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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42권
저자 해주
분야 불교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40324
정가 10000
화엄경』 제42권에는 27. 십정품(十定品) [3]이 수록되었다.제42권에서는 지혜의 근본인 열 가지 삼매 중에서 여덟 번째, 일체 중생의 차별한 몸 삼매(일체중생차별신삼매)와 아홉 번째, 법계에 자재한 삼매(법계자재삼매)의 이익에 대해 설하고 있다.일체중생차별신삼매란 온갖 세계에 집착이 없고, 온갖 방위에 집착이 없고, 온갖 것에 집착이 없는 삼매이다.일체중생차별신삼매에 들어가면 열 가지 집착이 없게 되는 것과 삼매에 들고 일어남을 수많은 비유를 들어 밝힌 후 열 가지 칭찬하는 법으로 칭찬함, 열 가지 광명을 얻어 비추게 됨, 열 가지 지을 것 없음을 앎 등 삼매의 이익을 밝혔다. 이어 한량없는 경계의 가지가지 차별과 경계의 자재함을 여섯 가지 비유를 들어 설명하고 열 가지 신통의 피안에 이르는 것에 대해 설했다.아홉 번째 법계자재삼매란, 보살이 눈과 귀와 코와 혀와 몸과 뜻에서 삼매에 들어가는 것이 법계에 자재한 삼매이다.삼매의 이름과 들어가는 곳, 삼매의 공용과 21종의 십천억 이익, 열 가지의 공덕, 모든 부처님께서 섭수하는 이익, 모든 부처님이 보호하고 염려해 주는 이익, 열 가지 바다를 얻는 이익, 열 가지 수승함을 얻는 이익, 열 가지 힘을 얻는 이익, 열 가지 변제를 설할 수 없는 이익, 열 가지 다 설할 수 없는 것의 이익, 한량없는 모든 삼매를 다 아는 이익에 대해 밝혔다. 마지막으로 두 가지 행에 걸림이 없음을 나타내고 설법을 마무리했다.
제목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42권
저자 해주
분야 불교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40324
정가 15000
화엄경』 제42권에는 27. 십정품(十定品) [3]이 수록되었다.제42권에서는 지혜의 근본인 열 가지 삼매 중에서 여덟 번째, 일체 중생의 차별한 몸 삼매(일체중생차별신삼매)와 아홉 번째, 법계에 자재한 삼매(법계자재삼매)의 이익에 대해 설하고 있다.일체중생차별신삼매란 온갖 세계에 집착이 없고, 온갖 방위에 집착이 없고, 온갖 것에 집착이 없는 삼매이다.일체중생차별신삼매에 들어가면 열 가지 집착이 없게 되는 것과 삼매에 들고 일어남을 수많은 비유를 들어 밝힌 후 열 가지 칭찬하는 법으로 칭찬함, 열 가지 광명을 얻어 비추게 됨, 열 가지 지을 것 없음을 앎 등 삼매의 이익을 밝혔다. 이어 한량없는 경계의 가지가지 차별과 경계의 자재함을 여섯 가지 비유를 들어 설명하고 열 가지 신통의 피안에 이르는 것에 대해 설했다. 아홉 번째 법계자재삼매란, 보살이 눈과 귀와 코와 혀와 몸과 뜻에서 삼매에 들어가는 것이 법계에 자재한 삼매이다.삼매의 이름과 들어가는 곳, 삼매의 공용과 21종의 십천억 이익, 열 가지의 공덕, 모든 부처님께서 섭수하는 이익, 모든 부처님이 보호하고 염려해 주는 이익, 열 가지 바다를 얻는 이익, 열 가지 수승함을 얻는 이익, 열 가지 힘을 얻는 이익, 열 가지 변제를 설할 수 없는 이익, 열 가지 다 설할 수 없는 것의 이익, 한량없는 모든 삼매를 다 아는 이익에 대해 밝혔다. 마지막으로 두 가지 행에 걸림이 없음을 나타내고 설법을 마무리했다.
제목 수류화개
저자 김봉규
분야 문화/역사 기행
출판사 수류책방(담앤북스)
발행일 2024년 3월 29일
정가 16,800원
혼을 빼앗는 진달래부터탄성 절로 나오는 은행나무까지울긋불긋 산하를 물들이는 사계절 초목 이야기 우리 예술과 전통문화를 직접 찾아가 알리는 집필 활동을 이어온 김봉규 기자가 전국의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탐사한 기록들을 모아 엮은 책. 30여 년 동안 문화부 전문 베테랑 기자로 일한 저자는 ‘물 흐르고 꽃이 피는 자연을 가까이하지 않고는 진정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없다’라는 신념으로 전국의 산하를 누비며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직접 찾아가 소개하고, 초목 뒤에 얽힌 문화와 역사 이야기를 들려준다.보는 순간 온 산이 사람의 혼을 빼앗을 듯 불타오르는 천주산 진달래 군락지부터 땅 위에서 노란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듯 탄성이 절로 나오는 반계리 은행나무까지. 저자의 발길을 따라 울긋불긋 산하를 물들이는 꽃과 나무를 접하다 보면 독자들도 자연스레 그곳에 찾아가고픈 충동에 빠져든다. 또한 단순히 아름다운 초목을 소개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저자가 들려주는 꽃과 나무에 대한 다양한 생태학 정보와 옛이야기를 통해 흥미로운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식도 함께 배울 수 있다.
제목 미타행자의 마음공부
저자 본연
분야 불교 에세이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4.03.25
정가 16,000원
제주도 무주선원에서 홀로 정진하는미타행자 본연 스님이 전하는 네 번째 이야기제주도 항파두리 토성 자락에서 본연 스님의 네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미타행자의 편지』, 『미타행자의 염불수행 이야기』, 『미타행자의 수행한담』에 이어서 이번에는 수행자의 삶과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본연 스님의 하루는 새벽 3시부터 시작된다. 새벽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손수 공양 올리고, 꽃과 나무를 가꾸고, 은사 스님 법어집을 정리하다 보면 어느덧 하루가 저문다. 본연 스님은 이렇게 매일을 충실히 보내고 있다. 사바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이란 무엇일까? 본연 스님은 이웃을 위하며 마음을 일으키는 것, 기도하는 것이라 말한다. 이 마음을 지니면 스스로 환희심을 느낄 수 있으며, 그 환희심으로 사바세계를 밝힐 수 있다. 제주도에 세운 무주선원, 이곳에서 10년이 넘는 세월을 보냈다. 긴 세월 동안 홀로 정진하고 있지만, 본연 스님은 그 속에서 끝없는 행복을 느낀다. 밖에서 보면 한없이 외로워 보이는 수행자의 삶이, 그 안에서 가까이 들여다보면 수많은 행복으로 가득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우리의 삶 역시 행복으로 가득하다는 것을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  
제목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41권
저자 해주
분야 불교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40224
정가 10000
화엄경』 제41권에는 27. 십정품(十定品) [2]가 수록되었다.제41권에서는 지혜의 근본인 열 가지 삼매 중에서 세 번째, 보살마하살의 모든 부처님 국토에 차례로 두루 가는 신통한 삼매(차제변왕제불국토신통삼매), 네 번째, 보살마하살의 청정하고 깊은 마음의 행인 삼매(청정심심행삼매), 다섯 번째, 보살마하살의 과거의 장엄장을 아는 삼매(지과거장엄장삼매), 여섯 번째, 보살마하살의 지혜광명장삼매(지광명장삼매), 일곱 번째, 보살마하살의 일체 세계 부처님 장엄을 밝게 아는 삼매(요지일체세계불장엄삼매)를 설하고 이러한 삼매의 이익에 대해 설하고 있다. 먼저 차제변왕제불국토신통삼매에서는 삼매의 내용을 자세히 밝히고 한량없는 모든 세계에서 삼매에 드는데 한 찰나에 들어가는 것에서부터 무량한 겁 동안에 들고 말할 수 없이 많은 겁 동안에 들기도 하는 것을 상세하게 밝히고, 청정심심행삼매에서는 보살이 이 삼매로 부처님의 몸이 중생의 수와 같음을 알고 한량없는 부처님이 아승지 세계의 작은 먼지 수보다 더 많음을 본다고 설했다.지과거장엄장삼매는 과거의 장엄한 갈무리를 아는 삼매인데 과거의 모든 부처님이 출현하신 일을 능히 아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광명장삼매는 보살이 지혜 광명 창고인 삼매에 머물면 오는 삼세의 일체 세계 일체 겁 동안 출현하시는 모든 부처님의 갖가지 이름을 다 안다고 밝혔다.요지일체세계불장엄삼매에서는 보살마하살이 이 삼매에 머무르면 능히 차례로 동방세계, 남방 세계, 서방 세계, 북방 세계와 네 간방과 상방, 하방에 있는 세계에도 다 또한 이와 같이 능히 차례로 들어가고 모든 부처님께서 세상에 출현하심을 다 본다고 밝혔다. 그리고 삼매의 이익에 빠른 법의 성취, 법인으로 모든 법을 인가함, 수승한 덕인이 됨, 지혜 얻음을 비유함, 광대한 지혜를 얻음, 중생들에게 원만함을 얻게 함, 중생들에게 불사를 하게 함 등애 대해 각각 열 가지씩 내
제목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41권
저자 해주
분야 불교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40224
정가 15000
  『화엄경』 제41권에는 27. 십정품(十定品) [2]가 수록되었다.제41권에서는 지혜의 근본인 열 가지 삼매 중에서 세 번째, 보살마하살의 모든 부처님 국토에 차례로 두루 가는 신통한 삼매(차제변왕제불국토신통삼매), 네 번째, 보살마하살의 청정하고 깊은 마음의 행인 삼매(청정심심행삼매), 다섯 번째, 보살마하살의 과거의 장엄장을 아는 삼매(지과거장엄장삼매), 여섯 번째, 보살마하살의 지혜광명장삼매(지광명장삼매), 일곱 번째, 보살마하살의 일체 세계 부처님 장엄을 밝게 아는 삼매(요지일체세계불장엄삼매)를 설하고 이러한 삼매의 이익에 대해 설하고 있다.먼저 차제변왕제불국토신통삼매에서는 삼매의 내용을 자세히 밝히고 한량없는 모든 세계에서 삼매에 드는데 한 찰나에 들어가는 것에서부터 무량한 겁 동안에 들고 말할 수 없이 많은 겁 동안에 들기도 하는 것을 상세하게 밝히고, 청정심심행삼매에서는 보살이 이 삼매로 부처님의 몸이 중생의 수와 같음을 알고 한량없는 부처님이 아승지 세계의 작은 먼지 수보다 더 많음을 본다고 설했다.지과거장엄장삼매는 과거의 장엄한 갈무리를 아는 삼매인데 과거의 모든 부처님이 출현하신 일을 능히 아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광명장삼매는 보살이 지혜 광명 창고인 삼매에 머물면 오는 삼세의 일체 세계 일체 겁 동안 출현하시는 모든 부처님의 갖가지 이름을 다 안다고 밝혔다.요지일체세계불장엄삼매에서는 보살마하살이 이 삼매에 머무르면 능히 차례로 동방세계, 남방 세계, 서방 세계, 북방 세계와 네 간방과 상방, 하방에 있는 세계에도 다 또한 이와 같이 능히 차례로 들어가고 모든 부처님께서 세상에 출현하심을 다 본다고 밝혔다. 그리고 삼매의 이익에 빠른 법의 성취, 법인으로 모든 법을 인가함, 수승한 덕인이 됨, 지혜 얻음을 비유함, 광대한 지혜를 얻음, 중생들에게 원만함을 얻게 함, 중생들에게 불사를 하게 함 등애 대해 각각 열 가지씩 내용을 자세하게 설했다.
제목 숲속 성자들
저자 이미령
분야 에세이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40220
정가 16800
‘전지적 동물 시점’으로 본 삶의 지혜와 붓다의 가르침‘경전 이야기꾼’ 이미령이 만난 숲속의 성자들#고양이 흑역사 #원숭이 꿀 공양 #여우의 법문불교 경전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한다. 특히 석가모니 붓다의 전생 이야기를 담은 『자타카(본생담)』는 ‘이솝 우화’에도 영향을 미쳤을 정도로 흥미로운 동물 이야기로 가득하다. 사냥꾼에게 잡혀 동료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자고새, 집에 대한 집착으로 목숨을 잃은 거북, 떠돌이 개들의 억울함을 풀어 준 우두머리 개, 주인을 큰 부자로 만들어 준 소 등이 그것이다.이 책은 경전 속 동물들이 들려주는 삶의 지혜와 붓다의 가르침을 담고 있다. 동물에 대한 인간의 편견과 ‘우화는 아이들이 읽는 동화’라는 선입견을 내려놓으면 붓다가 동물들을 통해 어떤 가르침을 전하고자 했는지를 선명히 들을 수 있다.‘경전 이야기꾼’ 이미령의 다정한 문체와 임이랑 작가의 따뜻한 삽화는 한자투성이일 것만 같던 경전을 재미있고 편안한 에세이로 만들어 준다. 
제목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40권
저자 수미해주
분야 불교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40124
정가 10000
『화엄경』 제40권에는 27. 십정품(十定品) [1]이 수록되었다.제40권에서는 제7회 십정품 법문이 보광명전에서 펼쳐진다. 제7회 법문에서는 모두 11개의 품을 설하는데 그중 첫 번째 품이 십정품으로 십정품 [1]에서는 앞으로 설하게 될 11품에 대한 서론과 지혜의 근본인 열 가지 삼매를 설하고 있다.부처님이 보리도량에서 정각을 이루시고 일곱 장소에서 아홉 번에 걸쳐 39품을 설하셨는데 두 번째 법회를 연 장소가 바로 보광명전인데 제7회 법회도 다시 보광명전에서 설해진다. 화엄경 총 80권 중 십정품은 4권으로 구성되는 방대한 품으로 열 가지 삼매의 법문이 설해지는데 부처님이 법을 증명하시고 보현보살에게 보안보살의 질문에 대하여 설명하기를 청하고, 모든 보살들에게는 열 가지 대삼매를 설한다. 그 열 가지는  첫째, 보광명 대삼매, 둘째, 묘광명 대삼매, 셋째, 차제변왕제불국토신통 대삼매, 넷째, 청정심심행 대삼매, 다섯째, 지과거장엄장 대삼매, 여섯째, 지광명장 대삼매, 일곱째, 요지일체세계불장엄 대삼매, 여덟째, 일체중생차별신 대삼매, 아홉째, 법계자재 대삼매, 열째, 무애륜 대삼매이다.이 열 가지 중 십정품 [1]에서는 첫째, 보광명(普光明) 삼매의 다함이 없는 열 가지 삼매를 설하였는데 지혜가 있음으로 그지없는 큰마음을 내게 된다고 설한 후 그지없는 열 가지 마음, 삼매에 들어가는 열 가지 차별한 지혜, 삼매에 들어가는 공교한 열 가지 지혜, 삼매의 이익 등을 자세히 밝혔다.
제목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40권
저자 수미해주
분야 불교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4124
정가 15000
『화엄경』 제40권에는 27. 십정품(十定品) [1]이 수록되었다.제40권에서는 제7회 십정품 법문이 보광명전에서 펼쳐진다. 제7회 법문에서는 모두 11개의 품을 설하는데 그중 첫 번째 품이 십정품으로 십정품 [1]에서는 앞으로 설하게 될 11품에 대한 서론과 지혜의 근본인 열 가지 삼매를 설하고 있다.부처님이 보리도량에서 정각을 이루시고 일곱 장소에서 아홉 번에 걸쳐 39품을 설하셨는데 두 번째 법회를 연 장소가 바로 보광명전인데 제7회 법회도 다시 보광명전에서 설해진다. 화엄경 총 80권 중 십정품은 4권으로 구성되는 방대한 품으로 열 가지 삼매의 법문이 설해지는데 부처님이 법을 증명하시고 보현보살에게 보안보살의 질문에 대하여 설명하기를 청하고, 모든 보살들에게는 열 가지 대삼매를 설한다. 그 열 가지는  첫째, 보광명 대삼매, 둘째, 묘광명 대삼매, 셋째, 차제변왕제불국토신통 대삼매, 넷째, 청정심심행 대삼매, 다섯째, 지과거장엄장 대삼매, 여섯째, 지광명장 대삼매, 일곱째, 요지일체세계불장엄 대삼매, 여덟째, 일체중생차별신 대삼매, 아홉째, 법계자재 대삼매, 열째, 무애륜 대삼매이다.이 열 가지 중 십정품 [1]에서는 첫째, 보광명(普光明) 삼매의 다함이 없는 열 가지 삼매를 설하였는데 지혜가 있음으로 그지없는 큰마음을 내게 된다고 설한 후 그지없는 열 가지 마음, 삼매에 들어가는 열 가지 차별한 지혜, 삼매에 들어가는 공교한 열 가지 지혜, 삼매의 이익 등을 자세히 밝혔다.
제목 억지로라도 쉬어가라
저자 현종
분야 불교 에세이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40111
정가 16,800
동식물 천도재 봉행하는 현종 스님의 녹색 산문집근엄한 얼굴 아래 드러나는 천진한 미소, 온몸으로 아이들과 부대끼며 반려견과 놀아주던 소탈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현종 스님.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로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주었던 만월산 현덕사 주지 현종 스님이 초록빛으로 물든 소중한 이야기와 함께 독자들을 찾아왔다.『억지로라도 쉬어가라』는 속세의 삶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현종 스님의 따뜻한 이야기가 한가득 담긴 산문집이다. 현종 스님은 딱딱한 법문 형식에서 벗어나 인간과 자연, 삶과 행복에 대해 고요한 산사의 일상 속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특히 환경보호와 생명존중 사상에 관심이 높은 스님의 준엄한 가르침도 함께 배울 수 있다. 매년 동식물 천도재를 봉행하며 환경운동과 동물권 보호에 앞장서는 현종 스님의 녹색 이야기와 소박한 산사의 사계절 모습을 들여다보자. 
제목 아귀
저자 앤디 로트먼 지음 | 이종복 옮김
분야 불교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40117
정가 18,000
탐욕에 잡아먹힌 아귀에 대한 열 가지 이야기그들은 어떻게 아귀가 되었나불교 경전에서는 아귀를 “배는 산처럼 거대하지만, 목구멍은 바늘처럼 좁은” 존재로 반복해서 묘사한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귀의 몸의 구조가 반어적인 표현이라는 것이다. 주체할 수 없는 식욕에 비해 그 식욕을 조금도 만족시킬 수 없는 절대적으로 최소한의 수단만을 가지고 있는 그 몸은, 아귀라는 존재가 가지고 있는 끔찍한 딜레마이다.『백 가지 인연 이야기(이하 백연경)』는 고대 인도 불교신자들의 이야기를 모은 선집으로, 수 세기에 걸쳐 많은 학자들이 다양한 언어로 번역해 온 불교 초기 경전이다. 이 책은 『백연경』가운데 아귀에 대한 열 가지 이야기를 번역한 것이다. 초기 불교에서 묘사하는 아귀의 모습뿐만 아니라, 당시의 윤리관과 사후론까지 보여주는 기록이기에 보다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제목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39권
저자 해주 스님 역
분야 불교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1224
정가 10,000
『화엄경』 제39권에는 26. 십지품(十地品) [6]이 수록되었다.26. 십지품(十地品) [6]은 십지의 마지막 법운지(法雲地)를 설하고 있다. 법운지 보살은 여래를 대신해서 여래의 책임과 의무를 낱낱이 수행하는 보살이다. 불교에는 수많은 보살이 있지만 법운지에 도달한 십지 보살을 특별히 보살마하살이라고 한다. 이 품에서는 먼저 법운지를 설하고, 십지의 공덕을 비유로 밝힌 후 십지의 이익을 나타내었다.법운지에 오른 보살이 생각하기를, ‘내가 마땅히 일체 중생들 가운데 상수가 되며, 수승한 이가 되고, 내지 일체지의 지혜에 의지하는 자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이러한 생각은 모든 수행하는 사람이 보다 많은 사람들을 잘 교화하고 싶은 원력에서 가져보는 마음이다.법운지 보살은 다음과 같이 십지의 법을 설하여 마치면서 그 공덕이 다함이 없음을 말하여 결론지었다. “만약 부지런히 정진을 하면 한 생각 사이에 열 개의 말할 수 없는 백천억 나유타 부처님 세계의 미세한 티끌 수의 삼매를 얻으며, 내지 그러한 바 미세한 티끌 수의 보살들을 권속으로 삼음을 나타내 보인다. 보살의 수승한 원력으로 자재하게 나타내 보이면 이 수를 넘어서니, 이른바 수행과 장엄과 믿고 이해함과 짓는 일과 몸과 말과 광명과 모든 근과 신통 변화와 음성과 행하는 곳을 내지 백천억 나유타 겁에도 세어서 알 수 없다.”이로써 보살 수행의 단계에 도달하는 경지를 단계적으로 설명한 십지품(十地品)을 모두 설해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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