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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유로운 선과 치유의 세계 : 무문관 공안으로 보는
저자 무각
분야 불교 이해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20218
정가 23,000원
48개 공안을 엄선한 『무문관』을 강설하며여기에 나타난 병통과 치유에 대해 고찰한알기 쉽고 실천하기 쉬운 선수행 지침서!!본서는 현재 속리산 청운사 여여선원장으로 있으면서 BBS불교방송과 제방선원 등에서 선 치료법회를 펼치고 있는 무각스님의 『무문관』 공안에 나타난 병통과 치유에 대한 고찰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무문관無門關』은 선종5가禪宗五家의 일파인 임제종臨濟宗에 속하는 남송南宋의 무문혜개無門慧開선사가 46세 때 영가永嘉의 용상사龍翔寺에서 수행자를 위해 고칙 48칙古則四八則에 평창評唱과 송頌을 가해서 『무문관』이란 제목을 붙이고, 자신의 찬술 이유를 말한 자서自序를 더하여 간행한 선서이다.『벽암록』 · 『종용록』과 함께 옛날부터 선림禪林에서 존중되었으며, 이 두 서적보다 공안公案의 수가 적고 내용도 간단명료하며 더욱이 한 사람의 손으로 이루어진 것이어서 사상적으로도 일관성一貫性이 있기 때문에 일반에게 널리 애용되었다. 특히 제1칙 조주구자趙州狗子의 공안은 유명하며, 여기서 해석하고 비평하는 무자無字야말로 종문宗門의 일관一關이며, 이 일관을 이름지어 ‘무문관無門關’이라 한다고 기술되어 있다.저자는 먼저 『무문관』 공안에 대한 연구의 목적을 밝히고 연구의 방법 및 범위를 정하였으며 무문관의 의의, 무문혜개선사의 간병론, 「선잠禪箴」을 통해 본 무문관에 나타난 병통 및 치유의 예에 대해 강설하였으며 현대적 의미의 간화선 수행법은 무엇인가를 자세하게 보여 주고 있다.먼저 수행과정에서 나타나는 병통을 무문혜개선사가 직접 납자들에게 제시한 「선잠」을 기준으로 하여 48개의 공안을 병통에 해당하는 예로 분류하였으며 『무문관』에 나타난 해석을 통해 이 병통과 치유에 대한 방편을 분석해 보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아울러 이러한 연구를 통해 전통을 계승繼承하면서도 현대인現代人의 근기에 계합하는 간화선 수행법의 모색까지 함께 도모해 보고자 했다.특히 「선잠」을 통해 본 공안집 『무문관』에 나타난 병통 치유의 예를 총 열 가지로 분류하고 여기에 해당하는 공안 48개를 예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여기에 덧붙여 현대적 의미의 간화선 수행법과 병통의 치유에 대해서도 강설하였다.저자는 맺는말에 “선가禪家에는 큰 병통에 시달려 본 범종이라야 더 크고 아름다운 소리와 울림을 세상에 전할 수 있다는 말이 전해져 내려온다. 간화의 종착지는 궁극에 가서 한 개인의 깨달음을 아무리 심오한 경지로 구별할 수 있다고 할지라도 고해의 바다에 속하는 병통에서 헤매는 아픈 중생과 함께 갈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이는 각자 자신이 처한 병통을 치유할 수 있어 맑게 구름 걷힌 하늘을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이며 백화가 만발한 아름다운 수행공동체로 사부대중이 함께 나아갈 수 있게 됨을 의미하는 것이라 하겠다.”고 하면서 간화선 수행을 독려하고 있다.본서는 기존에 발행된 『무문관』 에서 볼 수 있는 공안의 원문을 소개하고 해석하는 것(본칙, 평창, 게송, 해석)과 아울러 병통 치유의 예를 열 가지로 예를 들고, 해당하는 공안을 분류하고 그 실례를 들어 자세하게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제목 괴로움이야말로 인생이다
저자 켄포 소달지 지음, 원정 옮김
분야 불교 수행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20201
정가 15,000원
 “인생에는 분명 즐거움도 많은데 왜 괴로움만 과장하고, 붙들고 있나요?” 사실 불교에서 ‘괴로움’을 말하는 것은 삶에 즐거움이 있다는 점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즐거움은 금방 지나가 버리며 우연으로 잠시 생긴 것이어서 인생의 ‘바탕색’이 아닙니다. (…) 고통에 직면해야만 즐거움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 <서문> 중에서행복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고통과의 직면우리는 삶이 아무런 고난 없이 순탄하기를 기대한다. ‘무사 안녕’과 ‘만사형통’은 우리가 삶에서 가장 간절히 바라는 것들이다. 그러나 세계 최대 불학원(佛學院)의 큰 스승이자 이 책의 저자인 켄포 소달지는 그 같은 삶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삶에 있어 고난과 고통은 필수 불가결하며 “인생은 모두 괴로움”이라는 전제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모든 아름다움은 변화를 피할 수 없고, 변화는 괴로움을 가져오니 이것이 바로 ‘인생은 모두 괴로움’이라는 말의 뜻”이다. 세상이 즐거움으로 가득 차 있다고 믿는 것은 자기기만일 뿐이며, 그렇게 믿으면 고통에서 영영 벗어나기 힘들다고 저자는 말한다.그렇다면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무엇일까? 켄포가 제시하는 방법은 ‘고통과의 직면’이다. 고통과의 직면을 통해 역설적으로 고통 해소의 길이 열린다는 것이다. 『괴로움이야말로 인생이다』는 불교에서 말하는 고통 대처법(<고통을 없애는 다섯 가지 방법>)과 인과응보의 이치(<인과응보를 믿어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등 인간이라는 존재의 공통 관심사를 예로 들면서 친절하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설명으로 우리에게 그 길을 제시하고 있으며, 쉽게 접할 수 없는 티베트 불교의 진언(<고통을 피하고 행복을 부르는 진언>)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괴로움은 즐거움이 되고, 고난은 동력이 된다고통에 직면하기 위해, 그리하여 괴로움을 즐거움으로 바꾸기 위해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공(空)’과 ‘무상(無常)’의 이치이다. 대다수의 사람은 ‘모든 것이 비어 있다’는 공의 이치를 깨달으면 허무에 빠지게 되고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는 무상의 이치를 알면 삶의 동력을 잃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공의 이치를 깨달아야 일체의 허상이 사라질 수 있고 무상의 이치를 알 때 비로소 인생이 찬란해진다고 저자는 말한다. “가장 큰 문제는 ‘무상’을 모르는 것.” 이것이 고통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사람들에 대한 켄포의 진단이다. 우리는 “우선 고통의 근원은 아집, 즉 자신을 이롭게 하려는 이기심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괴로움을 즐거움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또 하나의 단계는 “고난을 동력으로 바꾸기”이다. 굳센 사람은 고난을 전진하는 동력으로 바꾸어 성공에 도움이 되게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저자는 책의 4장 「역경에 감사하다」에서 “나는 단지 실패하기를 바란다.”는 홍일대사의 말과 “아집을 버리려면 항상 스스로 실패를 취하라.”라는 롱첸빠 존자의 말을 들려준다. 이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것을 용기 있게 받아들여 발전의 계기로 삼았던 고승대덕들이다.책 전반에 걸쳐 예수, 공자, 셰익스피어, 마크 트웨인 등 풍부한 예시와 교훈을 전하는 저자의 처방은 결국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하며 사는 것이다. “불법을 깊이 이해할수록 그 심오함과 광대함에 놀란다.”고 말하는 켄포 소달지는 책의 2장 「부처님처럼 되기」에서 청정한 마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부처님처럼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 청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5장 「언어 수행」에서는 불교에서 강조하는 부드럽고 온화한 말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6장 「부모가 바로 보살」에서는 불교에서 중요시하는 효(孝) 정신을 역설한다. 책의 마지막 챕터인 9장은 「켄포 소달지와의 대화」로, 저자가 실제 강연 현장에서 대중들과 주고받은 생생한 문답을 기록해 놓았다. 이를 통해 ‘사랑의 좌절에서 벗어나는 법’, ‘상대를 용서하는 법’ 등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켄포의 답변을 들을 수 있다.고통의 바다를 웃으며 항해하는 법저자는 서문에서 이 책을 “한족(漢族) 지역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썼다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이 자신의 예상을 넘어 인종과 언어를 초월하는 독자들의 감응을 일으켰다는 것에 놀랐다고 말한다. 책에서 언급하는 “인간의 불안과 삶의 문제들이 (…) 인류 공통의 문제이기 때문일 것”이다. 인생은 고통의 바다를 건너는 과정이다. 그러나 이 시대 티베트 불교의 고승 켄포 소달지가 들려주는 인생 조언과 불교의 지혜에 귀를 기울이고 그에 따라 수행한다면, 삶의 고해(苦海) 속에서 언젠가 “큰 바람 타고 물결 헤치며 나아가는 날”이 다가올 것이다.
제목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21권 22 . 십무진장품
저자 해주 스님 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11124
정가 15,000원
『화엄경』 제21권에는 22. 십무진장품(十無盡藏品)이 수록되었다.22. 십무진장품(十無盡藏品)은 화엄경 7처 9회 39품 중 십행법문을 마치고 그 결론에 해당하는 품으로 삼세 부처님들의 열 가지 장(藏)을 나타내고 있다. 공덕림보살이 십행품에 이어서 설법을 하고 있는데 십행법에서 더 나아가는 법으로 열 가지 다함이 없는 장(藏)을 설하면서 이 법이 삼세 모든 부처님이 다 설하시는 법이라고 밝히고 있다.첫 번째 신장, 믿음의 상(相)을 밝히고, 두 번째 계장, 열 가지 계를 성취하고, 세 번째 참장, 악행을 지은 것을 부끄러워하고, 네 번째 괴장, 과거의 부끄러웠던 일을 생각하여 수행하고, 다섯 번째 문장, 보살이 온갖 법을 들어서 알고, 여섯 번째 시장, 열 가지 보시의 이름, 일곱 번째 혜장, 지혜로 모든 법을 사실대로 알고, 여덟 번째 염장, 미진수와 같은 일을 다 기억하고, 아홉 번째 지장, 제법을 들어서 오랫동안 지님을 밝히고, 열 번째 변장, 전법으로 중생을 이익케 한다. 십무진장은 수행자의 마음속에 있는 열 가지 무한정진의 힘이다. 해주 스님의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은 말 그대로 독송 수행을 위한 책이다. 스스로 보고 읽으며 수행하는 힘을 기르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화엄경』의 요의를 깨달아 가는 수행서다. 교단에 머물며 화엄학 연구와 수행에 매진해 온 해주 스님이 퇴임 후에도 『화엄경』 독송을 통해 수행하며 스스로를 점검하는 한편 불자들의 화엄 신행 여정을 함께하고자 하는 발원과 정성을 불사에 담았다.독송본은 한문 원문과 한글역을 함께 수록했다. 본문의 왼쪽 면에는 한문 원문을, 오른쪽 면에는 그에 따른 한글 번역을 실었다. 한문 원문의 저본은 고려대장경의 조선시대 인경본이다. 고려대장경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루어져 후대에 교감(校勘)된 대장경과 이를 연구한 논 · 소초가 많아 수차례 교감하여 원문에 반영하였다. 서로 다른 내용을 원문에 반영하는 범위와 이체자(異體字) 문제는 고려대장경 각권의 말미에 교감되어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경문의 전후 내용을 살피면서, 여타 교감본을 참조하였으며 이체자도 가능한 한 고려대장경의 특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한문 원문에 부기(附記)한 음사와 현토는 저본의 현토에 의거하였으며 번역에 따라 일부 수정하였다.한글 번역은 기존의 번역본과 강설집을 참고하는 한편 해석과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은 그 내용을 더 깊이 천착(穿鑿)하여 해주 스님의 해석을 반영했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독송본 한문·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21권 22. 십무진장품
저자 해주 스님 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11124
정가 15,000원
『화엄경』 제21권에는 22. 십무진장품(十無盡藏品)이 수록되었다.22. 십무진장품(十無盡藏品)은 화엄경 7처 9회 39품 중 십행법문을 마치고 그 결론에 해당하는 품으로 삼세 부처님들의 열 가지 장(藏)을 나타내고 있다. 공덕림보살이 십행품에 이어서 설법을 하고 있는데 십행법에서 더 나아가는 법으로 열 가지 다함이 없는 장(藏)을 설하면서 이 법이 삼세 모든 부처님이 다 설하시는 법이라고 밝히고 있다.첫 번째 신장, 믿음의 상(相)을 밝히고, 두 번째 계장, 열 가지 계를 성취하고, 세 번째 참장, 악행을 지은 것을 부끄러워하고, 네 번째 괴장, 과거의 부끄러웠던 일을 생각하여 수행하고, 다섯 번째 문장, 보살이 온갖 법을 들어서 알고, 여섯 번째 시장, 열 가지 보시의 이름, 일곱 번째 혜장, 지혜로 모든 법을 사실대로 알고, 여덟 번째 염장, 미진수와 같은 일을 다 기억하고, 아홉 번째 지장, 제법을 들어서 오랫동안 지님을 밝히고, 열 번째 변장, 전법으로 중생을 이익케 한다. 십무진장은 수행자의 마음속에 있는 열 가지 무한정진의 힘이다. 해주 스님의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은 말 그대로 독송 수행을 위한 책이다. 스스로 보고 읽으며 수행하는 힘을 기르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화엄경』의 요의를 깨달아 가는 수행서다. 교단에 머물며 화엄학 연구와 수행에 매진해 온 해주 스님이 퇴임 후에도 『화엄경』 독송을 통해 수행하며 스스로를 점검하는 한편 불자들의 화엄 신행 여정을 함께하고자 하는 발원과 정성을 불사에 담았다.독송본은 한문 원문과 한글역을 함께 수록했다. 본문의 왼쪽 면에는 한문 원문을, 오른쪽 면에는 그에 따른 한글 번역을 실었다. 한문 원문의 저본은 고려대장경의 조선시대 인경본이다. 고려대장경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루어져 후대에 교감(校勘)된 대장경과 이를 연구한 논 · 소초가 많아 수차례 교감하여 원문에 반영하였다. 서로 다른 내용을 원문에 반영하는 범위와 이체자(異體字) 문제는 고려대장경 각권의 말미에 교감되어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경문의 전후 내용을 살피면서, 여타 교감본을 참조하였으며 이체자도 가능한 한 고려대장경의 특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한문 원문에 부기(附記)한 음사와 현토는 저본의 현토에 의거하였으며 번역에 따라 일부 수정하였다.한글 번역은 기존의 번역본과 강설집을 참고하는 한편 해석과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은 그 내용을 더 깊이 천착(穿鑿)하여 해주 스님의 해석을 반영했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20권 21. 십행품 [2]
저자 해주 스님 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11124
정가 10,000원
『화엄경』 제20권에는  21. 십행품(十行品) [2]가 수록되었다.21. 십행품(十行品) [2]는 공덕림보살의 열 가지 보살행에 대하여 제7 무착행부터 제10 진실행까지를 나타내었다. 마지막 진실행에서는 보살이 이 행에 머물고 나니 일체 세간의 천신, 사람. 마군, 범천, 사문, 바라문, 건달바, 아수라들이 친근하여 모두 마음이 열리어 깨달아 환희하고 청정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이어 십행법문을 설하고 나니 시방의 각각 불찰미진수 세계가 6종 18상으로 진동하는 것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하였으며 십행품의 내용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게송을 설하여 거듭 밝히고 있다. 해주 스님의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은 말 그대로 독송 수행을 위한 책이다. 스스로 보고 읽으며 수행하는 힘을 기르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화엄경』의 요의를 깨달아 가는 수행서다. 교단에 머물며 화엄학 연구와 수행에 매진해 온 해주 스님이 퇴임 후에도 『화엄경』 독송을 통해 수행하며 스스로를 점검하는 한편 불자들의 화엄 신행 여정을 함께하고자 하는 발원과 정성을 불사에 담았다.독송본은 한문 원문과 한글역을 함께 수록했다. 본문의 왼쪽 면에는 한문 원문을, 오른쪽 면에는 그에 따른 한글 번역을 실었다. 한문 원문의 저본은 고려대장경의 조선시대 인경본이다. 고려대장경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루어져 후대에 교감(校勘)된 대장경과 이를 연구한 논 · 소초가 많아 수차례 교감하여 원문에 반영하였다. 서로 다른 내용을 원문에 반영하는 범위와 이체자(異體字) 문제는 고려대장경 각권의 말미에 교감되어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경문의 전후 내용을 살피면서, 여타 교감본을 참조하였으며 이체자도 가능한 한 고려대장경의 특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한문 원문에 부기(附記)한 음사와 현토는 저본의 현토에 의거하였으며 번역에 따라 일부 수정하였다.한글 번역은 기존의 번역본과 강설집을 참고하는 한편 해석과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은 그 내용을 더 깊이 천착(穿鑿)하여 해주 스님의 해석을 반영했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독송본 한문·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20권 21. 십행품 [2]
저자 실차난타 한역 · 해주 스님 한글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11124
정가 15,000원
『화엄경』 제20권에는  21. 십행품(十行品) [2]가 수록되었다.21. 십행품(十行品) [2]는 공덕림보살의 열 가지 보살행에 대하여 제7 무착행부터 제10 진실행까지를 나타내었다. 마지막 진실행에서는 보살이 이 행에 머물고 나니 일체 세간의 천신, 사람. 마군, 범천, 사문, 바라문, 건달바, 아수라들이 친근하여 모두 마음이 열리어 깨달아 환희하고 청정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이어 십행법문을 설하고 나니 시방의 각각 불찰미진수 세계가 6종 18상으로 진동하는 것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하였으며 십행품의 내용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게송을 설하여 거듭 밝히고 있다. 해주 스님의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은 말 그대로 독송 수행을 위한 책이다. 스스로 보고 읽으며 수행하는 힘을 기르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화엄경』의 요의를 깨달아 가는 수행서다. 교단에 머물며 화엄학 연구와 수행에 매진해 온 해주 스님이 퇴임 후에도 『화엄경』 독송을 통해 수행하며 스스로를 점검하는 한편 불자들의 화엄 신행 여정을 함께하고자 하는 발원과 정성을 불사에 담았다.독송본은 한문 원문과 한글역을 함께 수록했다. 본문의 왼쪽 면에는 한문 원문을, 오른쪽 면에는 그에 따른 한글 번역을 실었다. 한문 원문의 저본은 고려대장경의 조선시대 인경본이다. 고려대장경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루어져 후대에 교감(校勘)된 대장경과 이를 연구한 논 · 소초가 많아 수차례 교감하여 원문에 반영하였다. 서로 다른 내용을 원문에 반영하는 범위와 이체자(異體字) 문제는 고려대장경 각권의 말미에 교감되어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경문의 전후 내용을 살피면서, 여타 교감본을 참조하였으며 이체자도 가능한 한 고려대장경의 특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한문 원문에 부기(附記)한 음사와 현토는 저본의 현토에 의거하였으며 번역에 따라 일부 수정하였다.한글 번역은 기존의 번역본과 강설집을 참고하는 한편 해석과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은 그 내용을 더 깊이 천착(穿鑿)하여 해주 스님의 해석을 반영했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19권 19. 승야마천궁품 · 20. 야마궁중게찬품 · 21. 십행품 [1]
저자 해주 스님 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11024
정가 10,000원
『화엄경』 제19권에는 19. 승야마천궁품(昇夜摩天宮品), 20. 야마궁중게찬품(夜摩宮中偈讃品), 21. 십행품(十行品) [1]이 수록되었다.「승야마천궁품(昇夜摩天宮品)」은 화엄경 9회 39품 중에서 4회의 네 개의 품 중 시작되 품에 해당한다. 제4회의 설법은 부처님께서 야마천궁에 올라서 설하였기 때문에 부처님께서 야먀천궁에 올라가는 모습과 야마천왕이 부처님을 기쁘게 맞이하는 게송으로 이루어져 있다.「야마궁중게찬품(夜摩宮中偈讃品)」은 부처님이 야마천궁에 오르시자 시방세계에서 법회에 동참하기 위해 수많은 보살들이 모여들었다. 즉 이 품은 공덕림보살, 혜림보살, 승림보살, 무외림보살, 참괴림보살, 정진림보살, 역림보살, 행림보살, 각림보살, 지림보살 등 열 분의 보살이 각자 같이 온 보살들과 함께 부처님을 찬탄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십행품(十行品) [1]」 앞의 「승야마천궁품」과 「야마궁중게찬품」은 「십행품」을 설하기 위해 법석이 마련되는 서론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고 「십행품」은 제4회 법회의 본론이다. 이 품에서는 공덕림보살의 열 가지 보살행의 근본을 말하고 있다. 공덕림보살이 부처님의 신력을 받들어 보살의 선사유삼매에 들자 부처님이 나타나서 공덕림보살에게 가피를 내리신다. 이에 공덕림보살이 삼매로부터 일어나서 모든 보살에게 보살마하살의 열 가지 행을 설한다. 열 가지 행이란 제1 환희행, 제2 요익행, 제3 무위역행, 제4 무굴요행, 제5 이치란행, 제6 선현행, 제7 무착행, 제8 난득행, 제9, 선법행, 제10 진실행을 말한다.제19권에서는 제1환희행부터 제6 선현행까지 실었고 나머지는 제20권에 이어서 수록되었다.해주 스님의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은 말 그대로 독송 수행을 위한 책이다. 스스로 보고 읽으며 수행하는 힘을 기르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화엄경』의 요의를 깨달아 가는 수행서다. 교단에 머물며 화엄학 연구와 수행에 매진해 온 해주 스님이 퇴임 후에도 『화엄경』 독송을 통해 수행하며 스스로를 점검하는 한편 불자들의 화엄 신행 여정을 함께하고자 하는 발원과 정성을 불사에 담았다.독송본은 한문 원문과 한글역을 함께 수록했다. 본문의 왼쪽 면에는 한문 원문을, 오른쪽 면에는 그에 따른 한글 번역을 실었다. 한문 원문의 저본은 고려대장경의 조선시대 인경본이다. 고려대장경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루어져 후대에 교감(校勘)된 대장경과 이를 연구한 논 · 소초가 많아 수차례 교감하여 원문에 반영하였다. 서로 다른 내용을 원문에 반영하는 범위와 이체자(異體字) 문제는 고려대장경 각권의 말미에 교감되어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경문의 전후 내용을 살피면서, 여타 교감본을 참조하였으며 이체자도 가능한 한 고려대장경의 특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한문 원문에 부기(附記)한 음사와 현토는 저본의 현토에 의거하였으며 번역에 따라 일부 수정하였다.한글 번역은 기존의 번역본과 강설집을 참고하는 한편 해석과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은 그 내용을 더 깊이 천착(穿鑿)하여 해주 스님의 해석을 반영했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독송본 한문·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19권 19. 승야마천궁품 · 20. 야마궁중게찬품 · 21. 십행품 […
저자 실차난타 한역 · 해주 스님 한글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11024
정가 15,000원
『화엄경』 제19권에는 19. 승야마천궁품(昇夜摩天宮品), 20. 야마궁중게찬품(夜摩宮中偈讃品), 21. 십행품(十行品) [1]이 수록되었다.「승야마천궁품(昇夜摩天宮品)」은 화엄경 9회 39품 중에서 4회의 네 개의 품 중 시작되 품에 해당한다. 제4회의 설법은 부처님께서 야마천궁에 올라서 설하였기 때문에 부처님께서 야먀천궁에 올라가는 모습과 야마천왕이 부처님을 기쁘게 맞이하는 게송으로 이루어져 있다.「야마궁중게찬품(夜摩宮中偈讃品)」은 부처님이 야마천궁에 오르시자 시방세계에서 법회에 동참하기 위해 수많은 보살들이 모여들었다. 즉 이 품은 공덕림보살, 혜림보살, 승림보살, 무외림보살, 참괴림보살, 정진림보살, 역림보살, 행림보살, 각림보살, 지림보살 등 열 분의 보살이 각자 같이 온 보살들과 함께 부처님을 찬탄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십행품(十行品) [1]」 앞의 「승야마천궁품」과 「야마궁중게찬품」은 「십행품」을 설하기 위해 법석이 마련되는 서론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고 「십행품」은 제4회 법회의 본론이다. 이 품에서는 공덕림보살의 열 가지 보살행의 근본을 말하고 있다. 공덕림보살이 부처님의 신력을 받들어 보살의 선사유삼매에 들자 부처님이 나타나서 공덕림보살에게 가피를 내리신다. 이에 공덕림보살이 삼매로부터 일어나서 모든 보살에게 보살마하살의 열 가지 행을 설한다. 열 가지 행이란 제1 환희행, 제2 요익행, 제3 무위역행, 제4 무굴요행, 제5 이치란행, 제6 선현행, 제7 무착행, 제8 난득행, 제9, 선법행, 제10 진실행을 말한다.제19권에서는 제1환희행부터 제6 선현행까지 실었고 나머지는 제20권에 이어서 수록되었다.해주 스님의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은 말 그대로 독송 수행을 위한 책이다. 스스로 보고 읽으며 수행하는 힘을 기르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화엄경』의 요의를 깨달아 가는 수행서다. 교단에 머물며 화엄학 연구와 수행에 매진해 온 해주 스님이 퇴임 후에도 『화엄경』 독송을 통해 수행하며 스스로를 점검하는 한편 불자들의 화엄 신행 여정을 함께하고자 하는 발원과 정성을 불사에 담았다.독송본은 한문 원문과 한글역을 함께 수록했다. 본문의 왼쪽 면에는 한문 원문을, 오른쪽 면에는 그에 따른 한글 번역을 실었다. 한문 원문의 저본은 고려대장경의 조선시대 인경본이다. 고려대장경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루어져 후대에 교감(校勘)된 대장경과 이를 연구한 논 · 소초가 많아 수차례 교감하여 원문에 반영하였다. 서로 다른 내용을 원문에 반영하는 범위와 이체자(異體字) 문제는 고려대장경 각권의 말미에 교감되어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경문의 전후 내용을 살피면서, 여타 교감본을 참조하였으며 이체자도 가능한 한 고려대장경의 특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한문 원문에 부기(附記)한 음사와 현토는 저본의 현토에 의거하였으며 번역에 따라 일부 수정하였다.한글 번역은 기존의 번역본과 강설집을 참고하는 한편 해석과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은 그 내용을 더 깊이 천착(穿鑿)하여 해주 스님의 해석을 반영했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18권 18. 명법품(明法品)
저자 해주 스님 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10924
정가 10,000원
『화엄경』 제18권에는 제18 명법품(明法品)이 수록되었다.「명법품(明法品)」은 화엄경 9회 39품 중에서 3회의 여섯 개의 품 중 마지막 품에 해당한다. 이 품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을 밝히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정진혜보살이 법혜보살에게 초발심 공덕을 내고 그것에 만족하여 이후 정진하지 않을 것을 염려하여 더욱 수승한 법을 얻으려면 어떠한 법을 닦아야 하는지를 묻는다. 이에 법혜보살이 정진혜보살의 물음에 대해 찬탄하고 먼저 어리석음을 여의고 방일하지 말 것이며, 보살의 지위에 머물 것이며, 청정한 보살행을 할 것이며, 보살의 큰 서원을 세우는 등 가르침을 설하고 있다. 수행하여 만족하면 공덕이 엄청나게 많으니 이 인연으로 반드시 십무진장을 성취해 복덕과 지혜가 청정해져 설법할 때 자연히 중생의 근기를 알게 된다고 한다.명법품은 초발심한 보살의 공덕을 알고 나서 발심을 더욱 분명히 하기 위하여 그 공덕에 따르는 정법을 드러내 밝히고 불퇴전의 정진을 다짐하게 하는 품이다.해주 스님의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은 말 그대로 사경 수행을 위한 책이다. 스스로 읽고 쓰며 수행하는 힘을 기르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화엄경』의 요의를 깨달아 가는 수행서다. 교단에 머물며 화엄학 연구와 수행에 매진해 온 해주 스님이 퇴임 후에도 『화엄경』 사경을 통해 수행하며 스스로를 점검하는 한편 불자들의 화엄 신행 여정을 함께하고자 하는 발원과 정성을 불사에 담았다.사경본은 동시에 발간된 독송본에 수록된 한글역을 사경의 편의를 위해 편집을 달리하여 간행한 것으로 한글 번역만 수록되었다. 사경을 마치면 한 권의 한글 독송본이 되므로 원문 없이 한글 독송만을 원하면 사경본만 갖추어도 된다. 한글역은 독송과 사경이라는 책의 역할을 고려하여 읽고 쓰면서 이해하기 쉽도록 가독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글자 크기를 키워 피로도를 줄이고 독송하기 쉽도록 편집하였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독송본 한문·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18권 18. 명법품
저자 실차난타 한역 · 해주 스님 한글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120924
정가 15,000원
『화엄경』 제18권에는 18. 명법품(明法品)이 수록되었다.「명법품(明法品)」은 화엄경 9회 39품 중에서 3회의 여섯 개의 품 중 마지막 품에 해당한다. 이 품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을 밝히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정진혜보살이 법혜보살에게 초발심 공덕을 내고 그것에 만족하여 이후 정진하지 않을 것을 염려하여 더욱 수승한 법을 얻으려면 어떠한 법을 닦아야 하는지를 묻는다. 이에 법혜보살이 정진혜보살의 물음에 대해 찬탄하고 먼저 어리석음을 여의고 방일하지 말 것이며, 보살의 지위에 머물 것이며, 청정한 보살행을 할 것이며, 보살의 큰 서원을 세우는 등 가르침을 설하고 있다. 수행하여 만족하면 공덕이 엄청나게 많으니 이 인연으로 반드시 십무진장을 성취해 복덕과 지혜가 청정해져 설법할 때 자연히 중생의 근기를 알게 된다고 한다.명법품은 초발심한 보살의 공덕을 알고 나서 발심을 더욱 분명히 하기 위하여 그 공덕에 따르는 정법을 드러내 밝히고 불퇴전의 정진을 다짐하게 하는 품이다.해주 스님의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은 말 그대로 독송 수행을 위한 책이다. 스스로 보고 읽으며 수행하는 힘을 기르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화엄경』의 요의를 깨달아 가는 수행서다. 교단에 머물며 화엄학 연구와 수행에 매진해 온 해주 스님이 퇴임 후에도 『화엄경』 독송을 통해 수행하며 스스로를 점검하는 한편 불자들의 화엄 신행 여정을 함께하고자 하는 발원과 정성을 불사에 담았다.독송본은 한문 원문과 한글역을 함께 수록했다. 본문의 왼쪽 면에는 한문 원문을, 오른쪽 면에는 그에 따른 한글 번역을 실었다. 한문 원문의 저본은 고려대장경의 조선시대 인경본이다. 고려대장경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루어져 후대에 교감(校勘)된 대장경과 이를 연구한 논 · 소초가 많아 수차례 교감하여 원문에 반영하였다. 서로 다른 내용을 원문에 반영하는 범위와 이체자(異體字) 문제는 고려대장경 각권의 말미에 교감되어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경문의 전후 내용을 살피면서, 여타 교감본을 참조하였으며 이체자도 가능한 한 고려대장경의 특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한문 원문에 부기(附記)한 음사와 현토는 저본의 현토에 의거하였으며 번역에 따라 일부 수정하였다.한글 번역은 기존의 번역본과 강설집을 참고하는 한편 해석과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은 그 내용을 더 깊이 천착(穿鑿)하여 해주 스님의 해석을 반영했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17권 16. 범행품 17. 초발심공덕품
저자 해주 스님 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120824
정가 10,000원
『화엄경』 제17권에는 16. 범행품(梵行品) · 17. 초발심공덕품(初發心功德品)이 수록되었다.16.「범행품(梵行品)」은 정념천자가 법혜보살에게 청정범행의 실상을 물어 밝히는 품이다. 범행의 범(梵)은 더러움이 없다는 말로 정(淨), 즉 정행(淨行)을 말한다. 청정한 수행으로 중생에게 이익을 주게 한다는 것이다. 처음 발심한 사람이 “어떻게 수행해야 부처님처럼 될 것인가?”라고 물을 때 청정하고 올바른 수행을 하면 누구나 부처가 된다고 확신을 주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17. 초발심공덕품(初發心功德品)은 발심한 보살의 능력과 공덕이 어느 정도인지를 밝히고 있는 품이다. 제석천왕이 법혜보살에게 묻는다. “불자여, 보살이 처음으로 보리심을 내면 얻는 공덕이 얼마나 됩니까?” 이에 법혜보살이 대답하기를 초발심에 대한 공덕은 그 뜻이 너무 깊어서 말하기 어렵고, 알기 어렵고, 분별하기 어렵고, 믿고 이해하기 어렵고, 증득하기 어렵다고 한다. 그만큼 초발심의 공덕은 한량없다는 것을 밝히고 있는 품이다.해주 스님의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은 말 그대로 사경 수행을 위한 책이다. 스스로 읽고 쓰며 수행하는 힘을 기르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화엄경』의 요의를 깨달아 가는 수행서다. 교단에 머물며 화엄학 연구와 수행에 매진해 온 해주 스님이 퇴임 후에도 『화엄경』 사경을 통해 수행하며 스스로를 점검하는 한편 불자들의 화엄 신행 여정을 함께하고자 하는 발원과 정성을 불사에 담았다.사경본은 동시에 발간된 독송본에 수록된 한글역을 사경의 편의를 위해 편집을 달리하여 간행한 것으로 한글 번역만 수록되었다. 사경을 마치면 한 권의 한글 독송본이 되므로 원문 없이 한글 독송만을 원하면 사경본만 갖추어도 된다. 한글역은 독송과 사경이라는 책의 역할을 고려하여 읽고 쓰면서 이해하기 쉽도록 가독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글자 크기를 키워 피로도를 줄이고 독송하기 쉽도록 편집하였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제목 독송본 한문·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17권 16. 범행품 17. 초발심공덕품
저자 실차난타 한역 · 해주 스님 한글역
분야 불교 경전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10824
정가 15,000원
『화엄경』 제17권에는 16. 범행품(梵行品) · 17. 초발심공덕품(初發心功德品)이 수록되었다.16.「범행품(梵行品)」은 정념천자가 법혜보살에게 청정범행의 실상을 물어 밝히는 품이다. 범행의 범(梵)은 더러움이 없다는 말로 정(淨), 즉 정행(淨行)을 말한다. 청정한 수행으로 중생에게 이익을 주게 한다는 것이다. 처음 발심한 사람이 “어떻게 수행해야 부처님처럼 될 것인가?”라고 물을 때 청정하고 올바른 수행을 하면 누구나 부처가 된다고 확신을 주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17. 초발심공덕품(初發心功德品)은 발심한 보살의 능력과 공덕이 어느 정도인지를 밝히고 있는 품이다. 제석천왕이 법혜보살에게 묻는다. “불자여, 보살이 처음으로 보리심을 내면 얻는 공덕이 얼마나 됩니까?” 이에 법혜보살이 대답하기를 초발심에 대한 공덕은 그 뜻이 너무 깊어서 말하기 어렵고, 알기 어렵고, 분별하기 어렵고, 믿고 이해하기 어렵고, 증득하기 어렵다고 한다. 그만큼 초발심의 공덕은 한량없다는 것을 밝히고 있는 품이다.해주 스님의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은 말 그대로 독송 수행을 위한 책이다. 스스로 보고 읽으며 수행하는 힘을 기르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화엄경』의 요의를 깨달아 가는 수행서다. 교단에 머물며 화엄학 연구와 수행에 매진해 온 해주 스님이 퇴임 후에도 『화엄경』 독송을 통해 수행하며 스스로를 점검하는 한편 불자들의 화엄 신행 여정을 함께하고자 하는 발원과 정성을 불사에 담았다.독송본은 한문 원문과 한글역을 함께 수록했다. 본문의 왼쪽 면에는 한문 원문을, 오른쪽 면에는 그에 따른 한글 번역을 실었다. 한문 원문의 저본은 고려대장경의 조선시대 인경본이다. 고려대장경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루어져 후대에 교감(校勘)된 대장경과 이를 연구한 논 · 소초가 많아 수차례 교감하여 원문에 반영하였다. 서로 다른 내용을 원문에 반영하는 범위와 이체자(異體字) 문제는 고려대장경 각권의 말미에 교감되어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경문의 전후 내용을 살피면서, 여타 교감본을 참조하였으며 이체자도 가능한 한 고려대장경의 특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한문 원문에 부기(附記)한 음사와 현토는 저본의 현토에 의거하였으며 번역에 따라 일부 수정하였다.한글 번역은 기존의 번역본과 강설집을 참고하는 한편 해석과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은 그 내용을 더 깊이 천착(穿鑿)하여 해주 스님의 해석을 반영했다.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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