 이체자(異體字) 문제는 고려대장경 각권의 말미에 교감되어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경문의 전후 내용을 살피면서, 여타 교감본을 참조하였으며 이체자도 가능한 한 고려대장경의 특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한문 원문에 부기(附記)한 음사와 현토는 저본의 현토에 의거하였으며 번역에 따라 일부 수정하였다.한글 번역은 기존의 번역본과 강설집을 참고하는 한편 해석과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은 그 내용을 더 깊이 천착(穿鑿)하여 해주 스님의 해석을 반영했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33권 25. 십회향품 [11]
저자
해주 스님 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224
정가
10,000원
『화엄경』 제33권에는 25. 십회향품(十迴向品) [11]이 수록되었다.25. 십회향품(十迴向品) [11]은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는 내용 중에서 제10 등법계무량회향[等法界無量廻向]의 내용이 제33권으로부터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품에서는 보리에 회향하는 내용 중 의보의 과가 원만하기를 원하는 내용과 회향하는 까닭, 회향하여 이익을 이룸과 그 과위를 밝히고 있다.아울러 “그때에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시방에 각각 백만 부처님 세계 미진수의 세계가 여섯 가지로 진동하였다. 이른바 흔들흔들하고 두루 흔들흔들하고 온통 두루 흔들흔들하며, 들먹들먹하고 두루 들먹들먹하고 온통 두루 들먹들먹하며, 울쑥불쑥하고 두루 울쑥불쑥하고 온통 두루 울쑥불쑥하며, 우르르하고 두루 우르르하고 온통 두루 우르르하며, 와르릉하고 두루 와르릉하고 온통 두루 와르릉하며, 와지끈하고 두루 와지끈하고 온통 두루 와지끈하였다.”와 같이 땅을 진동시켜 상서를 나타내 보임과 이러한 상서를 보임에 백만 세계의 미진수 보살들이 증명하는 것으로 환희심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금강당보살이 열 가지의 회향에 대해 설하여 마치고는 다음과 같이 회향의 과위를 밝힘으로써 길었던 「십회향품」은 끝이 났다.“그때에 금강당보살이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시방의 일체 대중모임과 및 법계를 관찰하고는, 글과 뜻을 잘 알고 광대한 마음을 증장하여 대비로 일체 중생을 널리 덮어서 마음을 묶어 삼세 부처님의 종성에 편안히 머무르며, 일체 부처님의 공덕법에 잘 들어가서 모든부처님의 자재한 몸을 성취하였다.”원효 스님은 「십회향품」(60권 『화엄경』)까지 주석하시고는 직접 회향하시려고 대중 속으로 뛰어들어 무애행을 하셨다고 하는데 그만큼 보살도의 계위 가운데는 「십회향품」과 다음에 이어지는 「십지품」 사이에 더욱더 정진하는 가행위가 시설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것으로 『화엄경』 39품 중에서 제25. 십회향품은 마무리되고 제34권부터는 26. 십지품이 이어진다.
제목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33권 25. 십회향품 [11]
저자
실차난타 한역 · 해주 스님 한글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224
정가
15,000원
『화엄경』 제33권에는 25. 십회향품(十迴向品) [11]이 수록되었다.25. 십회향품(十迴向品) [11]은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는 내용 중에서 제10 등법계무량회향[等法界無量廻向]의 내용이 제33권으로부터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품에서는 보리에 회향하는 내용 중 의보의 과가 원만하기를 원하는 내용과 회향하는 까닭, 회향하여 이익을 이룸과 그 과위를 밝히고 있다.아울러 “그때에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시방에 각각 백만 부처님 세계 미진수의 세계가 여섯 가지로 진동하였다. 이른바 흔들흔들하고 두루 흔들흔들하고 온통 두루 흔들흔들하며, 들먹들먹하고 두루 들먹들먹하고 온통 두루 들먹들먹하며, 울쑥불쑥하고 두루 울쑥불쑥하고 온통 두루 울쑥불쑥하며, 우르르하고 두루 우르르하고 온통 두루 우르르하며, 와르릉하고 두루 와르릉하고 온통 두루 와르릉하며, 와지끈하고 두루 와지끈하고 온통 두루 와지끈하였다.”와 같이 땅을 진동시켜 상서를 나타내 보임과 이러한 상서를 보임에 백만 세계의 미진수 보살들이 증명하는 것으로 환희심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금강당보살이 열 가지의 회향에 대해 설하여 마치고는 다음과 같이 회향의 과위를 밝힘으로써 길었던 「십회향품」은 끝이 났다.“그때에 금강당보살이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시방의 일체 대중모임과 및 법계를 관찰하고는, 글과 뜻을 잘 알고 광대한 마음을 증장하여 대비로 일체 중생을 널리 덮어서 마음을 묶어 삼세 부처님의 종성에 편안히 머무르며, 일체 부처님의 공덕법에 잘 들어가서 모든부처님의 자재한 몸을 성취하였다.”원효 스님은 「십회향품」(60권 『화엄경』)까지 주석하시고는 직접 회향하시려고 대중 속으로 뛰어들어 무애행을 하셨다고 하는데 그만큼 보살도의 계위 가운데는 「십회향품」과 다음에 이어지는 「십지품」 사이에 더욱더 정진하는 가행위가 시설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것으로 『화엄경』 39품 중에서 제25. 십회향품은 마무리되고 제34권부터는 26. 십지품이 이어진다.독송본은 한문 원문과 한글역을 함께 수록했다. 본문의 왼쪽 면에는 한문 원문을, 오른쪽 면에는 그에 따른 한글 번역을 실었다. 한문 원문의 저본은 고려대장경의 조선시대 인경본이다. 고려대장경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루어져 후대에 교감(校勘)된 대장경과 이를 연구한 논 · 소초가 많아 수차례 교감하여 원문에 반영하였다. 서로 다른 내용을 원문에 반영하는 범위와 이체자(異體字) 문제는 고려대장경 각권의 말미에 교감되어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경문의 전후 내용을 살피면서, 여타 교감본을 참조하였으며 이체자도 가능한 한 고려대장경의 특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한문 원문에 부기(附記)한 음사와 현토는 저본의 현토에 의거하였으며 번역에 따라 일부 수정하였다.한글 번역은 기존의 번역본과 강설집을 참고하는 한편 해석과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은 그 내용을 더 깊이 천착(穿鑿)하여 해주 스님의 해석을 반영했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32권 25. 십회향품 [10]
저자
해주 스님 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124
정가
10,000원
『화엄경』 제32권에는 25. 십회향품(十迴向品) [10]이 수록되었다.25. 십회향품(十迴向品) [10]은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는 내용 중에서 제10 등법계무량회향[等法界無量廻向]의 내용이다. 이 품은 십회향의 마지막 열 번째 품으로 법계와 같은 한량없는 회향에 대해 밝혔다. 보살이 법보시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모든 번뇌를 떠난 청정한 본심으로 돌아가서 십회향보살의 법사의 지위에 올라 중생을 위해 설법해야 한다.“무엇을 보살마하살의 법계와 같은 한량없는 회향이라 하는가?”라는 물음에 “보살마하살이 깨끗한 비단으로 그 정수리에 매고 법사의 지위에 머물러 법보시를 널리 행한다. 큰 자비를 일으켜 중생들을 보리심에 편안히 머무르게 하며, 항상 요익을 행하여 쉬지 아니하며, 보리심으로 선근을 기르며,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조어사가 되어서 모든 중생들에게 일체지의 길을 보인다.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법장의 태양이 되어서 선근의 광명으로 일체를 널리 비추며, 모든 중생들에게 그 마음이 평등하여 모든 선행을 닦아 쉬지 아니하며, 마음이 깨끗하여 물듦이 없어서 지혜가 자재하여 일체 선근의 도업을 버리지 아니한다. 모든 중생들에게 큰 지혜 있는 상단 주인이 되어서 널리 안온하고 바른 길에 들어가게 하며,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인도하는 상수가 되어서 일체 선근의 법과 행을 닦게 하며,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깨뜨릴 수 없는 견고한 선우가 되어서 그 선근이 증장하여 성취케 한다.”라고 밝혔다.부처님의 가르침 중 많은 부분이 회향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듯 중생이 복을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공덕을 많은 이들에게 두루 회향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이 품을 통해서 강조하고 있다.
제목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32권 25. 십회향품 [10]
저자
실차난타 한역 · 해주 스님 한글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124
정가
15,000원
『화엄경』 제32권에는 25. 십회향품(十迴向品) [10]이 수록되었다.25. 십회향품(十迴向品) [10]은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는 내용 중에서 제10 등법계무량회향[等法界無量廻向]의 내용이다. 이 품은 십회향의 마지막 열 번째 품으로 법계와 같은 한량없는 회향에 대해 밝혔다. 보살이 법보시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모든 번뇌를 떠난 청정한 본심으로 돌아가서 십회향보살의 법사의 지위에 올라 중생을 위해 설법해야 한다.“무엇을 보살마하살의 법계와 같은 한량없는 회향이라 하는가?”라는 물음에 “보살마하살이 깨끗한 비단으로 그 정수리에 매고 법사의 지위에 머물러 법보시를 널리 행한다. 큰 자비를 일으켜 중생들을 보리심에 편안히 머무르게 하며, 항상 요익을 행하여 쉬지 아니하며, 보리심으로 선근을 기르며,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조어사가 되어서 모든 중생들에게 일체지의 길을 보인다.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법장의 태양이 되어서 선근의 광명으로 일체를 널리 비추며, 모든 중생들에게 그 마음이 평등하여 모든 선행을 닦아 쉬지 아니하며, 마음이 깨끗하여 물듦이 없어서 지혜가 자재하여 일체 선근의 도업을 버리지 아니한다. 모든 중생들에게 큰 지혜 있는 상단 주인이 되어서 널리 안온하고 바른 길에 들어가게 하며,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인도하는 상수가 되어서 일체 선근의 법과 행을 닦게 하며,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깨뜨릴 수 없는 견고한 선우가 되어서 그 선근이 증장하여 성취케 한다.”라고 밝혔다.부처님의 가르침 중 많은 부분이 회향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듯 중생이 복을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공덕을 많은 이들에게 두루 회향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이 품을 통해서 강조하고 있다.독송본은 한문 원문과 한글역을 함께 수록했다. 본문의 왼쪽 면에는 한문 원문을, 오른쪽 면에는 그에 따른 한글 번역을 실었다. 한문 원문의 저본은 고려대장경의 조선시대 인경본이다. 고려대장경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루어져 후대에 교감(校勘)된 대장경과 이를 연구한 논 · 소초가 많아 수차례 교감하여 원문에 반영하였다. 서로 다른 내용을 원문에 반영하는 범위와 이체자(異體字) 문제는 고려대장경 각권의 말미에 교감되어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경문의 전후 내용을 살피면서, 여타 교감본을 참조하였으며 이체자도 가능한 한 고려대장경의 특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한문 원문에 부기(附記)한 음사와 현토는 저본의 현토에 의거하였으며 번역에 따라 일부 수정하였다.한글 번역은 기존의 번역본과 강설집을 참고하는 한편 해석과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은 그 내용을 더 깊이 천착(穿鑿)하여 해주 스님의 해석을 반영했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31권 25. 십회향품 [9]
저자
해주 스님 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21224
정가
10,000원
『화엄경』 제31권에는 25. 십회향품(十迴向品) [9]가 수록되었다.25. 십회향품(十迴向品) [9]는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는 내용 중에서 제9 무착무박해탈회향[無著無縛解脫廻向]에 대해 밝혔다.해탈(解脫)이란 번뇌의 얽매과 미혹의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해탈에는 유위(有爲)해탈, 무위(無爲)해탈, 성정(性淨)해탈, 장진(障盡)해탈 등으로 나누어지는데 불교에서는 이와 같은 해탈을 가장 크고 위대한 선행(善行)이라고 하는 만큼 중요하다.이 품에서는 집착이 없고 속박이 없는 해탈 회향의 과위를 10가지 회향의 공덕으로 설했는데 먼저 회향할 바의 선근을 밝히고, 회향하는 행을 수행함, 보현의 삼업과 정진, 보현의 총지의 덕 사문, 보현의 자재한 힘의 십이문, 보현행의 칠원, 법을 섭함이 광대하고 자재한 덕, 상즉상입의 중중덕, 보현의 미세하게 법을 아는 덕, 실제회향에 대해 밝혔다. 이어 여러 문을 모두 맺음과 이익 이룸, 과위를 밝히고 금강당보살의 게송으로 제 9 무착무박해탈회향의 내용을 더욱 알기 쉽게 보충하였다.해주 스님의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은 말 그대로 사경 수행을 위한 책이다. 스스로 읽고 쓰며 수행하는 힘을 기르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화엄경』의 요의를 깨달아 가는 수행서다. 교단에 머물며 화엄학 연구와 수행에 매진해 온 해주 스님이 퇴임 후에도 『화엄경』 사경을 통해 수행하며 스스로를 점검하는 한편 불자들의 화엄 신행 여정을 함께하고자 하는 발원과 정성을 불사에 담았다.사경본은 동시에 발간된 독송본에 수록된 한글역을 사경의 편의를 위해 편집을 달리하여 간행한 것으로 한글 번역만 수록되었다. 사경을 마치면 한 권의 한글 독송본이 되므로 원문 없이 한글 독송만을 원하면 사경본만 갖추어도 된다. 한글역은 독송과 사경이라는 책의 역할을 고려하여 읽고 쓰면서 이해하기 쉽도록 가독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글자 크기를 키워 피로도를 줄이고 독송하기 쉽도록 편집하였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31권 25. 십회향품 [9]
저자
실차난타 한역 · 해주 스님 한글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21224
정가
15,000원
『화엄경』 제31권에는 25. 십회향품(十迴向品) [9]가 수록되었다.25. 십회향품(十迴向品) [9]는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는 내용 중에서 제9 무착무박해탈회향[無著無縛解脫廻向]에 대해 밝혔다.해탈(解脫)이란 번뇌의 얽매과 미혹의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해탈에는 유위(有爲)해탈, 무위(無爲)해탈, 성정(性淨)해탈, 장진(障盡)해탈 등으로 나누어지는데 불교에서는 이와 같은 해탈을 가장 크고 위대한 선행(善行)이라고 하는 만큼 중요하다.이 품에서는 집착이 없고 속박이 없는 해탈 회향의 과위를 10가지 회향의 공덕으로 설했는데 먼저 회향할 바의 선근을 밝히고, 회향하는 행을 수행함, 보현의 삼업과 정진, 보현의 총지의 덕 사문, 보현의 자재한 힘의 십이문, 보현행의 칠원, 법을 섭함이 광대하고 자재한 덕, 상즉상입의 중중덕, 보현의 미세하게 법을 아는 덕, 실제회향에 대해 밝혔다. 이어 여러 문을 모두 맺음과 이익 이룸, 과위를 밝히고 금강당보살의 게송으로 제 9 무착무박해탈회향의 내용을 더욱 알기 쉽게 보충하였다.독송본은 한문 원문과 한글역을 함께 수록했다. 본문의 왼쪽 면에는 한문 원문을, 오른쪽 면에는 그에 따른 한글 번역을 실었다. 한문 원문의 저본은 고려대장경의 조선시대 인경본이다. 고려대장경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루어져 후대에 교감(校勘)된 대장경과 이를 연구한 논 · 소초가 많아 수차례 교감하여 원문에 반영하였다. 서로 다른 내용을 원문에 반영하는 범위와 이체자(異體字) 문제는 고려대장경 각권의 말미에 교감되어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경문의 전후 내용을 살피면서, 여타 교감본을 참조하였으며 이체자도 가능한 한 고려대장경의 특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한문 원문에 부기(附記)한 음사와 현토는 저본의 현토에 의거하였으며 번역에 따라 일부 수정하였다.한글 번역은 기존의 번역본과 강설집을 참고하는 한편 해석과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은 그 내용을 더 깊이 천착(穿鑿)하여 해주 스님의 해석을 반영했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30권 25. 십회향품 [8]
저자
해주 스님 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21224
정가
10,000원
『화엄경』 제30권에는 25. 십회향품(十迴向品) [8]이 수록되었다.25. 십회향품(十迴向品) [8]은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는 내용 중에서 제8 진여의 모양인 회향[眞如相迴向]에 대해 밝히고 있다. 이 품에서는 참사람에게 본래로 갖춰진 육바라밀과 십바라밀, 십선, 사섭법, 사무량심, 인의예지로 선근을 쌓아가는 내용을 밝히고 있다.먼저 선근을 쌓고, 선근을 관찰하고, 보리에 회향하고, 중생에게 회향하고, 경계에 회향하고 회향의 이익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상을 떠난 실제회향, 실제회향의 행, 진여를 들어 진여상회향을 널리 밝혔으며 이어 이익과 과위를 밝히고 마지막으로 금강당보살이 게송으로 설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진여를 들어 진여상회향을 널리 밝히는 내용으로, 두루 행하는 진여의 덕과 가장 수승한 진여의 덕, 수승하게 흐르는 진여의 덕, 섭수함이 없는 진여의 덕, 모든 것과다르지 않은 진여의 덕, 증감이 없는 진여의 덕, 법에 다름이 없는 진여의 덕, 증감이 없는 진여의 덕, 지혜가 자재하게 의지하는 진여의 덕, 업이 자재하게 의지하는 진여의 덕에 대해 각각 열 가지 비유를 들어 자세하게 밝히고 있다.해주 스님의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은 말 그대로 사경 수행을 위한 책이다. 스스로 읽고 쓰며 수행하는 힘을 기르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화엄경』의 요의를 깨달아 가는 수행서다. 교단에 머물며 화엄학 연구와 수행에 매진해 온 해주 스님이 퇴임 후에도 『화엄경』 사경을 통해 수행하며 스스로를 점검하는 한편 불자들의 화엄 신행 여정을 함께하고자 하는 발원과 정성을 불사에 담았다.사경본은 동시에 발간된 독송본에 수록된 한글역을 사경의 편의를 위해 편집을 달리하여 간행한 것으로 한글 번역만 수록되었다. 사경을 마치면 한 권의 한글 독송본이 되므로 원문 없이 한글 독송만을 원하면 사경본만 갖추어도 된다. 한글역은 독송과 사경이라는 책의 역할을 고려하여 읽고 쓰면서 이해하기 쉽도록 가독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글자 크기를 키워 피로도를 줄이고 독송하기 쉽도록 편집하였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30권 25. 십회향품 [8]
저자
실차난타 한역 · 해주 스님 한글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21224
정가
15,000원
『화엄경』 제30권에는 25. 십회향품(十迴向品) [8]이 수록되었다.25. 십회향품(十迴向品) [8]은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는 내용 중에서 제8 진여의 모양인 회향[眞如相迴向]에 대해 밝히고 있다. 이 품에서는 참사람에게 본래로 갖춰진 육바라밀과 십바라밀, 십선, 사섭법, 사무량심, 인의예지로 선근을 쌓아가는 내용을 밝히고 있다.먼저 선근을 쌓고, 선근을 관찰하고, 보리에 회향하고, 중생에게 회향하고, 경계에 회향하고 회향의 이익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상을 떠난 실제회향, 실제회향의 행, 진여를 들어 진여상회향을 널리 밝혔으며 이어 이익과 과위를 밝히고 마지막으로 금강당보살이 게송으로 설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진여를 들어 진여상회향을 널리 밝히는 내용으로, 두루 행하는 진여의 덕과 가장 수승한 진여의 덕, 수승하게 흐르는 진여의 덕, 섭수함이 없는 진여의 덕, 모든 것과다르지 않은 진여의 덕, 증감이 없는 진여의 덕, 법에 다름이 없는 진여의 덕, 증감이 없는 진여의 덕, 지혜가 자재하게 의지하는 진여의 덕, 업이 자재하게 의지하는 진여의 덕에 대해 각각 열 가지 비유를 들어 자세하게 밝히고 있다.독송본은 한문 원문과 한글역을 함께 수록했다. 본문의 왼쪽 면에는 한문 원문을, 오른쪽 면에는 그에 따른 한글 번역을 실었다. 한문 원문의 저본은 고려대장경의 조선시대 인경본이다. 고려대장경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루어져 후대에 교감(校勘)된 대장경과 이를 연구한 논 · 소초가 많아 수차례 교감하여 원문에 반영하였다. 서로 다른 내용을 원문에 반영하는 범위와 이체자(異體字) 문제는 고려대장경 각권의 말미에 교감되어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경문의 전후 내용을 살피면서, 여타 교감본을 참조하였으며 이체자도 가능한 한 고려대장경의 특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한문 원문에 부기(附記)한 음사와 현토는 저본의 현토에 의거하였으며 번역에 따라 일부 수정하였다.한글 번역은 기존의 번역본과 강설집을 참고하는 한편 해석과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은 그 내용을 더 깊이 천착(穿鑿)하여 해주 스님의 해석을 반영했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29권 25. 십회향품 [7]
저자
해주 스님 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21124
정가
10,000원
『화엄경』 제29권에는 25. 십회향품(十迴向品) [7]이 수록되었다.25. 십회향품(十迴向品) [7]은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는 내용 중에서 제7 일체 중생을 평등하게 수순하는 회향[等隨順一切衆生廻向]을 밝히고 있다. 일체 선근을 모으고, 선근을 닦아 덕을 이루고, 모든 선근은 보리심으로 이루어졌음을 밝혔으며 모든 선근을 일체 중생에게 회향함을 밝히고, 보시의 수승함을 밝히고, 아승지 세계에 가득한 보시를 원함을 밝히고, 일체 중생에게 이와 같이 하는 것을 밝히고, 보시할 때 내는 마음을 밝히고, 선근으로 회향하는 마음을 밝히고, 회향하는 바를 밝히고, 이익을 이루고, 중생에게 권하는 회향을 하는 것을 밝히고, 구경의 회향을 하는 것을 밝히고, 실제에 회향함을 밝히고, 인위의 광대한 덕을 밝히고, 과의의 덕이 청정함을 밝히고, 어기지 않는 자재한 덕을 밝히고, 상이 다한 평등한 덕을 밝히고, 과위에 대해 밝히고 끝으로 금강당보살이 게송을 설하여 마친다.해주 스님의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은 말 그대로 사경 수행을 위한 책이다. 스스로 읽고 쓰며 수행하는 힘을 기르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화엄경』의 요의를 깨달아 가는 수행서다. 교단에 머물며 화엄학 연구와 수행에 매진해 온 해주 스님이 퇴임 후에도 『화엄경』 사경을 통해 수행하며 스스로를 점검하는 한편 불자들의 화엄 신행 여정을 함께하고자 하는 발원과 정성을 불사에 담았다.사경본은 동시에 발간된 독송본에 수록된 한글역을 사경의 편의를 위해 편집을 달리하여 간행한 것으로 한글 번역만 수록되었다. 사경을 마치면 한 권의 한글 독송본이 되므로 원문 없이 한글 독송만을 원하면 사경본만 갖추어도 된다. 한글역은 독송과 사경이라는 책의 역할을 고려하여 읽고 쓰면서 이해하기 쉽도록 가독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글자 크기를 키워 피로도를 줄이고 독송하기 쉽도록 편집하였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34권 26. 십지품 [1]
저자
실차난타 한역 · 해주 스님 한글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615
정가
15,000원
『화엄경』 제34권에는 26. 십지품(十地品) [1]이 수록되었다.26. 십지품(十地品)은 9회 설법 중 제6회에 해당하며 총 80권 중 여섯 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십지품을 근간으로 하여 화엄경 전체가 이루어졌으므로 이 품은 화엄경의 기본이 되었고 크게 서분과 정종분, 유통분으로 나뉘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십지(十地)는 십주(十住)라고도 하며 십지의 각 단계는 부처님의 경지에 이르는 과정을 설명하여 성불하고자 하는 이들은 끊임없이 수행해야 함을 설하고 있다. 십지란, 제1 환희지(歡喜地), 제2 이구지(離垢地), 제3 발광지(發光地), 제4 염혜지(焰慧地), 제5 난승지(難勝地), 제6 현전지(現前地), 제7 원행지(遠行地), 제8 부동지(不動地), 제9 선혜지(善慧地), 제10 법운지(法雲地)를 말한다.26. 십지품(十地品) [1]에서는 서분(序分)에 이어 정종분(正宗分)의 제1 환희지로 이루어져 있다. 환희지는 말 그대로 불법을 알고 크게 환희로움을 느끼는데 무슨 까닭을 환희로움을 느끼는가에 대한 내용을 타화자재천궁 마니보장전을을 떠나지 않은 세존 앞에서 금강장보살이 상수가 되어 설한다. 환희지를 설하기 전에 먼서 서분에서는 설법할 수 있는 인연을 갖추고 삼매에 들어 가피를 내리고 해탈월보살이 법을 청하자 금강장보살이 법을 설할 것을 허락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제1 환희지(歡喜地)는 깨달음이 열려 기쁨이 넘쳐 있는 경지이다. 환희지는 처음으로 무루지를 얻어 진리를 구현하는 성인의 지위를 증득하여 많은 기쁨을 낳기 때문에 환희지라 이름하였다.독송본은 한문 원문과 한글역을 함께 수록했다. 본문의 왼쪽 면에는 한문 원문을, 오른쪽 면에는 그에 따른 한글 번역을 실었다. 한문 원문의 저본은 고려대장경의 조선시대 인경본이다. 고려대장경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루어져 후대에 교감(校勘)된 대장경과 이를 연구한 논 · 소초가 많아 수차례 교감하여 원문에 반영하였다. 서로 다른 내용을 원문에 반영하는 범위와 이체자(異體字) 문제는 고려대장경 각권의 말미에 교감되어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경문의 전후 내용을 살피면서, 여타 교감본을 참조하였으며 이체자도 가능한 한 고려대장경의 특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한문 원문에 부기(附記)한 음사와 현토는 저본의 현토에 의거하였으며 번역에 따라 일부 수정하였다.한글 번역은 기존의 번역본과 강설집을 참고하는 한편 해석과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은 그 내용을 더 깊이 천착(穿鑿)하여 해주 스님의 해석을 반영했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보현행원품
저자
해주 스님 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524
정가
10,000원
『화엄경』「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은 보현보살(普賢菩薩)의 행원(行願)을 기록한 경으로 40권본『화엄경』안에 수록되어 있다. 화엄경은 40권본과 60권본, 80권본의 세 종류가 있다. 40권본은 당나라 때의 반야삼장이 798년에 번역한 것이고, 60권본은 동진시대에 불타발타라가 422년에 번역한 것이다. 그리고 80권본은 당나라 때 실차난타가 695년에 번역을 시작하여 699년에 마친 것이다. 40권본 화엄경은 「입부사의해탈경계보현행원품(入不思議解脫境界普賢行願品)」이라는 한 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 품이 무려 40권이나 되는데 그 마지막 권만 따로 떼어 내어 유통되는 것이 우리가 흔히 독송하는 「보현행원품」이다.『화엄경』이 부처님의 깨달으신 내용, 광대한 공덕, 그리고 보살 수행의 길 등을 설하고 있다면, 「보현행원품」에서는 그와 같은 공덕을 어떻게 성취할 수 있을까에 대한 방법을 알려 주고 있다.보현 보살이 여래의 수승하신 공덕을 찬탄하고 나서 모든 보살들과 선재동자에게 말씀하기를 여래의 공덕은 가령 시방의 일체 모든 부처님께서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부처님 세계의 극히 미세한 티끌 수의 겁이 지나도록 계속 연설하시더라도 끝까지 다하지 못할 것인데 만약 이 공덕문을 성취하려면 반드시 열 가지 넓고 큰 행원을 닦아야 한다고 법문하였다. 열 가지는 다음과 같다.첫째는 모든 부처님께 예경함이요, 둘째는 여래를 칭찬함이요, 셋째는 널리 공양을 닦음이요, 넷째는 업장을 참회함이요, 다섯째는 공덕을 따라 기뻐함이요, 여섯째는 법륜 굴리시기를 청함이요,일곱째는 부처님께서 세상에 머무르시기를 청함이요,여덟째는 항상 부처님을 따라 배움이요, 아홉째는 항상 중생들을 수순함이요, 열째는 널리 다 회향함이다.이와 같은 열 가지의 보현행원을 밝히고 이러한 열 가지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에 대해 자세히 밝히고 있다. 즉 예배 · 찬탄 · 공양 · 회향 등 어느 하나를 행할지라도 지극한 정성으로 행하되 허공계(虛空界)가 다하고 중생계가 다하고 중생업(衆生業)이 다하고 중생의 번뇌가 다할 때까지 행하여야 하며, 그 생각이 끊어짐이 없을 뿐만 아니라 몸과 뜻으로 짓는 일에 지치거나 싫어하는 생각이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제목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보현행원품
저자
실차난타 한역 · 해주 스님 한글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524
정가
15,000원
『화엄경』「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은 보현보살(普賢菩薩)의 행원(行願)을 기록한 경으로 40권본『화엄경』안에 수록되어 있다. 화엄경은 40권본과 60권본, 80권본의 세 종류가 있다. 40권본은 당나라 때의 반야삼장이 798년에 번역한 것이고, 60권본은 동진시대에 불타발타라가 422년에 번역한 것이다. 그리고 80권본은 당나라 때 실차난타가 695년에 번역을 시작하여 699년에 마친 것이다. 40권본 화엄경은 「입부사의해탈경계보현행원품(入不思議解脫境界普賢行願品)」이라는 한 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 품이 무려 40권이나 되는데 그 마지막 권만 따로 떼어 내어 유통되는 것이 우리가 흔히 독송하는 「보현행원품」이다.『화엄경』이 부처님의 깨달으신 내용, 광대한 공덕, 그리고 보살 수행의 길 등을 설하고 있다면, 「보현행원품」에서는 그와 같은 공덕을 어떻게 성취할 수 있을까에 대한 방법을 알려 주고 있다.보현 보살이 여래의 수승하신 공덕을 찬탄하고 나서 모든 보살들과 선재동자에게 말씀하기를 여래의 공덕은 가령 시방의 일체 모든 부처님께서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부처님 세계의 극히 미세한 티끌 수의 겁이 지나도록 계속 연설하시더라도 끝까지 다하지 못할 것인데 만약 이 공덕문을 성취하려면 반드시 열 가지 넓고 큰 행원을 닦아야 한다고 법문하였다. 열 가지는 다음과 같다.첫째는 모든 부처님께 예경함이요, 둘째는 여래를 칭찬함이요, 셋째는 널리 공양을 닦음이요, 넷째는 업장을 참회함이요, 다섯째는 공덕을 따라 기뻐함이요, 여섯째는 법륜 굴리시기를 청함이요,일곱째는 부처님께서 세상에 머무르시기를 청함이요,여덟째는 항상 부처님을 따라 배움이요, 아홉째는 항상 중생들을 수순함이요, 열째는 널리 다 회향함이다.이와 같은 열 가지의 보현행원을 밝히고 이러한 열 가지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에 대해 자세히 밝히고 있다. 즉 예배 · 찬탄 · 공양 · 회향 등 어느 하나를 행할지라도 지극한 정성으로 행하되 허공계(虛空界)가 다하고 중생계가 다하고 중생업(衆生業)이 다하고 중생의 번뇌가 다할 때까지 행하여야 하며, 그 생각이 끊어짐이 없을 뿐만 아니라 몸과 뜻으로 짓는 일에 지치거나 싫어하는 생각이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독송본은 한문 원문과 한글역을 함께 수록했다. 본문의 왼쪽 면에는 한문 원문을, 오른쪽 면에는 그에 따른 한글 번역을 실었다. 한문 원문의 저본은 고려대장경의 조선시대 인경본이다. 고려대장경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루어져 후대에 교감(校勘)된 대장경과 이를 연구한 논 · 소초가 많아 수차례 교감하여 원문에 반영하였다. 서로 다른 내용을 원문에 반영하는 범위와 이체자(異體字) 문제는 고려대장경 각권의 말미에 교감되어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경문의 전후 내용을 살피면서, 여타 교감본을 참조하였으며 이체자도 가능한 한 고려대장경의 특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한문 원문에 부기(附記)한 음사와 현토는 저본의 현토에 의거하였으며 번역에 따라 일부 수정하였다.한글 번역은 기존의 번역본과 강설집을 참고하는 한편 해석과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은 그 내용을 더 깊이 천착(穿鑿)하여 해주 스님의 해석을 반영했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33권 25. 십회향품 [11]
저자
해주 스님 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224
정가
10,000원
『화엄경』 제33권에는 25. 십회향품(十迴向品) [11]이 수록되었다.25. 십회향품(十迴向品) [11]은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는 내용 중에서 제10 등법계무량회향[等法界無量廻向]의 내용이 제33권으로부터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품에서는 보리에 회향하는 내용 중 의보의 과가 원만하기를 원하는 내용과 회향하는 까닭, 회향하여 이익을 이룸과 그 과위를 밝히고 있다.아울러 “그때에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시방에 각각 백만 부처님 세계 미진수의 세계가 여섯 가지로 진동하였다. 이른바 흔들흔들하고 두루 흔들흔들하고 온통 두루 흔들흔들하며, 들먹들먹하고 두루 들먹들먹하고 온통 두루 들먹들먹하며, 울쑥불쑥하고 두루 울쑥불쑥하고 온통 두루 울쑥불쑥하며, 우르르하고 두루 우르르하고 온통 두루 우르르하며, 와르릉하고 두루 와르릉하고 온통 두루 와르릉하며, 와지끈하고 두루 와지끈하고 온통 두루 와지끈하였다.”와 같이 땅을 진동시켜 상서를 나타내 보임과 이러한 상서를 보임에 백만 세계의 미진수 보살들이 증명하는 것으로 환희심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금강당보살이 열 가지의 회향에 대해 설하여 마치고는 다음과 같이 회향의 과위를 밝힘으로써 길었던 「십회향품」은 끝이 났다.“그때에 금강당보살이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시방의 일체 대중모임과 및 법계를 관찰하고는, 글과 뜻을 잘 알고 광대한 마음을 증장하여 대비로 일체 중생을 널리 덮어서 마음을 묶어 삼세 부처님의 종성에 편안히 머무르며, 일체 부처님의 공덕법에 잘 들어가서 모든부처님의 자재한 몸을 성취하였다.”원효 스님은 「십회향품」(60권 『화엄경』)까지 주석하시고는 직접 회향하시려고 대중 속으로 뛰어들어 무애행을 하셨다고 하는데 그만큼 보살도의 계위 가운데는 「십회향품」과 다음에 이어지는 「십지품」 사이에 더욱더 정진하는 가행위가 시설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것으로 『화엄경』 39품 중에서 제25. 십회향품은 마무리되고 제34권부터는 26. 십지품이 이어진다.
제목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33권 25. 십회향품 [11]
저자
실차난타 한역 · 해주 스님 한글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224
정가
15,000원
『화엄경』 제33권에는 25. 십회향품(十迴向品) [11]이 수록되었다.25. 십회향품(十迴向品) [11]은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는 내용 중에서 제10 등법계무량회향[等法界無量廻向]의 내용이 제33권으로부터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품에서는 보리에 회향하는 내용 중 의보의 과가 원만하기를 원하는 내용과 회향하는 까닭, 회향하여 이익을 이룸과 그 과위를 밝히고 있다.아울러 “그때에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시방에 각각 백만 부처님 세계 미진수의 세계가 여섯 가지로 진동하였다. 이른바 흔들흔들하고 두루 흔들흔들하고 온통 두루 흔들흔들하며, 들먹들먹하고 두루 들먹들먹하고 온통 두루 들먹들먹하며, 울쑥불쑥하고 두루 울쑥불쑥하고 온통 두루 울쑥불쑥하며, 우르르하고 두루 우르르하고 온통 두루 우르르하며, 와르릉하고 두루 와르릉하고 온통 두루 와르릉하며, 와지끈하고 두루 와지끈하고 온통 두루 와지끈하였다.”와 같이 땅을 진동시켜 상서를 나타내 보임과 이러한 상서를 보임에 백만 세계의 미진수 보살들이 증명하는 것으로 환희심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금강당보살이 열 가지의 회향에 대해 설하여 마치고는 다음과 같이 회향의 과위를 밝힘으로써 길었던 「십회향품」은 끝이 났다.“그때에 금강당보살이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시방의 일체 대중모임과 및 법계를 관찰하고는, 글과 뜻을 잘 알고 광대한 마음을 증장하여 대비로 일체 중생을 널리 덮어서 마음을 묶어 삼세 부처님의 종성에 편안히 머무르며, 일체 부처님의 공덕법에 잘 들어가서 모든부처님의 자재한 몸을 성취하였다.”원효 스님은 「십회향품」(60권 『화엄경』)까지 주석하시고는 직접 회향하시려고 대중 속으로 뛰어들어 무애행을 하셨다고 하는데 그만큼 보살도의 계위 가운데는 「십회향품」과 다음에 이어지는 「십지품」 사이에 더욱더 정진하는 가행위가 시설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것으로 『화엄경』 39품 중에서 제25. 십회향품은 마무리되고 제34권부터는 26. 십지품이 이어진다.독송본은 한문 원문과 한글역을 함께 수록했다. 본문의 왼쪽 면에는 한문 원문을, 오른쪽 면에는 그에 따른 한글 번역을 실었다. 한문 원문의 저본은 고려대장경의 조선시대 인경본이다. 고려대장경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루어져 후대에 교감(校勘)된 대장경과 이를 연구한 논 · 소초가 많아 수차례 교감하여 원문에 반영하였다. 서로 다른 내용을 원문에 반영하는 범위와 이체자(異體字) 문제는 고려대장경 각권의 말미에 교감되어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경문의 전후 내용을 살피면서, 여타 교감본을 참조하였으며 이체자도 가능한 한 고려대장경의 특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한문 원문에 부기(附記)한 음사와 현토는 저본의 현토에 의거하였으며 번역에 따라 일부 수정하였다.한글 번역은 기존의 번역본과 강설집을 참고하는 한편 해석과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은 그 내용을 더 깊이 천착(穿鑿)하여 해주 스님의 해석을 반영했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32권 25. 십회향품 [10]
저자
해주 스님 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124
정가
10,000원
『화엄경』 제32권에는 25. 십회향품(十迴向品) [10]이 수록되었다.25. 십회향품(十迴向品) [10]은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는 내용 중에서 제10 등법계무량회향[等法界無量廻向]의 내용이다. 이 품은 십회향의 마지막 열 번째 품으로 법계와 같은 한량없는 회향에 대해 밝혔다. 보살이 법보시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모든 번뇌를 떠난 청정한 본심으로 돌아가서 십회향보살의 법사의 지위에 올라 중생을 위해 설법해야 한다.“무엇을 보살마하살의 법계와 같은 한량없는 회향이라 하는가?”라는 물음에 “보살마하살이 깨끗한 비단으로 그 정수리에 매고 법사의 지위에 머물러 법보시를 널리 행한다. 큰 자비를 일으켜 중생들을 보리심에 편안히 머무르게 하며, 항상 요익을 행하여 쉬지 아니하며, 보리심으로 선근을 기르며,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조어사가 되어서 모든 중생들에게 일체지의 길을 보인다.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법장의 태양이 되어서 선근의 광명으로 일체를 널리 비추며, 모든 중생들에게 그 마음이 평등하여 모든 선행을 닦아 쉬지 아니하며, 마음이 깨끗하여 물듦이 없어서 지혜가 자재하여 일체 선근의 도업을 버리지 아니한다. 모든 중생들에게 큰 지혜 있는 상단 주인이 되어서 널리 안온하고 바른 길에 들어가게 하며,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인도하는 상수가 되어서 일체 선근의 법과 행을 닦게 하며,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깨뜨릴 수 없는 견고한 선우가 되어서 그 선근이 증장하여 성취케 한다.”라고 밝혔다.부처님의 가르침 중 많은 부분이 회향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듯 중생이 복을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공덕을 많은 이들에게 두루 회향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이 품을 통해서 강조하고 있다.
제목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32권 25. 십회향품 [10]
저자
실차난타 한역 · 해주 스님 한글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124
정가
15,000원
『화엄경』 제32권에는 25. 십회향품(十迴向品) [10]이 수록되었다.25. 십회향품(十迴向品) [10]은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는 내용 중에서 제10 등법계무량회향[等法界無量廻向]의 내용이다. 이 품은 십회향의 마지막 열 번째 품으로 법계와 같은 한량없는 회향에 대해 밝혔다. 보살이 법보시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모든 번뇌를 떠난 청정한 본심으로 돌아가서 십회향보살의 법사의 지위에 올라 중생을 위해 설법해야 한다.“무엇을 보살마하살의 법계와 같은 한량없는 회향이라 하는가?”라는 물음에 “보살마하살이 깨끗한 비단으로 그 정수리에 매고 법사의 지위에 머물러 법보시를 널리 행한다. 큰 자비를 일으켜 중생들을 보리심에 편안히 머무르게 하며, 항상 요익을 행하여 쉬지 아니하며, 보리심으로 선근을 기르며,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조어사가 되어서 모든 중생들에게 일체지의 길을 보인다.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법장의 태양이 되어서 선근의 광명으로 일체를 널리 비추며, 모든 중생들에게 그 마음이 평등하여 모든 선행을 닦아 쉬지 아니하며, 마음이 깨끗하여 물듦이 없어서 지혜가 자재하여 일체 선근의 도업을 버리지 아니한다. 모든 중생들에게 큰 지혜 있는 상단 주인이 되어서 널리 안온하고 바른 길에 들어가게 하며,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인도하는 상수가 되어서 일체 선근의 법과 행을 닦게 하며,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깨뜨릴 수 없는 견고한 선우가 되어서 그 선근이 증장하여 성취케 한다.”라고 밝혔다.부처님의 가르침 중 많은 부분이 회향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듯 중생이 복을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공덕을 많은 이들에게 두루 회향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이 품을 통해서 강조하고 있다.독송본은 한문 원문과 한글역을 함께 수록했다. 본문의 왼쪽 면에는 한문 원문을, 오른쪽 면에는 그에 따른 한글 번역을 실었다. 한문 원문의 저본은 고려대장경의 조선시대 인경본이다. 고려대장경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루어져 후대에 교감(校勘)된 대장경과 이를 연구한 논 · 소초가 많아 수차례 교감하여 원문에 반영하였다. 서로 다른 내용을 원문에 반영하는 범위와 이체자(異體字) 문제는 고려대장경 각권의 말미에 교감되어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경문의 전후 내용을 살피면서, 여타 교감본을 참조하였으며 이체자도 가능한 한 고려대장경의 특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한문 원문에 부기(附記)한 음사와 현토는 저본의 현토에 의거하였으며 번역에 따라 일부 수정하였다.한글 번역은 기존의 번역본과 강설집을 참고하는 한편 해석과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은 그 내용을 더 깊이 천착(穿鑿)하여 해주 스님의 해석을 반영했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31권 25. 십회향품 [9]
저자
해주 스님 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21224
정가
10,000원
『화엄경』 제31권에는 25. 십회향품(十迴向品) [9]가 수록되었다.25. 십회향품(十迴向品) [9]는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는 내용 중에서 제9 무착무박해탈회향[無著無縛解脫廻向]에 대해 밝혔다.해탈(解脫)이란 번뇌의 얽매과 미혹의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해탈에는 유위(有爲)해탈, 무위(無爲)해탈, 성정(性淨)해탈, 장진(障盡)해탈 등으로 나누어지는데 불교에서는 이와 같은 해탈을 가장 크고 위대한 선행(善行)이라고 하는 만큼 중요하다.이 품에서는 집착이 없고 속박이 없는 해탈 회향의 과위를 10가지 회향의 공덕으로 설했는데 먼저 회향할 바의 선근을 밝히고, 회향하는 행을 수행함, 보현의 삼업과 정진, 보현의 총지의 덕 사문, 보현의 자재한 힘의 십이문, 보현행의 칠원, 법을 섭함이 광대하고 자재한 덕, 상즉상입의 중중덕, 보현의 미세하게 법을 아는 덕, 실제회향에 대해 밝혔다. 이어 여러 문을 모두 맺음과 이익 이룸, 과위를 밝히고 금강당보살의 게송으로 제 9 무착무박해탈회향의 내용을 더욱 알기 쉽게 보충하였다.해주 스님의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은 말 그대로 사경 수행을 위한 책이다. 스스로 읽고 쓰며 수행하는 힘을 기르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화엄경』의 요의를 깨달아 가는 수행서다. 교단에 머물며 화엄학 연구와 수행에 매진해 온 해주 스님이 퇴임 후에도 『화엄경』 사경을 통해 수행하며 스스로를 점검하는 한편 불자들의 화엄 신행 여정을 함께하고자 하는 발원과 정성을 불사에 담았다.사경본은 동시에 발간된 독송본에 수록된 한글역을 사경의 편의를 위해 편집을 달리하여 간행한 것으로 한글 번역만 수록되었다. 사경을 마치면 한 권의 한글 독송본이 되므로 원문 없이 한글 독송만을 원하면 사경본만 갖추어도 된다. 한글역은 독송과 사경이라는 책의 역할을 고려하여 읽고 쓰면서 이해하기 쉽도록 가독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글자 크기를 키워 피로도를 줄이고 독송하기 쉽도록 편집하였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31권 25. 십회향품 [9]
저자
실차난타 한역 · 해주 스님 한글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21224
정가
15,000원
『화엄경』 제31권에는 25. 십회향품(十迴向品) [9]가 수록되었다.25. 십회향품(十迴向品) [9]는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는 내용 중에서 제9 무착무박해탈회향[無著無縛解脫廻向]에 대해 밝혔다.해탈(解脫)이란 번뇌의 얽매과 미혹의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해탈에는 유위(有爲)해탈, 무위(無爲)해탈, 성정(性淨)해탈, 장진(障盡)해탈 등으로 나누어지는데 불교에서는 이와 같은 해탈을 가장 크고 위대한 선행(善行)이라고 하는 만큼 중요하다.이 품에서는 집착이 없고 속박이 없는 해탈 회향의 과위를 10가지 회향의 공덕으로 설했는데 먼저 회향할 바의 선근을 밝히고, 회향하는 행을 수행함, 보현의 삼업과 정진, 보현의 총지의 덕 사문, 보현의 자재한 힘의 십이문, 보현행의 칠원, 법을 섭함이 광대하고 자재한 덕, 상즉상입의 중중덕, 보현의 미세하게 법을 아는 덕, 실제회향에 대해 밝혔다. 이어 여러 문을 모두 맺음과 이익 이룸, 과위를 밝히고 금강당보살의 게송으로 제 9 무착무박해탈회향의 내용을 더욱 알기 쉽게 보충하였다.독송본은 한문 원문과 한글역을 함께 수록했다. 본문의 왼쪽 면에는 한문 원문을, 오른쪽 면에는 그에 따른 한글 번역을 실었다. 한문 원문의 저본은 고려대장경의 조선시대 인경본이다. 고려대장경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루어져 후대에 교감(校勘)된 대장경과 이를 연구한 논 · 소초가 많아 수차례 교감하여 원문에 반영하였다. 서로 다른 내용을 원문에 반영하는 범위와 이체자(異體字) 문제는 고려대장경 각권의 말미에 교감되어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경문의 전후 내용을 살피면서, 여타 교감본을 참조하였으며 이체자도 가능한 한 고려대장경의 특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한문 원문에 부기(附記)한 음사와 현토는 저본의 현토에 의거하였으며 번역에 따라 일부 수정하였다.한글 번역은 기존의 번역본과 강설집을 참고하는 한편 해석과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은 그 내용을 더 깊이 천착(穿鑿)하여 해주 스님의 해석을 반영했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30권 25. 십회향품 [8]
저자
해주 스님 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21224
정가
10,000원
『화엄경』 제30권에는 25. 십회향품(十迴向品) [8]이 수록되었다.25. 십회향품(十迴向品) [8]은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는 내용 중에서 제8 진여의 모양인 회향[眞如相迴向]에 대해 밝히고 있다. 이 품에서는 참사람에게 본래로 갖춰진 육바라밀과 십바라밀, 십선, 사섭법, 사무량심, 인의예지로 선근을 쌓아가는 내용을 밝히고 있다.먼저 선근을 쌓고, 선근을 관찰하고, 보리에 회향하고, 중생에게 회향하고, 경계에 회향하고 회향의 이익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상을 떠난 실제회향, 실제회향의 행, 진여를 들어 진여상회향을 널리 밝혔으며 이어 이익과 과위를 밝히고 마지막으로 금강당보살이 게송으로 설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진여를 들어 진여상회향을 널리 밝히는 내용으로, 두루 행하는 진여의 덕과 가장 수승한 진여의 덕, 수승하게 흐르는 진여의 덕, 섭수함이 없는 진여의 덕, 모든 것과다르지 않은 진여의 덕, 증감이 없는 진여의 덕, 법에 다름이 없는 진여의 덕, 증감이 없는 진여의 덕, 지혜가 자재하게 의지하는 진여의 덕, 업이 자재하게 의지하는 진여의 덕에 대해 각각 열 가지 비유를 들어 자세하게 밝히고 있다.해주 스님의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은 말 그대로 사경 수행을 위한 책이다. 스스로 읽고 쓰며 수행하는 힘을 기르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화엄경』의 요의를 깨달아 가는 수행서다. 교단에 머물며 화엄학 연구와 수행에 매진해 온 해주 스님이 퇴임 후에도 『화엄경』 사경을 통해 수행하며 스스로를 점검하는 한편 불자들의 화엄 신행 여정을 함께하고자 하는 발원과 정성을 불사에 담았다.사경본은 동시에 발간된 독송본에 수록된 한글역을 사경의 편의를 위해 편집을 달리하여 간행한 것으로 한글 번역만 수록되었다. 사경을 마치면 한 권의 한글 독송본이 되므로 원문 없이 한글 독송만을 원하면 사경본만 갖추어도 된다. 한글역은 독송과 사경이라는 책의 역할을 고려하여 읽고 쓰면서 이해하기 쉽도록 가독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글자 크기를 키워 피로도를 줄이고 독송하기 쉽도록 편집하였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30권 25. 십회향품 [8]
저자
실차난타 한역 · 해주 스님 한글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21224
정가
15,000원
『화엄경』 제30권에는 25. 십회향품(十迴向品) [8]이 수록되었다.25. 십회향품(十迴向品) [8]은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는 내용 중에서 제8 진여의 모양인 회향[眞如相迴向]에 대해 밝히고 있다. 이 품에서는 참사람에게 본래로 갖춰진 육바라밀과 십바라밀, 십선, 사섭법, 사무량심, 인의예지로 선근을 쌓아가는 내용을 밝히고 있다.먼저 선근을 쌓고, 선근을 관찰하고, 보리에 회향하고, 중생에게 회향하고, 경계에 회향하고 회향의 이익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상을 떠난 실제회향, 실제회향의 행, 진여를 들어 진여상회향을 널리 밝혔으며 이어 이익과 과위를 밝히고 마지막으로 금강당보살이 게송으로 설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진여를 들어 진여상회향을 널리 밝히는 내용으로, 두루 행하는 진여의 덕과 가장 수승한 진여의 덕, 수승하게 흐르는 진여의 덕, 섭수함이 없는 진여의 덕, 모든 것과다르지 않은 진여의 덕, 증감이 없는 진여의 덕, 법에 다름이 없는 진여의 덕, 증감이 없는 진여의 덕, 지혜가 자재하게 의지하는 진여의 덕, 업이 자재하게 의지하는 진여의 덕에 대해 각각 열 가지 비유를 들어 자세하게 밝히고 있다.독송본은 한문 원문과 한글역을 함께 수록했다. 본문의 왼쪽 면에는 한문 원문을, 오른쪽 면에는 그에 따른 한글 번역을 실었다. 한문 원문의 저본은 고려대장경의 조선시대 인경본이다. 고려대장경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루어져 후대에 교감(校勘)된 대장경과 이를 연구한 논 · 소초가 많아 수차례 교감하여 원문에 반영하였다. 서로 다른 내용을 원문에 반영하는 범위와 이체자(異體字) 문제는 고려대장경 각권의 말미에 교감되어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경문의 전후 내용을 살피면서, 여타 교감본을 참조하였으며 이체자도 가능한 한 고려대장경의 특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한문 원문에 부기(附記)한 음사와 현토는 저본의 현토에 의거하였으며 번역에 따라 일부 수정하였다.한글 번역은 기존의 번역본과 강설집을 참고하는 한편 해석과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은 그 내용을 더 깊이 천착(穿鑿)하여 해주 스님의 해석을 반영했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29권 25. 십회향품 [7]
저자
해주 스님 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21124
정가
10,000원
『화엄경』 제29권에는 25. 십회향품(十迴向品) [7]이 수록되었다.25. 십회향품(十迴向品) [7]은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는 내용 중에서 제7 일체 중생을 평등하게 수순하는 회향[等隨順一切衆生廻向]을 밝히고 있다. 일체 선근을 모으고, 선근을 닦아 덕을 이루고, 모든 선근은 보리심으로 이루어졌음을 밝혔으며 모든 선근을 일체 중생에게 회향함을 밝히고, 보시의 수승함을 밝히고, 아승지 세계에 가득한 보시를 원함을 밝히고, 일체 중생에게 이와 같이 하는 것을 밝히고, 보시할 때 내는 마음을 밝히고, 선근으로 회향하는 마음을 밝히고, 회향하는 바를 밝히고, 이익을 이루고, 중생에게 권하는 회향을 하는 것을 밝히고, 구경의 회향을 하는 것을 밝히고, 실제에 회향함을 밝히고, 인위의 광대한 덕을 밝히고, 과의의 덕이 청정함을 밝히고, 어기지 않는 자재한 덕을 밝히고, 상이 다한 평등한 덕을 밝히고, 과위에 대해 밝히고 끝으로 금강당보살이 게송을 설하여 마친다.해주 스님의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은 말 그대로 사경 수행을 위한 책이다. 스스로 읽고 쓰며 수행하는 힘을 기르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화엄경』의 요의를 깨달아 가는 수행서다. 교단에 머물며 화엄학 연구와 수행에 매진해 온 해주 스님이 퇴임 후에도 『화엄경』 사경을 통해 수행하며 스스로를 점검하는 한편 불자들의 화엄 신행 여정을 함께하고자 하는 발원과 정성을 불사에 담았다.사경본은 동시에 발간된 독송본에 수록된 한글역을 사경의 편의를 위해 편집을 달리하여 간행한 것으로 한글 번역만 수록되었다. 사경을 마치면 한 권의 한글 독송본이 되므로 원문 없이 한글 독송만을 원하면 사경본만 갖추어도 된다. 한글역은 독송과 사경이라는 책의 역할을 고려하여 읽고 쓰면서 이해하기 쉽도록 가독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글자 크기를 키워 피로도를 줄이고 독송하기 쉽도록 편집하였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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