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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미농의 금강경 강의
저자
강미농 지음/ 양관 옮김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160923
정가
58,000원
중국 근대 불교 연구의 선구자 강미농의 『금강경 강의』신해행증(信解行證)의 관점으로 내용 분류자세하고 독보적인 해석과 논리로 무장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약칭 『금강경』)은 사실 긴 설명이 필요 없는 경전이다. 불교 신자는 물론이요, 신자가 아닌 이들도 많이 알고 또 읽는 경전이기 때문이다. 워낙 유명한 데다 다른 경전에 비해 분량이 적어서 누구나 쉽게 읽는다. 그러나 그 뜻을 바르게 아는 이는 많지 않다. 글자 수는 적지만 글자 하나하나에 담긴 뜻이 워낙 심오하기 때문이다. 『금강경』에 대한 고승 대덕들의 주소(註疏)가 많은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 지금껏 이런저런 『금강경』 해설서를 읽어 왔지만, 아직 크고 작은 의문이 풀리지 않았다면 강미농 거사의 『금강경 강의』를 만나 볼 차례다. 기존의 해설서들은 대부분 소명 태자의 32분을 따르는 반면 강 거사는 신해행증(信解行證)의 관점으로 내용을 분류, ????금강경????의 한 글자 한 글자를 집요하리만치 꼼꼼히 해석한다. 감히 ‘불교 대백과’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대승불교의 핵심 교리는 물론 주요 경전과 논서를 아우르며 ????금강경????의 참뜻을 밝힌다. 총 1,116쪽의 방대한 분량, 그 안에 담긴 깊이 있는 해석과 독보적인 논리가 기존의 해설서들을 훌쩍 뛰어넘는다. 단 한 글자도 놓치지 않는 꼼꼼함‘불교 대백과’라 불러도 손색없을 만큼 풍부한 해설 『금강경』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좋은 참고서 “강미농 거사는 일평생 『금강경』을 독송하고 믿고 받들며 사람들을 위해 강의했다. 강 거사는 돈황석굴에서 나온 사경과 옛 대덕들의 주소(註疏) 10여 종에 근거해 모든 문장과 글자를 하나씩 대조 ․ 확인하며 『금강경』을 교감했다. 오늘날 여러 종류의 『금강경』 중에서도 강미농 거사의 『금강경 강의』가 단연 최고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이다.” 우리에게는『요범사훈』을 강설자로 잘 알려진 정공(净空) 스님이 ‘금강경’과 관련한 강연에서 한 말이다. 강미농 거사는 1900년대 초반, 중국의 격변기를 살아가면서 불교 연구과 포교에 온몸을 던진 수행자다. 1872년 강소성(江蘇省)에서 태어난 강 거사는 어려서부터 조부를 따라 매일 『금강경』을 독송했다. 평생 단 하루도 빠짐이 없었다고 한다. 1902년 서른한 살 때 향시(鄕試)에 합격했으나 관직에는 관심이 없었다. 이 무렵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세상사의 무상함을 깨달고 불교 공부에 정진하기 시작했다. 1918년에는 정식으로 불문에 귀의, 선종의 대덕 미군화상(微軍和尙)을 스승으로 모시고 보살계를 받았다. 같은 해 강 거사는 경사도서관(京師圖書館)에 소장된 돈황석실사경(燉煌石室寫經) 8,000여 권의 교리를 정리하는 작업을 맡았다. 이 일은 강 거사가 경장(經藏)을 깊이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후 강 거사는 지인들과 불교 단체를 설립, 대승경전 강의와 염불 예참 지도에 힘썼다. 이 책은 그가 1934년 여름부터 이듬해 가을까지 강의한 내용을 엮은 것이다. 기존의 『금강경』 해설서와 다른 점은 크게 4가지다. ● 신해행증(信解行證)을 기준으로 내용 구분하고 해설 기존의 『금강경』 강설이나 해설서는 대부분 소명 태자의 32분을 따른다. 강 거사는 화엄종의 달천(達天) 법사가 쓴 『신안소(新眼疏)』에 의지해 ‘신해행증(信解行證)’으로 경을 과판했다. 책은 총 5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경의 제목과 역자인 구마라집을 소개한다. 2부에서 5부까지는 믿음·이해·수행·증득(깨달음)을 기준으로 해설한다. 전반부인 2부와 3부에서는 경계의 측면에서 ‘머무름 없음[無住]’의 바른 뜻을 밝힌다. 이를 통해 반야에 대한 바른 믿음과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후반부인 4부와 5부에서는 마음의 측면에서 ‘머무름 없음’의 이치를 밝힌다. 이를 통해 바른 수행과 깨달음의 길을 제시한다. ● 대승불교의 주요 종파와 경전, 논서를 아우르는 깊이 있는 해석 부처님이 전한 ‘반야’의 진리를 바로 알리기 위해 강 거사는 대승불교의 모든 종파와 경전을 아우른다. 대승불교를 대표하는 공(空)과 유식(唯識) 사상은 물론 천태종·화엄종·정토종·선종·밀종의 관점을 두루 접목해 해설한다. 또 『아함경』『반야경』『법화경』『열반경』『화엄경』과 같은 주요 경전은 물론 『대승기신론』『금강경신소』등 주요 논서의 내용을 주각(註脚)으로 활용한다. 심지어 유가, 도가의 사상과도 비교해 『금강경』의 면면을 자세히 살핀다. ● 단 한 글자도 놓치지 않는 꼼꼼한 설명강 거사는 당나라 사본을 기준으로 주요 『금강경』 판본들과 해설서 등을 비교 검토해 당시 유통본들의 오류를 바로잡은 인물로 유명하다. 강 거사의 설명대로라면 우리나라 조계종 표준 『금강경』에서도 빼야 할 글자가 여럿이다. 예를 들면, 제13분의 ‘시명반야바라밀(是名般若波羅蜜)’ ‘불가이삼십이상 득견여래(不可以三十二相 得見如來)’ 구가 대표적이다. 또 강 거사는 “『금강경』의 한 구절 한 글자는 다 깊은 뜻이 있다. 결코 중복된 것이 없다”며 자주 반복되는 글자라도 전후 맥락을 따져 그 의미를 상세히 밝힌다. 범고농 거사가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다른 사람들은 경에 나오는 여래(如來),불(佛),세존(世尊), 불야(不也), 불고수보리(佛告須菩提) 등을 소홀히 했으나 거사는 번번이 그 수승한 뜻을 밝혔다.” 또 얼핏 읽으면 같은 말 같지만 알고 보면 의미가 다른 말들, 이를테면 제2분에서는 ‘발심(發心)’이라고 하고 제10분에 이르러서는 ‘생심(生心)’이라고 하는 이유, 제4분에 나오는 ‘부주(不住)’와 ‘무주(無住)’의 차이 등도 상세히 밝힌다. ● 바른 믿음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수행법 제시 강 거사는 책의 곳곳에서 수행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강 거사가 권하는 주요 수행은 염불이다. 기복을 바라는 염불이 아니라 ‘반야’를 바탕으로 한 염불이다. 강 거사에게 『금강경』 강의를 청한 장유교 거사는 서문을 통해 강 거사가 말년에 정토에 귀의했음을 밝힌 바 있다. 실제 강 거사는 “교는 반야를 종지로 하고 행은 미타에 있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책에 염불 수행법을 자세히 소개한 연유도 이와 관련이 있을 것이다. 강 거사는『금강경』의 핵심 가르침인 ‘무주(無住)’의 수행법을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춰 일러 주기도 한다. “세간법으로 말하면 무릇 만나는 것은 스스로 응당 온 힘을 다해야 인과(因果)가 그릇되지 않는다. 그러나 애초 주의해야 할 것은 어떠한 곤란과 어려움을 막론하고 결코 피로하게 여기고 원망하는 마음을 일으키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번역한 동화사 승가대학 강주 양관 스님은 “『금강경』속에 담긴 참뜻과 차이를 낱낱이 파헤칠 뿐만 아니라 수행과 부처님의 일상 가피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짜여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전 해인사승가대학장 원철 스님은 “강미농 거사는 『금강경』을 수지독송하고 사구게를 남에게 전하는 것을 생활화한 어른이다. 거사의 강의를 정리한 이 책은 중국 근대 격변기 시절 『금강경』 해설 관점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저서라고 하겠다”는 추천의 말을 남겼다.
제목
한글 반야심경 사경
저자
편집부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140101
정가
5,000원
2013년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최종 수정해 공식적으로 채택한 ‘한글 반야심경’을 사경할 수 있는 책. 책의 앞부분에는 사경의 공덕과 의의와 함께 스스로 쓸 수 있는 발원문 등이 실려 있으며 뒤 부분에는 모두 15회 분량의 ‘한글 반야심경’을 사경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길게 펼쳐진 종이를 반으로 접어 사경을 할 때 뒤쪽에 글자가 베이지 않도록 제본되었다.
제목
샨띠데바의 입보리행론
저자
샨띠데바 지음, 청전 스님 번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130426
정가
14,000원
『입보리행론』의 티베트본이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된 건 2004년, 이 책의 번역자인 청전 스님을 통해서였다. 물론 한역본 그리고 이를 한글화한 한글대장경에도 『보리행경(菩提行經)』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하지만 한역본과 한글본에는 총 10장 중 제2장은 내용이 축소되어 있고 제3장과 제4장은 아예 빠져 있다.그래서 『입보리행론』을 읽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영역본을 이용하기도 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영역본을 한글화한 책이 출판되기도 했다. 하지만 산스크리트본과 티베트본을 대조해 번역한 것은 청전 스님이 번역한 『입보리행론』이 처음이었다.청전 스님이 번역한 『입보리행론』이 출간 10주년을 맞아 2013년 일부 번역 및 역주를 산스크리트에 맞춰 수정했으며, 이해하기 어렵거나 오역의 소지가 있는 곳은 문장을 삭제 · 첨가한 형태의 개정판을 내놓았고, 금번(2022년) 일부 내용을 수정하고 9장의 번역을 보완하여 개정2판을 출간하였다.
제목
강미농의 금강경 강의
저자
강미농 지음/ 양관 옮김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160923
정가
58,000원
중국 근대 불교 연구의 선구자 강미농의 『금강경 강의』신해행증(信解行證)의 관점으로 내용 분류자세하고 독보적인 해석과 논리로 무장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약칭 『금강경』)은 사실 긴 설명이 필요 없는 경전이다. 불교 신자는 물론이요, 신자가 아닌 이들도 많이 알고 또 읽는 경전이기 때문이다. 워낙 유명한 데다 다른 경전에 비해 분량이 적어서 누구나 쉽게 읽는다. 그러나 그 뜻을 바르게 아는 이는 많지 않다. 글자 수는 적지만 글자 하나하나에 담긴 뜻이 워낙 심오하기 때문이다. 『금강경』에 대한 고승 대덕들의 주소(註疏)가 많은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 지금껏 이런저런 『금강경』 해설서를 읽어 왔지만, 아직 크고 작은 의문이 풀리지 않았다면 강미농 거사의 『금강경 강의』를 만나 볼 차례다. 기존의 해설서들은 대부분 소명 태자의 32분을 따르는 반면 강 거사는 신해행증(信解行證)의 관점으로 내용을 분류, ????금강경????의 한 글자 한 글자를 집요하리만치 꼼꼼히 해석한다. 감히 ‘불교 대백과’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대승불교의 핵심 교리는 물론 주요 경전과 논서를 아우르며 ????금강경????의 참뜻을 밝힌다. 총 1,116쪽의 방대한 분량, 그 안에 담긴 깊이 있는 해석과 독보적인 논리가 기존의 해설서들을 훌쩍 뛰어넘는다. 단 한 글자도 놓치지 않는 꼼꼼함‘불교 대백과’라 불러도 손색없을 만큼 풍부한 해설 『금강경』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좋은 참고서 “강미농 거사는 일평생 『금강경』을 독송하고 믿고 받들며 사람들을 위해 강의했다. 강 거사는 돈황석굴에서 나온 사경과 옛 대덕들의 주소(註疏) 10여 종에 근거해 모든 문장과 글자를 하나씩 대조 ․ 확인하며 『금강경』을 교감했다. 오늘날 여러 종류의 『금강경』 중에서도 강미농 거사의 『금강경 강의』가 단연 최고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이다.” 우리에게는『요범사훈』을 강설자로 잘 알려진 정공(净空) 스님이 ‘금강경’과 관련한 강연에서 한 말이다. 강미농 거사는 1900년대 초반, 중국의 격변기를 살아가면서 불교 연구과 포교에 온몸을 던진 수행자다. 1872년 강소성(江蘇省)에서 태어난 강 거사는 어려서부터 조부를 따라 매일 『금강경』을 독송했다. 평생 단 하루도 빠짐이 없었다고 한다. 1902년 서른한 살 때 향시(鄕試)에 합격했으나 관직에는 관심이 없었다. 이 무렵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세상사의 무상함을 깨달고 불교 공부에 정진하기 시작했다. 1918년에는 정식으로 불문에 귀의, 선종의 대덕 미군화상(微軍和尙)을 스승으로 모시고 보살계를 받았다. 같은 해 강 거사는 경사도서관(京師圖書館)에 소장된 돈황석실사경(燉煌石室寫經) 8,000여 권의 교리를 정리하는 작업을 맡았다. 이 일은 강 거사가 경장(經藏)을 깊이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후 강 거사는 지인들과 불교 단체를 설립, 대승경전 강의와 염불 예참 지도에 힘썼다. 이 책은 그가 1934년 여름부터 이듬해 가을까지 강의한 내용을 엮은 것이다. 기존의 『금강경』 해설서와 다른 점은 크게 4가지다. ● 신해행증(信解行證)을 기준으로 내용 구분하고 해설 기존의 『금강경』 강설이나 해설서는 대부분 소명 태자의 32분을 따른다. 강 거사는 화엄종의 달천(達天) 법사가 쓴 『신안소(新眼疏)』에 의지해 ‘신해행증(信解行證)’으로 경을 과판했다. 책은 총 5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경의 제목과 역자인 구마라집을 소개한다. 2부에서 5부까지는 믿음·이해·수행·증득(깨달음)을 기준으로 해설한다. 전반부인 2부와 3부에서는 경계의 측면에서 ‘머무름 없음[無住]’의 바른 뜻을 밝힌다. 이를 통해 반야에 대한 바른 믿음과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후반부인 4부와 5부에서는 마음의 측면에서 ‘머무름 없음’의 이치를 밝힌다. 이를 통해 바른 수행과 깨달음의 길을 제시한다. ● 대승불교의 주요 종파와 경전, 논서를 아우르는 깊이 있는 해석 부처님이 전한 ‘반야’의 진리를 바로 알리기 위해 강 거사는 대승불교의 모든 종파와 경전을 아우른다. 대승불교를 대표하는 공(空)과 유식(唯識) 사상은 물론 천태종·화엄종·정토종·선종·밀종의 관점을 두루 접목해 해설한다. 또 『아함경』『반야경』『법화경』『열반경』『화엄경』과 같은 주요 경전은 물론 『대승기신론』『금강경신소』등 주요 논서의 내용을 주각(註脚)으로 활용한다. 심지어 유가, 도가의 사상과도 비교해 『금강경』의 면면을 자세히 살핀다. ● 단 한 글자도 놓치지 않는 꼼꼼한 설명강 거사는 당나라 사본을 기준으로 주요 『금강경』 판본들과 해설서 등을 비교 검토해 당시 유통본들의 오류를 바로잡은 인물로 유명하다. 강 거사의 설명대로라면 우리나라 조계종 표준 『금강경』에서도 빼야 할 글자가 여럿이다. 예를 들면, 제13분의 ‘시명반야바라밀(是名般若波羅蜜)’ ‘불가이삼십이상 득견여래(不可以三十二相 得見如來)’ 구가 대표적이다. 또 강 거사는 “『금강경』의 한 구절 한 글자는 다 깊은 뜻이 있다. 결코 중복된 것이 없다”며 자주 반복되는 글자라도 전후 맥락을 따져 그 의미를 상세히 밝힌다. 범고농 거사가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다른 사람들은 경에 나오는 여래(如來),불(佛),세존(世尊), 불야(不也), 불고수보리(佛告須菩提) 등을 소홀히 했으나 거사는 번번이 그 수승한 뜻을 밝혔다.” 또 얼핏 읽으면 같은 말 같지만 알고 보면 의미가 다른 말들, 이를테면 제2분에서는 ‘발심(發心)’이라고 하고 제10분에 이르러서는 ‘생심(生心)’이라고 하는 이유, 제4분에 나오는 ‘부주(不住)’와 ‘무주(無住)’의 차이 등도 상세히 밝힌다. ● 바른 믿음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수행법 제시 강 거사는 책의 곳곳에서 수행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강 거사가 권하는 주요 수행은 염불이다. 기복을 바라는 염불이 아니라 ‘반야’를 바탕으로 한 염불이다. 강 거사에게 『금강경』 강의를 청한 장유교 거사는 서문을 통해 강 거사가 말년에 정토에 귀의했음을 밝힌 바 있다. 실제 강 거사는 “교는 반야를 종지로 하고 행은 미타에 있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책에 염불 수행법을 자세히 소개한 연유도 이와 관련이 있을 것이다. 강 거사는『금강경』의 핵심 가르침인 ‘무주(無住)’의 수행법을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춰 일러 주기도 한다. “세간법으로 말하면 무릇 만나는 것은 스스로 응당 온 힘을 다해야 인과(因果)가 그릇되지 않는다. 그러나 애초 주의해야 할 것은 어떠한 곤란과 어려움을 막론하고 결코 피로하게 여기고 원망하는 마음을 일으키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번역한 동화사 승가대학 강주 양관 스님은 “『금강경』속에 담긴 참뜻과 차이를 낱낱이 파헤칠 뿐만 아니라 수행과 부처님의 일상 가피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짜여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전 해인사승가대학장 원철 스님은 “강미농 거사는 『금강경』을 수지독송하고 사구게를 남에게 전하는 것을 생활화한 어른이다. 거사의 강의를 정리한 이 책은 중국 근대 격변기 시절 『금강경』 해설 관점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저서라고 하겠다”는 추천의 말을 남겼다.
제목
한글 반야심경 사경
저자
편집부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140101
정가
5,000원
2013년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최종 수정해 공식적으로 채택한 ‘한글 반야심경’을 사경할 수 있는 책. 책의 앞부분에는 사경의 공덕과 의의와 함께 스스로 쓸 수 있는 발원문 등이 실려 있으며 뒤 부분에는 모두 15회 분량의 ‘한글 반야심경’을 사경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길게 펼쳐진 종이를 반으로 접어 사경을 할 때 뒤쪽에 글자가 베이지 않도록 제본되었다.
제목
샨띠데바의 입보리행론
저자
샨띠데바 지음, 청전 스님 번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130426
정가
14,000원
『입보리행론』의 티베트본이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된 건 2004년, 이 책의 번역자인 청전 스님을 통해서였다. 물론 한역본 그리고 이를 한글화한 한글대장경에도 『보리행경(菩提行經)』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하지만 한역본과 한글본에는 총 10장 중 제2장은 내용이 축소되어 있고 제3장과 제4장은 아예 빠져 있다.그래서 『입보리행론』을 읽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영역본을 이용하기도 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영역본을 한글화한 책이 출판되기도 했다. 하지만 산스크리트본과 티베트본을 대조해 번역한 것은 청전 스님이 번역한 『입보리행론』이 처음이었다.청전 스님이 번역한 『입보리행론』이 출간 10주년을 맞아 2013년 일부 번역 및 역주를 산스크리트에 맞춰 수정했으며, 이해하기 어렵거나 오역의 소지가 있는 곳은 문장을 삭제 · 첨가한 형태의 개정판을 내놓았고, 금번(2022년) 일부 내용을 수정하고 9장의 번역을 보완하여 개정2판을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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