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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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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등수필2
저자 월암스님
분야 불교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40515
정가 16,800
우리 시대의 참된 수좌 월암 스님이전하는 전등수필(傳燈隨筆)그 두 번째 이야기!죽비 소리처럼따끔하고 단순 명쾌한 문장으로시대의 물음에 선(禪)적 해답을 제시하다.우리 시대의 참된 수좌(首座)로서 한국불교의 선맥(禪脈)을 잇고 있는 월암 스님이 『전등수필』 그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전등수필』은 월암 스님이 『전등록』과 『선문염송』 등 여러 ‘전등사서(傳燈史書, 선사들의 법어와 선문답, 전법 내력 등을 모아 놓은 책)’를 열람하며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 글귀를 엄선해 수필 형식으로 엮은 책이다. ‘전등사서’ 중에서도 오늘날 우리 삶에 이정표이자 거울이 될 만한 이야기를 골라, 스님 특유의 간결하고 담박한 해설과 법문을 더한 『전등수필』은 지난해 1권이 출간되어 많은 이들의 가슴에 선풍(禪風)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이번 『전등수필 2』는 앞선 1권에서 미처 다 담지 못한 100편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1권에서 ‘오직 모를 뿐’ ‘조고각하’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 같이 비교적 널리 알려진 구절들을 소개했다면, 이번 2권에서는 부처님과 옛 선사들의 가르침에 한 걸음 더 들어가 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내용은 깊어졌지만 간결하고 담박한 문체로 풀어낸 1권의 재미와 감동만큼은 고스란히 이어진다.『전등수필』 1, 2권에 담아낸 208편의 이야기를 통해 월암 스님은 오랫동안 참구(參究)하며 깨달은 바와 명료하면서도 구체적인 삶의 진리를 들려준다. 죽비 소리처럼 따끔하면서도 단순 명쾌한 스님의 문장이 허기진 독자들의 마음속 공양간을 가득 메워줄 것이다. 
제목 전등수필
저자 월암
분야 불교이해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820
정가 16,800
 손에 움켜쥔 것들을 놓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 내느라 바쁜 우리에게 월암 스님이 묻는다.“그대는 죽었는가, 살았는가?”이 물음에 대한 답이 바로 월암 스님의 『전등수필』 속에 있다.『전등수필』은 우리 시대의 참된 수좌(首座)로 한국불교의 선맥(禪脈)을 잇고 있는 월암 스님이 『전등록』과 『선문염송』 등 여러 ‘전등사서(傳燈史書, 선사들의 법어와 선문답, 전법내력을 모아 놓은 책)’를 열람하며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 글귀를 엄선해 108편의 수필 형식으로 엮은 책이다. ‘전등사서’에서 가려 뽑은 이야기에 월암 스님 특유의 간결하고 담박한 해설과 법문이 더해진 이 책을 두고 스님은 ‘전등수필’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창안했다.그동안 선 수행과 관련된 여러 저서를 꾸준히 선보여 왔지만, 월암 스님의 이번 신작은 그래서 조금 특별하다. 스님이 오랜 시간 동안 한국과 중국의 제방 선원에서 정진하며 참구(參究)한 바를 새로운 관점에서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곧 선(禪)은 관념이 아니라 ‘지금, 여기’의 문제를 참구하는 것임을 보여준다. 한 편 한 편 쉽고 재미있게 읽히면서도 깨달음과 여운은 깊다.『전등수필』은 부처님과 역대 조사들의 가르침에 얽힌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써 내려간 책이지만, 결국 ‘지금, 여기’에 대한 삶의 진리를 말하고 있기에 오늘날 우리에게 전하는 바가 크다.*선덕(禪德): 참선한 기간이 길고 지혜와 덕을 갖춘 선승에 대한 존칭
제목 초학자와 함께하는 계율 공부
저자 정현
분야 불교 이해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30718
정가 16,800
한국불교의 대표적인 비구니 수행도량 봉녕사에서 학인들과 계율 공부를 하며 정진하고 있는 정현 스님의 『초학자와 함께하는 계율 공부』는 계율을 익히고, 율법에 따라 청정한 수행자의 삶을 살아가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저자가 불교 수행자와 초심자 그리고 재가불자들의 계율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펴낸 책이다.총 50개의 다양한 주제로 엮은 글은 출가의 의미, 계율의 수지, 출가자의 품격과 복장, 계 받는 일의 중요성, 정법이 오래 머무는 조건 등 수행자와 계율에 대한 이야기와 남산율종의 특징, 승가의 화합과 갈마, 수행자의 결기 등 승가 공동체가 잘 받아 지녀 후대에 계율이 온전히 전달되기를 바라는 저자의 발원과 초학자들의 정견 확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신국판 무선날개제본으로 제작된 책의 곳곳에 현재 미국 위산사에서 정진 중인 서주 스님의 그림을 넣어 좀 더 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여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
제목 달라이 라마 깨달음을 말하다
저자 달라이 라마 가르침 | 글렌 멀린 편역 | 이종복·게시 하람빠 소남 걀첸 옮
분야 불교 일반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21026
정가 20,800원
제3대, 14대 두 달라이 라마가 들려주는 《황금 정련의 요체》깨달음에 이르는 수행의 단계, 람림에 대하여“람림의 가르침은 모든 앎과 수행의 단계에 있는 사람들이 따를 수 있다. 따라서 람림은 모든 불법의 수행 방법이라는 보석을 품은 큰 바다와 같다. 람림은 이번 생뿐만 아니라 후생의 이익까지도 일으키며 더 나아가 윤회로부터의 해탈과 일체지의 깨달음까지도 일으키는 고귀한 보석과도 같은 가르침이다.”《달라이 라마, 깨달음을 말하다》는 3대 달라이 라마 소남 갸초의 저서인 《황금 정련의 요체》를 현 14대 달라이 라마가 주석한 내용이다. 《황금 정련의 요체》는 쫑카빠대사의 《보리도차제론》의 주석서이다. 《황금 정련의 요체》는 폭넓은 사상을 아주 함축적으로 적은 분량에 담아냈기 때문에 충분한 수행의 경험이 없다면 쉽게 이해할 수 없다. 이에 14대 달라이 라마는 직역에 가까운 《황금 정련의 요체》를 특별한 전문 용어 중심으로 설명하지 않고, 이 책의 중심 주제를 포괄적으로 그리고 직접적으로 설명한다. 
제목 선禪의 발자취를 따라서
저자 현견
분야 불교일반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21227
정가 25,000원
이 책은 현재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불타사 주지로 정진하고 있는 현견스님이 <현대불교신문>에 2년간 격주로 선종에 관련된 사상, 인물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기고했던 내용을 엮은 것이다.책의 주제는 선종에 관련된 문제로서 중국 선종사의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인물, 선법, 사상을 골자로 하였다. 그래서 한국 선종사에서 다루지 않았던 선법과 인물을 소개하고, 각 시대의 사회, 정치, 문화, 환경 아래 선종의 명맥을 잇기 위해서 어떠한 변천사를 겪어 왔으며 선법 사상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에 대해서 밝혔다.먼저 중국 달마 이전의 선법에서 선문화란 무엇인가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초기선법의 형성 배경과 안반선, 오정심관, 오문선, 지루가참과 대승삼매선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대승삼매선법이 초창기 선종에 미친 영향과 당시 활동했던 선종 이외의 선사들에 대해 밝혔다.두 번째, 달마선과 초기선법의 형성 배경에서 선종 형성의 역사적 배경에서 선종이 지나온 발자취와 북조 시대 선을 수행한 양대 집단, 중국 초기 선승 단체의 실태, 보리달마의 선법, 승찬의 『신심명』, 일행삼매와 도신의 선법 내용, 동산 법문, 정중선과 보당선, 여래선과 조사선 등을 밝혔다.세 번째, 선종의 불성론에서는  불성론의 기원 및 선종, 대승불교 시대의 불성론 발전 과정, 불성론과 여래장 및 법신설의 관계, 불성론 및 유가의 심성론, 위진 남북조 시대의 반야학과 불성론, 남북조 시대의 불성론, 선종 및 심성론을 밝혔다.네 번째, 송대 선승에서 운문종의 명교계숭선사, 명교계숭 삼교일치, 문자선 및 분양선소에 대해 밝혔다.다섯 번째, 금원 시대 선승에서 금원 시대 조동종의 만송행수선사, 남송 임제종 양기파 선사, 중봉명본의 간화선 및 사종일지에 대해 밝혔다.여섯 번째, 명 · 청대 선승의 활동에 대해 밝히고 일곱 번째, 각 시대 선법의 특징 및 시대적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삼교 및 한유와 선종, 송대의 운문종, 조동종의 기본선법, 화엄 사상이 선종 및 제 종파에 미친 영향, 전체 불교와 화엄 및 선종 사상이 송명이학에 미친 영향에 대해 밝혔다.
제목 쉽게 풀어 쓴 초발심자경문
저자 양관
분야 불교 이해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20418
정가 15,000원
초발심자경문』은불교에 입문한 행자들을 위한 지침서로 사용되었으며스님들이 평생 곁에 두고 읽어 보는 책이다.또한 재가불자들도 읽으면서 되새겨 봐야 할 만큼불자들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몸과 마음의 자세를 강조하고 있다.수행자가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을 적은 『초발심자경문』은 지눌 스님의 <계초심학인문>, 원효 스님의 <발심수행장>, 야운 스님의 <자경문> 세 편의 글이 한 권의 책으로 엮여 불교에 입문한 출가수행자들을 위한 기본 지침서로 오랫동안 사용되어왔으나, 출가수행자뿐만 아니라 재가수행자들도 명심해야 할 올바른 수행 자세와 몸가짐, 마음가짐을 가르치고 있다.통도사 강원 강사와 동화사 승가대학 강주 등을 역임한 양관 스님은 이번 책을 통해 『초발심자경문』 각 구절을 재가불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님이 직접 경험한 일화들을 덧붙여 풀어 설명하였다.고려 때 보조국사 지눌 스님이 지은 <계초심학인문>은 불교에 처음 입문한 초심자에게 필요한 자세와 마음가짐, 사찰에서 지켜야 할 예법에 대해 서술하며 주로 초심자가 경계해야 할 것에 대한 내용과 대중생활에서 지켜야 할 규칙들을 설명하고 있다. <발심수행장>은 신라 때 원효 스님이 지은 것으로 부처와 중생의 차이는 수행의 차이임을 말하며 수행자에게 계행을 지켜 열심히 수행정진 할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자경문>은 고려 때 야운 스님이 쓴 것으로 스스로를 경책하고 삶의 경계로 삼기 위해 쓴 글이다. 하지만 야운 스님의 자경문은 스스로를 경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출가수행자와 재가수행자 모두에게 적용되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  
제목 자유로운 선과 치유의 세계 : 무문관 공안으로 보는
저자 무각
분야 불교 이해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20218
정가 23,000원
48개 공안을 엄선한 『무문관』을 강설하며여기에 나타난 병통과 치유에 대해 고찰한알기 쉽고 실천하기 쉬운 선수행 지침서!!본서는 현재 속리산 청운사 여여선원장으로 있으면서 BBS불교방송과 제방선원 등에서 선 치료법회를 펼치고 있는 무각스님의 『무문관』 공안에 나타난 병통과 치유에 대한 고찰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무문관無門關』은 선종5가禪宗五家의 일파인 임제종臨濟宗에 속하는 남송南宋의 무문혜개無門慧開선사가 46세 때 영가永嘉의 용상사龍翔寺에서 수행자를 위해 고칙 48칙古則四八則에 평창評唱과 송頌을 가해서 『무문관』이란 제목을 붙이고, 자신의 찬술 이유를 말한 자서自序를 더하여 간행한 선서이다.『벽암록』 · 『종용록』과 함께 옛날부터 선림禪林에서 존중되었으며, 이 두 서적보다 공안公案의 수가 적고 내용도 간단명료하며 더욱이 한 사람의 손으로 이루어진 것이어서 사상적으로도 일관성一貫性이 있기 때문에 일반에게 널리 애용되었다. 특히 제1칙 조주구자趙州狗子의 공안은 유명하며, 여기서 해석하고 비평하는 무자無字야말로 종문宗門의 일관一關이며, 이 일관을 이름지어 ‘무문관無門關’이라 한다고 기술되어 있다.저자는 먼저 『무문관』 공안에 대한 연구의 목적을 밝히고 연구의 방법 및 범위를 정하였으며 무문관의 의의, 무문혜개선사의 간병론, 「선잠禪箴」을 통해 본 무문관에 나타난 병통 및 치유의 예에 대해 강설하였으며 현대적 의미의 간화선 수행법은 무엇인가를 자세하게 보여 주고 있다.먼저 수행과정에서 나타나는 병통을 무문혜개선사가 직접 납자들에게 제시한 「선잠」을 기준으로 하여 48개의 공안을 병통에 해당하는 예로 분류하였으며 『무문관』에 나타난 해석을 통해 이 병통과 치유에 대한 방편을 분석해 보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아울러 이러한 연구를 통해 전통을 계승繼承하면서도 현대인現代人의 근기에 계합하는 간화선 수행법의 모색까지 함께 도모해 보고자 했다.특히 「선잠」을 통해 본 공안집 『무문관』에 나타난 병통 치유의 예를 총 열 가지로 분류하고 여기에 해당하는 공안 48개를 예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여기에 덧붙여 현대적 의미의 간화선 수행법과 병통의 치유에 대해서도 강설하였다.저자는 맺는말에 “선가禪家에는 큰 병통에 시달려 본 범종이라야 더 크고 아름다운 소리와 울림을 세상에 전할 수 있다는 말이 전해져 내려온다. 간화의 종착지는 궁극에 가서 한 개인의 깨달음을 아무리 심오한 경지로 구별할 수 있다고 할지라도 고해의 바다에 속하는 병통에서 헤매는 아픈 중생과 함께 갈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이는 각자 자신이 처한 병통을 치유할 수 있어 맑게 구름 걷힌 하늘을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이며 백화가 만발한 아름다운 수행공동체로 사부대중이 함께 나아갈 수 있게 됨을 의미하는 것이라 하겠다.”고 하면서 간화선 수행을 독려하고 있다.본서는 기존에 발행된 『무문관』 에서 볼 수 있는 공안의 원문을 소개하고 해석하는 것(본칙, 평창, 게송, 해석)과 아울러 병통 치유의 예를 열 가지로 예를 들고, 해당하는 공안을 분류하고 그 실례를 들어 자세하게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제목 수계 50문 50답
저자 법고문화편집부 편저 │정현 역주
분야 불교 입문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10615
정가 15,000원
수계50문답(受戒50問答)은 봉녕사 승가대학 조교수로 있으면서 금강율학승가대학원 연구과정 3년에 재학 중인 정현 스님이 대만의 법고문화편집부에서 2017년에 발간한 『수계50문』을 번역 출판한 책으로 불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을 계율 관련 문제 50개를 제시하여 계율을 왜,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간단하면서도 핵심 위주로 정리하고 있는 수계에 관한 입문서이다.불교에서 깨달음에 이르려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할 세 가지 수행을 계・정・혜라고 한다. 계(戒)는 계율을 지켜 실천함을 말하고, 정(定)은 마음을 집중・통일시켜 산란하지 않게 하는 것이며, 혜(慧)는 미혹을 끊고 진리를 주시한다는 뜻이다. 이처럼 불교를 바르게 믿고 수행하는 불자라면 이 세 가지를 모두 닦아야 한다. 요즘 불자들은 정(定)과 혜(慧)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고 있지만 정작 이것의 기본이 되는 계율을 지켜 실천하는 것에는 너그러운 편이라 할 수 있다.하지만 계・정・혜 중에서 하나라도 소홀히 한다면 올바른 불교를 안다고 할 수 없고 진정한 불자가 될 수도 없다. 그래서 계율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라 할 수 있다. 그동안 수계에 관한 책이 많지 않았고 수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 수계에 관해 궁금증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은 책이 발간되어 불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이 책에는 계의 종류와 내용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고 계 받고 불자 되기, 계를 배우는 방법, 지계의 의지 견고하게 세우기, 청정한 마음 지키기 등 총 네 개의 큰 물음 속에 총 50개의 문답으로 이루어져 있어 각자가 궁금했던 수계에 대한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다.이 책을 계기로 불자라면 누구나 지켜야 하는 계율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제목 세상에서 가장 쉬운 불교
저자 자현
분야 불교 입문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210414
정가 19,000원
불상은 왜 금빛일까?절에는 왜 여러 부처님이 계실까?절에는 한 달에 몇 번이나 가야할까?수십 년간 절에 다녀도 풀리지 않았던 의문, 어깨너머로 배웠던 불교 문화를 가장 쉬운 언어로 풀어내다. 입문자는 몰라서 어렵고, 불자들은 묻지 못해 어려웠던 불교. 어려운 불교 용어는 빼고 200여 장의 사진을 더해 쉽고 친숙한 설명으로 풀어낸 자현 스님의 눈높이 사찰 해설서. 『세상에서 가장 쉬운 불교』건축, 선불교, 한국고대사, 불교 교육, 회화, 율장 등 5개 분야의 박사학위를 취득한 자현 스님은 한국사에서부터 미술학, 불교교리를 관통하는 스님이자 불교 지식인이다. 또 유튜브와 네이버 밴드, 불교티비 등을 통해 불자들과 소통하며 스님만의 개성 있는 화법과 시선으로 불교를 전하고 있다.이번 책은 불교의 입문에서부터 문화, 신앙, 순례로 구성된 불교 ‘생초보 입문서’로 불교에 대한 문턱은 낮추고 기본은 빠뜨리지 않는 충실한 짜임새를 갖추었다. 특히 스님은 서문에서 “불교책을 쓰는 사람들이 범하는 흔한 오류가, ‘최대한 쉽게’를 추구하는데도 결국은 어렵게 된다.”며 “최대한 불교용어를 배제하는 불교책, 누구나 이 정도만 알면 되는 서머리 불교라는 개념으로 ‘그림책같이 재미있고 쉬운 불교’라는 컨셉을 갖게 되었다.”고 이번 책의 방향을 설명했다.
제목 상월원각
저자 세운
분야 불교 이해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10122
정가 25,000원
난세에 상실한 불교의 가치를 새 불교운동으로 다시 일으킨 시대의 선구자상월원각대조사의 삶과 수행을 돌아보다서울 성룡사 주지 세운 스님이 근현대 한국불교의 중흥을 이끈 상월원각대조사의 일대기를 집대성한 『대한불교 천태종 창종조 상월원각』(이하 상월원각)(담앤북스, 양장본, 424P)을 출간했다.『상월원각』은 세운 스님이 2016년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박사학위 취득 당시 발표한 논문 「상월 원각의 연구-천태종 중창과 새 불교운동」의 내용을 재구성한 것이다. 불경 원전, 단행본, 논문 등 기존에 발표된 130여 종의 관련 자료와 인터뷰, 구술, 답사 등을 통해 얻은 내용을 총망라해 상월원각대조사의 생애 전반과 수행, 사상, 천태종단의 발전사를 꼼꼼하게 기록했다.본문 구성은 △근현대 한국불교를 중심으로 한 시대적 배경 △구인사 정착 이전 대조사님의 생애 △구인사 창건과 수행 및 대각 성취 △천태종 중창과 새 불교운동 △출·재가를 위한 새로운 수행법 △새 불교운동을 위한 구체적 지침 △본격적인 종단체계 구축 △상월원각대조사님의 종교사상 △맺음말 등 9장으로 되어 있으며 신심을 고취시키는 영험담과 신행수기를 담은 부록 ‘믿음을 일으키는 글’이 함께 수록됐다. 특히 1장에서는 숭유배불 정책의 조선시대를 지나 일제강점기까지 불교의 교세와 가치가 쇠퇴할 수밖에 없었던 시대적 상황을 기술하여 상월원각대조사가 대한불교 천태종을 설립하고 새 불교운동을 일으키게 된 배경의 이해를 돕고 있다. 본문에 등장하는 인물의 직함이나 호칭, 연대 등은 논문 발표 당시의 내용을 따랐으며, 천태종 신도들이 주요 독자층이 될 것을 고려해 상월원각대조사에 대한 호칭과 술어는 책으로 편집하는 과정에서 존칭으로 수정했다. 자료 간 상이한 내용과 오류를 최대한 보완하기 위해 많은 자료를 인용, 발췌하였는데 그중 『상월원각대조사 오도기략』, 『개종이념과 교지요강』 등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자료로, 한문 표기와 맞춤법, 띄어쓰기 등을 원문 그대로 표기하였다. 그 밖의 인용문들도 당시의 시대감과 생동감을 살리기 위해 철저히 원문의 표기방식을 따랐다.저자 세운 스님은 서문에서 “상월원각대조사의 결기와 지혜, 통찰력과 안목, 퇴굴심 없는 성정이 수행과 천태종단의 기틀을 완성하는 바탕”이었으며, 따라서 “대조사님의 삶과 수행을 들여다보는 일은 대조사님의 가르침과 오늘날 천태종단이 지향하는 수행의 기치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상월원각』의 부제는 ‘대한불교 천태종 창종조’다. 일반적으로 상월원각대조사는 기존 고려 천태종을 이어 천태종을 중창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대한불교 천태종 홈페이지에도 ‘종조 천태지자대사’, ‘개창조 의천대각국사’, ‘중창조 상월원각대조사’라고 명시되어 있다. 또 지자대사와 대각국사 의천대사의 불교 정신을 이어 받아 소백산에서 천태종을 중창한 인물이 상월원각대조사라고 설명하고 있다. ‘창종조’란, 한국 천태종의 역사에 물음표를 띄우는 민감한 표현이지만 여기에는 세운 스님의 상월원각대조사에 대한 존경심과 소신이 배어 있다.세운 스님은 “대조사님은 천태종의 사상적 맥을 이어받고 전통 불교의 기본은 지키되, 내용이나 제도, 사원 관리와 운영, 출가자의 계율과 의식주, 재가자의 종단 참여 등 모든 면에서 당시 한국 문화와 실정에 맞는 뼈대를 구축하셨다.”고 말하며 “대조사님은 살아생전에 ‘내가 기존의 불교와 같이 불교를 하려고 했다면 새 종단을 만들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는데, 말씀처럼 3대지표, 3대강령을 중심으로 한 새 불교운동을 일으켜 불교 발전에 앞장섰다. 이는 1700년 한국불교 역사를 돌이켜보아도 가히 혁신이요 개혁이라 할 수 있다. 이에 학자적 소신으로 감히 대조사님을 ‘대한불교 천태종 창종조’라고 수식한 것”이라며 부제에 ‘창종조’라는 표현을 쓴 이유를 밝혔다.
제목 관음신앙, 33개의 나침반
저자 목경찬
분야 불교 이해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01027
정가 14,500원
관세음보살의 공덕과 가피 그 깨달음에 관하여 교리 공부는 신행의 나침반이라고 생각하는 저자 목경찬의 신간이다. “관음신앙・관음기도가 부처님 가르침을 바탕으로 진행된다면, 다른 길로 접어들지 않고 바른길로 나아갈 수 있다고 봅니다.” 저자의 이 한 마디에서도 교리 공부가 신행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 있다. 이 책의 전반부는 관세음보살에 관한 일반적인 주제를 통해 이야기를 진행한다. 가령, 관세음보살의 명호라든지, 머무는 곳이라든지 말이다. 중후반부부터는 <법화경> <천수경> <반야심경>등 불자들이 자주 보고 외우는 경전을 중심으로 관세음보살의 가르침을 담았다. 교리의 가르침이 이끄는 대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관세음보살의 진정한 가피와 관음신앙에 대한 내면의 깊은 사유를 하게 될 것이다. 
제목 달라이 라마, 화를 말하다
저자 달라이 라마 가르침, 툽뗀 진빠 편역, 이종복 옮김
분야 불교 일반
출판사 담앤북스
발행일 20200615
정가 17,000원
티베트인들의 정신적 지도자노벨평화상 수상자평화운동가우리 시대 존경받는 불교 지도자 달라이 라마  ‘명상’ ‘죽음’에 이은 세 번째 통찰 시리즈 달라이 라마가 전하는 ‘화’를 다스리는 방법 이 책은 샨띠데바의 인내에 대한 가르침과 삶의 길(《입보리행론》)에 대해 달라이 라마와 1,600여 명의 대중이 함께한 닷새간의 기록이다. 강연과 명상, 청중과의 대화를 통해 《입보리행론》 제6장 〈인욕품〉을 함께 전하고 배웠다. 《입보리행론》이 11세기에 티베트어로 변역된 이래 티베트에 준 영향은 대단하다. 대승불교의 사상과 수행에 관련된 방대한 학술 업적을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티베트 ‘마음 수련’ 로종이 일어나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티베트에서는 불교 초심자들의 《입보리행론》 게송이 관례가 됐을 정도다. 《입보리행론》의 주석서이자 달라이 라마의 강론이 담긴 형식의 게송과 달라이 라마의 설명이 화와 분노를 다스리고, 인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분노를 다스리는 지혜는 어디에서 오는가?진정한 감내란 무엇인가? 달라이 라마의 불교적 이해와 가르침 일천 겁 동안 쌓아 올린 보시와붓다에게 올린 공양 등의(어떤) 선행이라 하더라도단 한 번의 화로 모두 무너질 수 있다.《입보리행론》 제6장 〈인욕품〉의 첫 번째 게송이다. 화나 증오를 일으키면 천 겁 동안 쌓은 공덕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말한다. 두 번째 게송은 이렇다. 증오만큼 악한 것은 없으며인내만큼 견디기 힘든 고행도 없다.그러니 최선을 다해 모든 방법을 다 써서인내를 수행해야 한다.자만, 오만, 질투 등 고통스러운 마음을 일으키는 데에는 많은 번뇌가 있지만 이 중에서도 증오와 화가 가장 악하다고 설한다. 특이 ‘모든 방법을 다 써서 인내를 수행’하라는 말씀은 화가 많은 이들이 현실에서 가장 노력해야 하는 수행법이다. 즉 수행자는 인내하고 감내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증오는 어디에서 오는가? 달라이 라마는 불교적 입장에서 보자면 증오는 그 시작이 없다고 말한다. 의식 자체의 기본 성질은 중립적이며,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을 정화하거나 없애버릴 수 있는 성질이자 본성을 ‘불성’이라면서 말이다. 그뿐만 아니다. ‘자만심을 다루는 방법이나 치유법’ ‘인내를 끌어올리는 데 용서의 역할’ ‘자기혐오’ ‘수행의 지점’ 등 달라이 라마의 시각에서 본 마음 수행법을 엿볼 수 있다.  《달라이 라마, 화를 말하다》는 8세기의 가르침에 현존하는 가장 존경받는 불교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의 법문을 함께 할 수 있는 책이다. 화와 증오로 가득 찬 삶을 살고 있는가, 분노를 다스리는 지혜가 궁금하지 않은가. 욕됨을 견딘다는 인욕품을 배우고 수행하는 삶이 궁금하다면 이 책이 보탬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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